캐논에서 소니로 기변 고민중입니다...

450d + 번들렌즈, 50.8로 dslr입문해서 장농에서만 썩히다가..
7d + 17-55(축복이) + 50.8 로 사진과 영상의 재미를 느끼고
현재 6d에 24-70 f4(형아계륵), 50.4(쩜사)를 가지고 인터넷에 파는 제품 사진 허접하게나마 찍고요.
취미로 산책나가거나 여행갈 때 와이프 사진, 영상 찍고 있고.. 앞으로 애기도 태어나겠죠..?
사진 6.5 + 영상 3.5 정도의 비율입니다.
보급형이지만 풀사이즈 바디의 신세계를 확실히 체감했구요. 7d는 사진을 찍으면 사진 입자가 거칠었는데 6d는 입자가
없는 느낌이었습니다. 정확히 뭐라 표현하는지 모르겠네요 ^^)
1. 그런데 무겁습니다.. 5d 계열+신계륵보다 훨씬 가벼워서 좋다는 6d+형아계륵인데 무거워요..
특히 여행갈 땐 어깨, 등, 허리까지 아파요..
2. 그리고 af포인트 갯수, 신뢰도도 좀 불만이구요..
3. 영상찍을 때 움직이는 피사체 포커스는 취미로 하는 입장에서 불가능의 영역입니다.
이런 문제 때문에 가벼운 미러리스, 기왕이면 4k 가능, 영상 af능력을 가진 기기로 옮겨탈까 유혹이 많아요.
지금 장비 전부 팔면 200 조금 넘겠죠?
1. a6300 : 욕심 버리고 6300으로도 차고 넘친다. 영상은 삼각대에 올려놓고 찍어.. 잠깐.. 짐벌은 얼마지..?
2. a6500 : 기왕 가는거 크롭 끝판왕으로..? 근데.. 풀 바디 미련 못버리면 어쩌지...?
3. a7s2 : ㅋㅋㅋㅋㅋㅋㅋ 카메라에 한 500정도 써야되나...?
4. 지금 구성에 gx85추가 : 우선 미러리스 맛 좀 봐볼까..? 영상 af는 조금 포기하더래도?
5. 5d mk4 : 캐논 배신하고 후회하지말자. 무거우면 운동하면 되고. 소니로 가면 렌즈도 다 바꿔야되잖아
무슨 렌즈가 있는지도 모르는데.. 근데.. 오막포가 바디만 얼마지...? ㄷㄷㄷㄷ
저 어째야 하나요...?
선배님들의 소중한 조언 부탁드립니다..ㅜㅜ
취미로 하는 제가 찍고 편집한 영상입니다.
그냥 이정도 카메라 쓸 줄 아는 초보의 고민입니다...
https://youtu.be/_d1WVdF1nz8
저 어째야 하나요...?
선배님들의 소중한 조언 부탁드립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