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이 좀 깁니다. 시간 없으신 분은 뒤로가기~*
*사진중에 불펜 본문을 꽉 채운 것들은 꽤 큰 사진들입니다. 클릭하면 커짐*
1937년 미국 맨해튼 상공을 비행하던 제플린 힌덴부르크호.
초반부에 옆에 자그마한 비행기가 보이는데
마스코트해주고 있는 미국 해안 경비대 경비행기(U.S. Coast Guard plane)로
사이즈 차이가 어마어마함을 보여줌..
불과 몇시간 후 착륙을 위해 물을 배출하는 모습.
뉴저지주 레이크허스트 미해군 비행장 상공입니다.
그러다 갑자기 대폭발하며 지면에 추락하는 모습...
워낙 순신간에 타버려서 고작 30여초 정도만에 전소됐다고 합니다...
일반 비행기완 달리 가벼운 기체를 채운 체펠린형 비행선이어서 천천히 추락했습니다.
급히 소방차가 출동해서 진화 작업을 하지만 이미 탈대로 타버린 상태...
큰 불길은 꺼지고 뼈대만 덩그러니 남은 힌덴부르크호...
5분짜리 풀영상: https://youtu.be/CgWHbpMVQ1U
*PC에서 아래 큰 사진들은 클릭하면 엄청 커져요*
정말 인간이 개미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어마어마한 사이즈의 힌덴부르크호.
모델명은 LZ 129 힌덴부르크.
길이가 무려 245미터로 인류가 만든 역사상 가장 큰 비행선입니다.
그 다음 기록은 LZ 130 그라프 체펠린 2호로 244미터.
3위는 LZ 127 그라프 체펠린(1호) 237미터..
모델명에서 보다시피 셋다 같은 항공 회사(Zeppelin Company)에서 제작함.
여기서 그라프(Graf)는 '백작'이란 뜻입니다.
체펠린은 독일 기구의 개척자라 불리는 '페르디난트 폰 체펠린' 백작에서 따온 이름이고요.
참고로 이 사람은 정부의 무관심 혹은 냉대로 인해 지원없이 사비로 시작했습니다.
(나중엔 독일 민중의 압박으로 정부도 마지못해 지원해주긴 합니다만...),
저런 길쭉한 형태의 경(輕, 가벼울 경)식 비행선을 고안해 만들어냈고
몇번의 실패 끝에 비행을 성공하며 독일에서 항공 운송 시대를 연 인물.
그리고 본인 이름을 딴 항공회사(Zeppelin Company)를 차리게 됩니다.
1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자 본인이 원래 추구했던 목적대로
군용 폭격기 용도로 쓰이게 됐고
실제로 영국 본토로 날아가 처칠의 간담을 서늘케할 정도로 어느정돈 효과도 보긴 봤으나
일단 대기상태가 불안정한 악천후엔 너무 취약했고,
덩치는 크지, 그렇다고 빠른 것도 아니니 상당수가 격추됐다고...
독일측 입장에선 크고 아름다웠으나(?) 막상 전쟁용으로 써보고 나니
들이는 비용에 비하면 가성비가 넘 안좋아서 실망감이 가득했고,
반대로 이걸로 한방 데여본 영국측은 독일 베를린까지 침투해서 떨구고 오는
장거리 폭격기 개발에 열을 올리게 됐다는 후문.
그 덕분인지 제 2차 세계 대전때는 독일 각 도시에 떨궈진 영국의 폭탄량이 독일측보다 더 많았습니다.
어쨌거나 체펠린 백작이 1차 세계대전 종료 직전인 1917년...
78세의 나이에 폐렴으로 죽고, 휴고 에케너(Hugo Eckener)가 회사를 이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저렇게 더 커다란 전설의 레전드 비행선을 제작하게 된거죠.
참고로 길이 넓이를 감안한 현존 가장 큰 '여객기'인 A380은 고작 73미터로 1/3에 불과한 사이즈이고
길이면에서 현존 가장 긴 '여객기'인 보잉 747-8i(일부러 소문자로)는 76미터 정도.
현존 가장 큰 '비행기'인 러시아 안토노프 An-225(화물수송기)도 길이는 고작 84미터에 불과합니다.
초대형 해양 참사로 유명한 타이타닉호가 269미터니까
비유하자면 '하늘을 날았던 타이타닉'...이었던 거죠.
힌덴부르크호 꼬리날개 쪽에서 작업하고 있는 인부들...
그냥 청소하는건지 아님 혹시 도료 바르는 것일수도...
아까 움짤에서 봤다시피 착륙 전에 물을 배출하는 힌덴부르크호.
보다 안정적인 착륙을 위해서라고...
당시로선 고급진 스타일의 내부 식당도 있고..(당연히 주방도 따로 있음)
물론 객실도 따로 있고 화장실(다만 공용), 승무원실도 있고..
별도로 에어락으로 분리된 흡연실까지 배치했다는..
거기에 유리창을 달아 밖을 구경할 수 있는 라운지도 있고..
비행선 하단부 곤도르...
여튼 크고 아름다운 물건에-_- 고급진 프리미엄 덕분에
편도 티켓 가격만 400달러로 당시로선 고위층이나 돈 많은 부유층이나 이용할 수 있는 가격대.
(저 돈이면 미국에선 자동차 한 대 살 수 있었다나 뭐라나...)
사고나기 전년도인 1936년에만 대서양을 17회나 왕복했던 기록이 있으며
영문 기사상으론 최고 시속 135킬로 정도...
총 운항거리는 대략 31만 킬로미터 정도...이용한 승객은 2600여명 정도..
프리드리히스하펜(Friedrichshafen)에서 제작중인 철골 구조의 모습.
프리드리히스하펜은 독일 남부 보덴호를 끼고 있는 소도시입니다.
(보덴호: 현재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세 나라에 걸쳐있는 호수로 라인강 발원지 중 하나)
저 철골들은 대부분 알루미늄 합금이라고 합니다.
정확히는 두랄루민(duralumin)이라 불리는 구리+마그네슘+알루미늄 합금으로,
20세기초에 독일인 알프레드 빌름이 개발한 합금.
빌름이 다니던 회사 뒤렌(Düren)에 알루미늄을 조합해서 만든 단어.
철만큼 강하면서도 무게는 가벼운 합금으로써 그 후 미국-일본 등지에서 개량을 거치게 되는데
처음보다 더 고강도이면서 경량화되어 현재 항공기 주재료 중 하나로 쓰이고 있답니다.
일상용 제품으론...강도 좋고 가벼워서 등산용 스틱 재료로도 쓰인다는군요.
다시 돌아와서...
힌덴부르크호는 히틀러가 총리되기 불과 2년전인 1931년에 제작에 들어갔는데요.
5년뒤 1936년에 완성되어 시험 비행을 하고 몇가지 문제점이 있었지만 어쨌든 나는데는 성공.
시험비행 당시만 하더라도 비행선엔
1936년 베를린 올림픽을 위한 오륜기와 모델명 LZ 129만 표기된 상태였다고..
시험비행 성공 후 비행선 이름은 전부터 생각해뒀던 힌덴부르크호로 결정하게 됐는데
그 이유는 회사 수장인 휴고 에케너가 대놓고 반나치주의자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히틀러 현직 총리 이름을 붙이긴 싫어서 이전 정부인,
바이마르 공화국의 대통령 '파울 폰 힌덴부르크' 이름을 따서 붙인거.
하지만 이 크고 아름다운 것에 집착하는 우리 히틀러...가 아닌
나치 선전부장 괴벨스가 이걸 가만 두고 보진 않았겠죠. 하일 히틀러!!! 정신으로
"너님, 비행선 이름에 우리 위대하신 히틀러 횽 이름 붙여주지 않으련?"
" 읭? 싫은데? 내가 왜?? 내 성향 너님이 더 잘 알지 않나???"
...라고 과감하게 생까고(대화 내용은 걍 상상입니다; 물론 거절한 건 팩트)
힌덴부르크란 이름을 비행선에 뙇~! 박아버립니다.
당연하게도 괴벨스는 부글부글 끓었겠쥬..
그래서 독일내에서 힌덴부르크란 이름을 못쓰게 막아버리고(쓰다 걸림 너 매장! 시전)
덕분에 공식적인 기념 행사도 열 수가 없게 됩니다...
나름대로 이름 명명을 갖고 저항은 해봤으나
나치 정부의 강권에 할 수 없이 꼬리날개쪽에 나치 문양이 박히게 되고,
나치 선전용으로 4일간 선전 비행이 이뤄집니다.
선동 연설이 스피커를 통해 흘러나오고 히틀러를 지지하자는 대규모 전단지가 살포되지용...
여객기 수송선으로서의 첫 상용 비행은 미국이 아니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였고,
3월 31일에 출발해 4월 4일에 도착하는 무려 100시간짜리 장거리 비행이었습니다요.
당연히 세계적 유명세를 타게된 에케너는 AP 통신과 인터뷰도 하게 되는데,
뒷끝이 쩌는 괴벨스는 독일 내 언론사들에게 보도를 금지시키는 꼼꼼함을 보여줬다는...
여튼 그런 우여곡절끝에...
5월부터 독일 프랑크푸르트 - 미국 레이크허스트를 비행하는 노선을 운행하게 됩니다.
물론 그 뒤에 8월에 베를린 올림픽이 열리자 또 나치 선전용으로 이용되구요...
당시 힌덴부르크호 자세한 항공편 스케쥴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시길.
https://www.airships.net/hindenburg/flight-schedule/
여긴 어디일까요?
이러면 아실려나요? 뉴욕 맨해튼 상공입니다.
옆에 미국 해안 경비대 비행기 호위가 초라해지는 사이즈...
당시로선 가장 큰 건물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 가장 큰 비행선 크로스
이런 거 보면 인류는 참 대단해유~
미국 도착지인 뉴저지주 레이크허스트 미해군 항공기지 상공에서...
(두번째 위 사진의 해안 경비대 비행기랑 비교하면 원근감의 위엄이 느껴지기도 하죠.)
착륙후 격납고에서의 힌덴부르크호.
큰사진으로 보면 참말로 크고 거대하다..(...)
아래부턴 초대형 참사 당시의 이미지들입니다...
때는 1937년 5월 6일...
평소와 별다를바 없이 이렇게 레이크허스트에 멀쩡하게 도착하는 듯 했던 힌덴부르크호...
시간은 오후 7시 25분경.
비행선 뒤쪽에 갑작스럽게 불이 붙어서 폭발하는 광경.....
이때 지상에서의 높이는 200피트(대략 60미터) 정도...
그렇게 불이 금세 대폭발로 연결된 힌덴부르크호.
이 장면은 지면에 닿기 전 두번째 폭발과 세번째 폭발 사이의 순간을 찍은 장면이라고..
추락하며 지면에 박히는 힌덴부르크호...
주변에 있던 수병이나 구경왔었던 사람들은 겁에 질려 피하고...
불타오르며 뼈대가 보이는 힌덴부르크호..
우측 하단에 보시면 조그맣게 필사적으로 대피하는 사람이 보이네요.
아마도 비행선에 타고있었던 사람인듯.
한참 멀리서 잡은 사진...
다음날로 추정되는 사진...
잔해를 보며 조사에 나서는 미 해군 조사위원회 위원들입니다.
하늘에서 찍은 사진...
총 97명의 탑승객(승객 36명/승무원 61명)중 사망자는 승객 13명, 승무원 22명으로 35명.
그리고 추가적으로 지상에서 착륙을 지원하던 해군 수병도 떨어지는 물체에 사망하면서
총 36명의 사망자를 낸 참사.
우리가 흔히 보아왔던 비행기 폭발 추락 사고엔 생존자가 별로 없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대폭발한 거에 비해 생존자가 많았던 이유는
워낙 30여초에 불과했던 전소시간(수소가스와 도료로 발랐던 테르밋의 연쇄반응),
그리고 현재의 비행기완 달리, 기체가 가벼워서 느리게 떨어진 비행선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아주 멀쩡하게 안다치고 걸어나온 승객도 있었습니다.
현재까지도 명확한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정전기설이 유력하다곤 하는데..)
사실 원래는 수소가스가 아닌 안정적인 헬륨 가스를 연료로 개발된 비행선이었지만,
헬륨 최대 생산국인 미국이 군사용도로 전용될까봐 수출을 금지했던 품목이었기에
하는 수 없이 덜 안정적이지만 대신 값싸고 풍부한 수소가스를 이용하게 된거죠.
참고로 헬륨은 현존하는 화학 원소중 가장 반응성이 적은 비활성 기체이며
우주에선 수소 다음으로 겁나 많은 원소지만 지구상에선 흔하지 않습니다.
비활성이란 말은 자연상태에선 다른 원소들과 결합해서 존재하지 않거나 결합이 힘들다는 얘깁니다.
단원자 형태로 존재하고 넘 가벼워서 대기에 방출되면
지구의 중력이 붙잡지 못하고 이주 서서히 우주로 빠져나가게 됩니다...
그래서 대기상에선 추출이 어렵고(대기상엔 불과 0.0005%만 존재해서 단가가 안맞음)
주로 천연가스전에서 분류 정제하는 방식으로 추출하는데 그 양이 많기 않기 때문에
미래의 고갈을 대비해 헬륨을 합성하거나 대체할 수 있는 방식의 연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만
아직까진 대량 합성 기술은 답보상태...
헬륨 업계(?)도 기술의 특이점이 와야될 시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반도체 업계에서 머지않은 미래에 헬륨 공급이 크게 줄어들게 되면
상당한 타격이 될 거란 전망도 이런 이유로 나오고 있긴 하네요.
크게 줄어드는 시점을 향후 20~30년으로 잡고 있단 기사도 있습니다.
잠시 옆으로 겁나 샜네요..이런 헬륨같은 콩등이-_-
사고 다음날인 5월 7일, 살아남은 독일 승무원들이 레이크허스트 해군기지 건물 앞에서 찍은 사진.
일부 승무원은 옷이 타버려 미 해군 군복을 빌려입고 찍었다고...
사고가 난지 5일후인 5월 11일...
함부르크 부두에서 참사로 희생된 28명의 독일인들을 기리는 장례식이 열립니다.
1만여명의 독일인들이 부두에 운집했다고 하네요.
참사 희생자중 한 명이자 이 비행선의 수장이었던 어니스트 레만(Ernst August Lehmann)의 관...
그를 기리고자 옆에서 나치식 경례를 하는 모습.
레만은 캡틴이긴 하지만, 이때는 비행을 조종한 건 아니고 참관자(observer)로서 탔던 인물입니다.
그전까지 레만이 주관한 10회의 비행은 사고가 없었다고 하고,
그 이전에 그라프 체펠린을 이끌고 100여곳 이상 별 사고없이 조종하고 감독도 했던 인물..
추락사고로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다음날 숨을 거두게 됩니다.
불과 한달여전쯤(3월 28일) 부활절에 2살짜리 아들이 사망했다고 하고요.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정작 본인은 당시 비행선에 타고 싶어하지 않았다는 얘기가 있네요.
그러나, 헬륨가스 수출껀으로 미국과 협상하기 위해 탑승을 수락하게 됐다고...
참고로 레만은 나치당에 가입한 건 아니었지만
친나치 성향 때문에 휴고 에케너와 사사건건 충돌했다고 전해집니다.
에케너는 그러한 레만을 대놓고 비난을 하기도 했고...
어쨌든, 이런 대형 참사를 기점으로
안그래도 나치당의 눈엣가시였던 회사의 수장 휴고 에케너는 몰락하게 되고
민간 여객용 경비행선 운행은 종말을 맞이하게 됩니다...
사고가 난 레이크허스트 '해군' 기지는 현재 '공군' 기지로 바뀌어 여전히 이용되고 있고
저렇게 당시 참사를 잊지 않도록 메모리얼 스팟을 만들어 두었습니다.
다만 여전히 활용되는 군사기지이기 때문에
미리 두 달 전에 예약해 승인받은 미국인들만이 추모 투어가 가능하다고 하는군요.
자세한 건 아래 링크에...
https://www.theclio.com/web/entry?id=19140
이상으로 뻘글을 마칩니다.
원랜 아침에 가볍게 사진 몇장만 올릴 생각이었는데
이것저것 정보를 더 찾고 추가하다보니
어느새 제목과 달리 미국도 이제 전부 5월 7일이 됐네요...-_-
양해해 주시길...(__)
헬륨 비행선 타고 여행 한번 해보고 싶네요
헛..잘 봤어요 ㅎㅎ
재밌게 잘 봤습니다
이런 글은 정말 유익하네요. 재미있구요. 잘 봤습니다.
와우... 오늘도 불페에서 배워갑니다...ㅋㅎ
우와 정성 ㄷㄷ
잘봤습니다. 예전에 인디아나 존스에서도 봤던 기억이 있네요.
영국 밴드 레드제플린의 밴드네임을 여기서 따왔고, 데뷔앨범 커버 또한 저 폭발 당시 사진을 썼죠.
Empath// 맞아요. 레드 제플린을 결성시킨 리더 지미 페이지의 절친이자
더 후의 레전드 드러머였던 키스 문이 장난삼아 부른 작명에서 유래됐죠.
"니네 마치 무거운 납으로 된, 추락하는 비행선(Lead Zeppelin)은 어때~?ㅋ"
...라는 식으로 성공 못할 거 같다고(?) 걍 놀리듯이 제안한 이름이었는데
여기서 레드 제플린이란 어감에 띵~하고 영감이 와서
Lead(여기선 납이란 뜻이지만 이끌다라는 뜻도 많이 쓰이니)에서
a를 빼고 Led Zeppelin으로 명명했다고 하네요.
초딩인가 중딩때인가 라됴에서 이 그룹의 노래를 처음으로 접했었는데
몇년 뒤에서야 알기 전까진 'Red' Zeppelin 으로 알았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rQxHM_1giVI
혹시 잘모르지만 관심있는 분들중에 레드 제플린 음악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알고 싶은 분은
이분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심 될듯 하네요.
몰랐던 얘기도 많고.. 잘 읽었습니다.
우와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이래야 불펜이죠 ㅎㅎ
안타깝지만 그래도 생존자가 많은편이었네요 다행 ㅜㅠ
생존자 많은게 신기하네요
안타깝네요...헬륨으로 했으면 참사도 없었을텐데...ㅜㅜ
잘 읽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세번째 줄에 에스코트를 마스코트로 잘못 쓰셨네요
잘 읽고 추천 드립니다ㅡ
미드에서 본거네[
[리플수정]잘 봤습니다
맞아요 ^^ 레드제플린 밴드명이기도 하고 셀프타이플 데뷔앨범 커버였지요.
우와 흥미진진 재밋게 잘보았습니다
greybeard// 엌..이제서야 봤습니다..그러네요...ㅋㅋㅋ
민망해라 -_ㅜ
다큐 한편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두랄루민에 대해 첨언하자면 정말 철 수준으로 튼튼하다기 보다는 무게대비로 따졌을때 철보다 낫다..정도. ㅎㅎ 알루미늄 90%이상으로 이루어진 알루미늄 합금이죠. 현재는 산업계에서는 알루미늄 합금기호에 따라 알루미늄 2017, 2024, 7075등으로 분류합니다. 다만 마케팅 목적으로 자기네 제품홍보할때 알루미늄 합금으로 만들었다...라고 안하고 '두랄루민으로 만들었다.'라고 홍보하죠.
헬륨이 귀한 원소였군요.
건담에서 왜 굳이 기를 쓰고 목성에서 헬륨을
캐나 싶더니...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늘 감사해요
xwing47// 오..현직(?)이신듯..이런 정보 댓글 좋아요~
수소야 불붙으면 폭발이죠. 순식간에 타오를 수 밖에 없는.
그나저나 헬륨고갈에 대한 이야기가 많네요. 헬륨을 합성한다는 건 연금술과 다를바 없어서 그게 과연 가능할런지...
재밌고 정성글 감사합니다~ 이래서 불펜을 사랑합니다.
와 정말 재밌게 읽고 갑니다 지브리 애니메이션에서만 보던 비행선이라 저거만 보면 근대 전쟁느낌이 났는데.....새로운 사실 많이 알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