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게시판 검색도 해봤는데, 여전히 무슨 렌즈를 가져갈까 고민되네요. 허허,,
유튜브 찾아봐도 유럽은 광각 위주로 사진들이 많이 소개하고 있던데,
반면 저번 몽골 갔을때는 슈퍼줌 아주 요긴하게 잘 사용했었습니다.
6월 초에 처음으로 ㅎㅎㅎ 유럽 4개국12일간 여행가요. 프랑스-모나코-스위스-독일 순으로요.
슈퍼줌렌즈냐, 표준 줌렌즈냐 둘 중 하나 고민하게 만드네요.
파나 lx100m2(f1.7-2.8, 12-38mm), 아님 슈퍼줌 12-200 둘 중 무지 고민되네요.
슈퍼줌은 무거워서 생각보다 많이 걸리적 거릴 거 같고, 그래서 유럽에 망원이 얼마나 필요한지 경험자분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추가 광각렌즈 등 영입은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둘 중 하나만 가지고 가려고요.
답글에 미리 감사 드립니다.
https://cohabe.com/sisa/103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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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바디요.
결국 익숙한 녀석을 들게 되더라구요.
상황에 따라 다른데 제 경우 환산 16-35 24.4 50.4 70-200 이렇게 가져다니는게 젤 무난하더군요. 단렌즈 두개는 빼도 무방하구요.
렌즈 교환하며 찍는다고 해도
두개까지가 마지노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같은경우는 9-18 , 20.7로 다 찍고 다녔습니다
통상 피사체와의 거리를 생각할 때
산행에는 망원, 도심에는 광각렌즈는 '기본적으로' 필요하다고 봅니다.
유럽 도심과 융프라우를 모두 누비실테니 슈퍼줌을 추천합니다.
신행때 e-m1 에 12-40
e-p5에 9-18 들고갔는데
90프로는 12-40으로찍었습니다.
지금 간다면 자신있게 12-100 들고갈것 같습니다
20.7 하나들고 갔었어요ㅋㅋ
아쉬움은 두뇌속에^^
16~50 정도 구간이 괜찮았습니당
망원 쓸일 거의 없더군요 풍경에 반해서 풍경사진 만 엄청 찍어댔습니다 그리고 가벼워야 기동성이 좋습니다 많이 걸어다니게 되실테니 lx100m2
광각이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가벼운게 중요합니다. 3주 정도 다녀왔는데 나중에 카메라 던져버리고 싶었어요.
저는 해외여행 가볍게 가실려는 분들께 늘 조언해 드리는게....
광각렌즈 + 표준단렌즈
요렇게 구성해서 여행 출발하라고 이야기해줍니다
저는 에무왕에 12-40이랑 삼양 7.5 들고갔었죠. 둘다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하게 필요하더군요
풍광은 24mm면 무난했고 55같이 준비해서 다녔는데 50mm화각이 은근히 많이 사용되더군요~ 다시 간다면 30mm 포함 줌렌즈 선택도 고려할 것 같아요
유럽에 꽤 오랜기간 있었는데요, 짧은 여행일정으로 유명한 도시나 관광지 위주로 계실거라면 표준화각이면 됩니다. 알프스 흔히들 가시는 기차타고 오르는 봉우리 같은데도 환산 24mm정도면 딱히 모자라지 않습니다.
시골의 너른 들판이나 해안절벽 이런데 가시면 환산 14~16mm 정도 광각이 필요하고
토스카나 프로방스 안달루시아같은 구릉지 위에 있는 소도시들 많은 지역 가시면 환산 200mm 정도까지 땡겨지는 줌이 있으면 좋습니다.
그리고 제 경우는 밝은 단렌즈는 음식사진 찍을때 외엔 거의 안쓰던 기억때문에 잘 안챙기는 편입니다.
어차피 화각이란게 모자라다면 뭘 가져가도 모자라고 적응한다면 표준단렌즈로 풍경도 찍는거니까 체력에 따라 챙기시면 됩니다. 일정 대부분이 렌트여행이라면 이것저것 잔뜩 챙기셔도 되겠죠.
가장 손에 익은 카메라와 렌즈하나...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