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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바는 왜가는지...

예전에 처음 까마득한 선배님이 (50대)
술사주신다고 바에 처음 가봤는데...
30대 여사장이 옆에 앉아있는데,
우리 먹으려고 시킨 술을 이 아줌마가 먹길래
아니 이여자는 뭔데 우리술을 먹지?
하는 생각을 했었음.
지금도 바 좋아하는 분이 계셔서
가끔 2차 3차에 바에 따라가는데
내 돈 안내니 따라가긴 하지만
진짜 왜가는지 전혀 이해 못하겠음.
ㅡㅡ

댓글
  • 타이밍™ 2019/05/07 18:31

    돈안내면 머 그다지..ㅋㅋㅋ 전한번도안가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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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제나푸름 2019/05/07 18:31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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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lassicLens 2019/05/07 18:31

    돈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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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하고갑니다. 2019/05/07 18:31

    뭐라 개드립을 해보고 싶은데 마땅한 개드립이 생각이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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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서했어요?안했어요? 2019/05/07 18:31

    나이먹으면 말상대 해주는 것만으로도 좋은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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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샐러드드레싱 2019/05/07 18:32

    제 친구들은 조용해서 가더군요.
    호프집 시끄럽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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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0MS 2019/05/07 18:35

    노래방이나 주점에서 아가씨 없이 문닫고 노는게 더 조용할껄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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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샐러드드레싱 2019/05/07 18:37

    그런 원리에요.
    우리끼리 구석에 테이블 가서 마심.
    진짜 조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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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브팝 2019/05/07 18:32

    바 사장님하고 친구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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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뇐네 2019/05/07 18:33

    나름 단골이라고 선물도 받고 그러던데...
    솔직히 호구라는 느낌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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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오.유우 2019/05/07 18:32

    공감합니다. 교수/의사들이 많이 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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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나무/도수형 2019/05/07 18:32

    집에 가기 싫어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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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밍™ 2019/05/07 18:33

    아니 형님 본심을 여기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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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나무/도수형 2019/05/07 18:34

    전 반대예요 늘 마눌이 곁에 있고 싶은데 마눌이가 귀찮다고 마담이라도 알아보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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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귓방망이깎는노인 2019/05/07 19:13

    날카로운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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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mucamu 2019/05/07 18:33

    기러기 아빠들 외로우니 말상대 찾아 혼자 많이들 가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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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낮선사람 2019/05/07 18:33

    저주가는 1인으로 말씀 드리면... 사람에 다라 다르지맘 조용히 혼자 사색하며 술마시기 좋아서 갑니다... 바텐터랑 대화 안하고 혼자 마실때만 갑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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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hiter 2019/05/07 19:33

    맥주사서 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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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사의덫[ 2019/05/07 18:33

    말 상대가 있다는 거에 위안 받는 사람도 있으니깐요
    집에 가면 자식은 바쁘고, 지 볼일 본다고 문 닫고 들어가고
    마누라는 바가지 긁고
    남편이 힘들다고 내색이라도 하면 위로는 커녕 가장이라고 부담만 더 지워주고
    그렇게 사는 사람들도 많은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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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사의덫[ 2019/05/07 18:34

    가족이 있어도 자기 말 들어주는 사람 없다고 느끼면 외로우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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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방지축남아 2019/05/07 18:33

    진심으로 대화가 중요 함을 느낍니다 마누라나 자식들이 무시해도 바에서는 돈내는 사람이 우선이고 만날 친구 없을때 다트라도 던지면 같이 던져주고 하이파이브나 가벼운 포옹도 해주고 꼭 O스가 다는 아니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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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샐러드드레싱 2019/05/07 18:37

    오 그래요?
    좋네요.
    저도 한 번 혼자 가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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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방지축남아 2019/05/07 18:41

    요즘은 못가요 ㅎㅎㅎ 걸리면 저 죽어요 잘 아시겠지만 너무 모던한 곳보다 다트랑 포켓 있는데가 좋아요 같이 퇴근 가능합니다 알바들이 12시 퇴근 1시 퇴근들이 많아서 .... 후렴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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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입말뚝 2019/05/07 18:34

    치적거리지 않아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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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포영화 2019/05/07 18:34

    아내한테 대접 못 받으니 거기서라도 대접 받고 싶은거죠.
    그럴려면 술도 같이 마시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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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나달아마바사 2019/05/07 18:36

    멀뚱멀뚱 맥주나 돌려까기 당하면 재미없고 돈아깝죠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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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충사노라면 2019/05/07 18:38

    자기 취향따라 가는겁니다. 적당히 술한잔하면서 바 츠자랑 조용히 이야기하면서..그게 좋으면 거기 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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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969 2019/05/07 18:40

    밥은 구질구질하게 먹고 그런데가서 돈쓰는거 보면 아까워유
    저돈으로 밥을 좋은거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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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범시인 2019/05/07 19:32

    좋은 밥을 먹고도 떡 다섯개와 생선 두마리가 남을만큼 돈이 많으니까 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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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戰火 2019/05/07 18:46

    장소는 목적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제 업무 특성상 룸싸롱을 자주 가긴한데 개인적으론 바가 더 좋습니다.
    자주 갑니다. 집사람이랑도 같이 가기도 하고..
    생각에 차이가 있는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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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라임오졌지나무 2019/05/07 18:47

    분위기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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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역줄기세포 2019/05/07 19:01

    클럽가서 술 먹고 노는 것보단 제 스타일에 맞음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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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되련님 2019/05/07 19:05

    저도 자주는 아니어도 가긴 가는데 갈때마다 이유는 다름 ㄷㄷㄷㄷㄷㄷ
    조용해서 갈때도 있고 위스키 먹고싶어서 갈때도 있고 친구가 하는 가게를 갈때도 있고 기타 등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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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intStackTrac 2019/05/07 19:10

    위스키는 얼마정도 라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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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이트265 2019/05/07 19:07

    좋아요 부류 싫어요 부류
    나뉘죠 전 호 인데 주머니 부담은 좀 되고
    혼자 포장마차보단 나은것 같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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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방랑객 2019/05/07 19:12

    야시꾸리한데 아니고 조용히 마실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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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9/05/07 19:13

    그냥 가끔 갑니다.
    이유가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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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ltramarine7 2019/05/07 19:16

    가서 바텐이랑 친해지면 잼남 이런 저런 얘기도 하고 ㅇ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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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자: 2019/05/07 19:17

    "혹시" 몰라서 갈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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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도던컨 2019/05/07 19:18

    한번 먹기위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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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FU 2019/05/07 19:23

    저도 왜가는지 이해못하겠더라구요 더럽게 비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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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대숲 2019/05/07 19:30

    나이들면 댜화 상대가 팔요해질때가 있습니다.
    돈은 잘버는데 집에서 대접 못받거나 ..
    머 그런 소소한 얘기들 하고 싶을때 잘 받아 줍니다..
    일하는 여자들도 그런 여자들 위주로 뽑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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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kwnd 2019/05/07 19:35

    돈 안내는 빠는 즐감하세요.
    외로운 선배 비유 짱도 맞춰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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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당히해라 2019/05/07 19:43

    비키니 입은 여자들 있는 바 갔었는데
    술좀 마시고 간 터라 잘 기억도 안남.
    내돈내곤 절대 안갈듯..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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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뤠?? 2019/05/07 19:45

    가고싶은데 술을 못마셔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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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photo 2019/05/07 19:47

    30대 여자가 사장인 바~
    왜가다뇨~
    얼마나 재밌는데요 ㅋ
    우리술을 왜 마시냐?
    원래 그렇습니다
    처음가도 먼저와서 인사하고 술따르고 달라하고
    영업이죠...그여자는
    근데 반대로 손님인 나도 여사장이 내스타일이면?
    단골되고...서로 눈맞고 맘에들면 가볍게 즐기기좋아요
    요즘은 많이없는데 90년대까지만해도 여자들이 하는
    양주파는 바 동네마다 찾아보면 많았어요
    이런데는 보통 여사장의미모에따라 손님이 정해지는거라서 혼자오는 남자들이 많고 경쟁도 무지 심합니다 ㅋ
    할이야기 많은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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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짜증지대로 2019/05/07 19:50

    총각때 조용히 마시고싶을때 자주갔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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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훈제오리92♥ 2019/05/07 19:52

    남자끼리 가서 여자 바텐더가 맞은편이나 옆에 앉아서 술 같이 하며 말동무 해주는거죠.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없음. 뭔가 좀더 진행해보려 해봤자 별 의미 없음. 돈이 아주 많거나 겁나 잘생겼거나 뭐 그럼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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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uechner 2019/05/07 19:54

    바 보다는 스나크 같은 술집이 있었으면..
    예전에 명일동쪽에 있어 퇴근길에 들르곤 했는 데
    요즘은 영 찾을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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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쫄깃한개불이 2019/05/07 19:58

    한때 빠돌이 였는데
    조용하게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자주 갔죠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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