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녀석들이 경악한 음식.jpg

왜 비싼지 이해를 못하는 1인.

솔직히 충무김밥은 석박지라고 하던가? 아무튼 따라나온 오징어 무침과 무김치가 본체긴한데...
그래도 엄청 비싸게 받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옛날에는 싸고 특색있는 음식이었는데 요즘은 너무 비싸다.

맛도없음

일인분 구천원하는데 갔다가 그냥 나옴 ㅡ.,ㅡ;

하나하나 말아야 하니 들어가는 노동력 때문에 값은 비싸지고
값이 비싸니까 기대심은 높아지는데 높은 기대치 대비 맛이 없으니 욕을 엄청 들어먹음.
윗분 말씀대로 일인분 9천원이면 그냥 순댓국 특으로 하나 시켜먹고 아이스크림 하나 드세요.

유래가 배타고 가는 사람들 사가는데 안쉬게 하려고 속재료 따로 포장해준 김밥임.
김밥천국 김밥이 훨 맛날수밖에 없음.
당연히 비쌀 이유가 없음.
김이 고급이라고?
최고급김 100장에 만원임. 1장에 백원.
얇아서 싸는 인건비가 비싸다고?
포장마차 꼬마김밥 만원어치면 온식구 회식함.
오징어가 안잡혀서 비싸다고?
그건 맞는데. 수입냉동오징어로 만들잖아.

머 양 은 그렇타 하고
왜? 국물은 2개만?

뭐 먹는 사람이 있으니 저래 팔겠죠...
참고로 우리동네는 충무김밥집 눈씻고 찾아봐도 없음...
인터넷 검색하니깐 한군데 나오는데, 조만간 망하겠지...;;

하나하나 손으로 마느라고 인건비가 비싸다구요?
기계를 사세요.

진짜 왜비싼지는 이해가 안간다는 반응이 대부분의 커뮤니티의 반응이죠....구내식당에서 오늘메뉴는 저렇게 김에 밥에 오징어무침에 김치 달랑 내놓고 알아서 가져가라고 하면 그날은 구내식당 이용하는 사람이 확줄어들꺼 같은데

안먹어서 망하게만들자

30년쯤 전에 무전 여행 중 충무시에 들렀다가 부둣가에서 먹었던 충무 김밥...
식탁에 올라온 그 자태에 서울 사람이라고 지금 사기치는 건가?? 이게 김밥이라고??? 싶은 화가 나서 그냥 나왔던 추억이...
통영은 자주 가지만 충무 깁밥은 싸도 맛 없는데 비싸기까지해서 여전히 안 먹음.
굴국밥부터 굴전, 굴무침 등등 굴 요리 시리즈 실컷 먹고, 꽃방이나 한 상자 사서 가족과 차에서 먹으며 오면 최고임.
충무 김밥 저걸 대체 뭔 맛으로 먹는지 당췌 이해 불가.

통영에서 젤 이해 안됐던 것이 충무김밥 1인분이었음
도대체 왜???

거제 가서 먹는거보다 그냥 동네에서 파는게 훨 맛있고 양도 많음. 우리 동네도 10피스에 5천원하던데...

저게 별미라는것도 이해가 안가요

주로 커버 친다고 하는 말중에 하나하나 말아야 하다보니 손이 더 많이 가고 시간도 더 든다...였는데
1인분 4천원 하는곳에서 주는게 많이 줘봤자 8조각 주나?...여튼
지역 김밥집에 충무김밥도 하는데가 있어서 어느날 봤는데 거기기준 1인분 4천원에 6조각 마는데
3500원 하는 참치김밥 마는거보다 더 빨리 말더군요..
충무김밥 전문점도 아니었는데 말이죠........
거기다 양도 적음.....김치랑 오징어 무침이 라면 시키면 반찬으로 주는곳이라..
도저히 비교되서 충무김밥은 돈아깝다는 생각에 제돈주고는 못사먹겠던 ㅋㅋ;;;;;
집 주변에 충무김밥 전문점이 있어서 거기도 봤는데 별차이는 없었던터라
진짜 막 충무김밥이 너무 먹고싶어서 안되겠고 막 손이 떨리고 그러지 않는 이상은 제돈주고는 못사먹겠던;ㅅ;.......;;;

통영 다신 안간다고 마음먹은 이유..
거기있는 내내 서울여행이 싸게먹혔겠다는 생각이..

그래서 음식도 스토리텔링이 중요 해진거죠
음식에 스토리텔링을 붙인 매우성공적인 사례입니다

하도 충무김밥 충무깁밥해서,
맛있어야 한다는 압박감에 처음 접해서,
억지로 맛없지 않음을 맛있음으로 표현해 냈던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절대 내 돈주고는 안사먹음 ㅎㅎ

자본주의에서 비정상적인 수요가 계속 있으면 당연히 계속 저따구로 공급되는거죠 ㅎㅎ
소비자들의 자업자득이고 지극히 정상적인 시장논리의 결과물입니다.
소비자들이 편하게 돈벌수 있는 수단을 계속 제공해 주면서 공급자들에게 알아서 성인군자가 되길 바라는건 무리일도 몰라요.
물론 가장 잘못한겅 공급자인건 맞지만요.

여태까지 본 음식 중에 최악의 가성비라 생각합니다.
멋도 모르고 가게 들어가서 주문했다가 양 보고 경악했던 기억이 나네요.  현지 상인들은 섞박지랑 오징무침이 보기보다 손이 많이 간다고 하는데...저도 섞박지 어떻게 만들고,오징어 손질 어떻게 하는지 압니다만, 예상한만큼의 손밖에 안갑니다.  해본게 저게 전부이니 오징어무침이 업계 최고 난이도겠죠.  앵간한 식당 제대로 운영해본 사람이 충무김밥 하는거 보면 서비스 간식 나가는거 만드냐고 할겁니다.

통영 사는 사람입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음식인데 점점 가격이 올라서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제가 어릴 때만 해도 술 먹고 아침에 해장용으로(김밥 말고 맨밥에 시락 국 등등) 많이 먹었습니다 그때는 계란 프라이에 국물이며 반찬이며 계속 리필해주고 한상 가득 정말 푸짐했는데 지금은 정말 창열의 대명사가 되었네요 아닌곳도 있지만 대부분 강구안에 밀집해 있는 충무김밥 음식점들은 다창열입니다 이번 기회에 다 망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했으면 좋겠다는 게 제 바람입니다

어릴때 삼촌네따라 놀러가서 처음 먹어보고
2년전인가 그때 먹어보고 솔까 어릴때나 지금이나
저돈주고 저걸 먹을빠에 진짜로 국밥이 낫지 ㅡㅡ

음식으로서 이 정도 욕 먹는 음식이 있을까 싶네요 ㅎㅎ
저도 집에서 밥위에 진미채 올리고 김으로 싸먹는게 더 맛있더라구요.
충무김밥 유명해서 먹어보고 이게 음식이라고?
집에서 밑반찬 없어도 라면을 끓여먹겠다
누가 먹다 남은 거 나한테 버린건가?
별의별 생각이 들더라구요

가격도 문제지만, 저 음식 자체도 왜 돈주고 사먹는지 이해가 안되는 음식임
저거 먹을바에 김밥 사드세요. 진심으로

욕 할 거 있나여
이미 저물어가는 해.. 안먹으면 그만.

예전에 제가 자주가던 가게에 충무김밥은 꽤 맛있었습니다.
오징어도 마른오징어나 어묵섟은게 아니 오징어숙회?무침이었고 섟박지도 딱 적당히 맛든걸로해서
기름장(참기름+소금)에 맛나는김과 밥.  그리고 오랫끓여서 진짜 구수했던 국물까지..
그래서 한때 정말 최애 음식이었던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지금은 그런게 다 없어졌어요. 말만 충무김밥이지 지금 나오는건 충무김밥이 아닌 짝퉁이라고 생각합니다.

통영에서 충무김밥을 사 먹어본적이 있다
굳이 사먹을 필요는 없더라 그냥 밥에 반찬 먹는거와 똑같음

여태 눈팅만 하다가 너무 충무김밥에 안좋은 댓글만 달려서 회원가입 까지한 아재입니다.
저희 동네에 충무김밥 및 다른 몇가지 더 해서 장사하는 가게의 아주머니가 계신데 그분이 삼천포에서 사시다 오셨는데 충무김밥 정말 ㅈㅁㅌ 입니다 !!!!!  가끔 너무 생각날 정도에요
오징어무침 과 무김치가 정말 큼직하게 나오고 맛있어요. 1인분만 먹어도 엄청 배불러요.
밥에 그냥 김싼거 아니냐 하시는 분들 많은데 밥에도 살짝 간이 되어 있고 김도 맛있는데 아마 다들 잘 못하는곳에서 드셨나보네요 ㅜㅜ
잘하는 곳에서 드시면 정말 개꿀맛입니다  !!  참고로 전 인천이에요~

통영에 놀러갔다가 처음 접했던 음식인데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근데 맛은 맛이고, 양도 적은게 가격도 비싸서 관광지 바가지인가 싶었거든요.
거의 10년전에 4천원 주고 사먹었으니 지금은 가격이 더 올랐겠네요.

시장에서 파는 꼬마김밥 사먹으면 50% 가격에 배터지게 먹을듯...

한 5천원했으면 좋겠어요.. ㅠ

충무김밥이 아니라 창렬김밥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