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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참 각박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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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어느 분이 쓰신 결혼식 축의금 3만원 논란에 대한 글의 댓글을 보고

 

세상 참 각박해 졌구나.. 라고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결혼식 같은 경사스런 날에는 동네 거지들도 데려다가

 

배불리 먹이고 한보따리 싸서 보내는 날이라고 배웠으며

 

현재까지도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축의금이 3만원이 어쩌고, 5만원이 어쩌고, 2명 가면 얼마.. 3명 가면 얼마..

 

이렇게 정가가 딱히 정해진 것도 아니잖습니까?

 

각자 자기 형편에 맞게 축하하는 의미로 축의금을 낸다면

 

그게 얼마던간에 액수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여튼 제가 잘 못 알고 있는 것인지, 기분이 참 꽁기꽁기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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