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페이트 설정에 대해 궁금증을 가질 경우 일어나는 일

루종이 뭐시당가

루리웹 종
알림으로 뜨는 파란 그거
만종과 억지로 끼워맞추다 보니 그렇게 됨

걍 알림종이라 하는게 알아듣기도 편하겠다

두 글자로 억지로 끼워맞추는 것보다는 그게 나을거 같기도 하다

아 아앗...쌌다

페이트 설정이면 이거 진짜 될걸

크흑 쩐다

실제로 별 밖에서 온애들이 쌔긴함

그럼 저거로 총쏘면 메테오 날아감?

이거 예전에 어떤 유게이가 판타지였으면 아티팩트였다면서 설명 쓴거 개 간지였었는데
세상을 불태운 별의 조각이 다시 한 번 뜨겁게 불을 뿜을 준비가 되었다 였었나

타입문식으로 하면 ㄹㅇ 한발 한발 미쳐 날뛸것같은데

진짜로 시리즈중에 페이트 엑스텔라 시리즈는 외계인이 적임 ㅋㅋㅋ

블랙배럴이 저런 설정이었을걸

아....저런게 재미남...?

놀음중에 설정놀음도 재미남

저거 루리웹에서밖에 못하니까

공식으로 페스나 3개 루트 다 영령이 되는 길은 없음
이미 영령이 되어버린 미래에서 과거로 온 사실만 있을 뿐

세이버루트 굿엔딩이란게 정설인데 그것도 아니라는 애들도 있음
그냥 얼터나 보자

어떤 루트도 아니지만 굳이 따지자면 페이트 루트에 가까우면서 이리야하고 린이 없는 루트

누군가(이리야로 추측)가 없었던 페이트루트를 거치고, 세이버를 이해하지만 구원하지 못하고서 헤어진 에미야 시로라고 함.

나스 피셜로 완전히 같은 루트는 아니고 페스나 본편 중엔 fate루트와 제일 비슷하다고 했었을 걸

너 클났다 이제 달빠들이 ㅈㄴ 설명해줄거

영령 에미야는 페이트 루트지만 이리야 생존하는 느낌의 생을 살았다고 함. 일단 페스나 3루트로는 영령이 안됨.

시로가 Fate루트(세이버)를 겪고 이리야나 토오사카같은 애들이 곁에 없으면 아쳐가 됨
페그오 최종재림의 경우 이미지 보면 하늘에 톱니바퀴가 없는데, 이건 아쳐로써 UBW를 겪은 뒤

우왁ㅋㅋ

파란종은 너의 닉네임을 가리켰다!
알람을 울리는가, 아즈라엘-!

대충 펭귄짤

그럼 에미야 시로 영령이 성배전쟁 했을 때도 에미야 시로 영령이 존재 했던거임?

영령 에미야(빨강옷 아처)는 3루트의 시로와는 또 별개의 인물임
다만 린이라는 파트너가 있는 ubw나, 정의의 아군을 포기한 hf쪽은 절대 영령 에미야처럼 될 일이 없응

린이없는데 어떻게
린이 시로살려줄때 썼던 보석목걸이를 린한테 돌려줌?

영령이 되는순간 시간축에서 벗어난 존재가 되기 때문에 영령 에미야가 되는 시로가 성배전쟁할 때의 아쳐도 영령 에미야임 ㅇㅇ

영령은 시간에 구애안받음
따지고 보면 영령 에미야는 페스나 본편에서 미래 시점에서나 생길 수 있거든

영령 에미야, 즉 홍차아쳐는 이리야가 없는 페이트 루트를 경험하고, 세이버와 서로 이해하지만 세이버를 구원하지는 못하고, 한결같이 정의를 추구하다가 자기희생적이고 공리적인 이상을 아무에게도 이해받지 못하고 결국 얼마 남아있던 주위 사람(린)까지 떠나보내고 혼자서 싸우다가 쓸쓸히 죽었다고 함. 노심융해로 원자력누출 사고같은 곳에서 세계와 계약해서 모두를 살리는 기적을 대가로 수호자가 되었다고 함.

일단 한밤중에 학교에서 랜서에게 창을 맞고 성배전쟁에 개입하게 된 것까지는 동일한데, 린과도 사이가 원만했던 Fate루트랑은 달리 린이랑도 사이 틀어져서 결별하고 혼자서 정의의 아군 하겠다고 방랑하다 스스로를 희생해서 영령이 되었다 정도로 이해하면 될듯

내가 대충 말했는데 없는게 아니라 성배전쟁 끝나고 시로곁에 안남는다는 뜻임

린은 있었음. 도중에 아쳐가 타인들만 소중히 여기고 지 소중한지 모르니까 ㅈ같아서 떠나감.

참고로 지라는건 린이아니라 아쳐 자신.

그럼 그 성배전쟁에도 린옆에 영령에미야가있었음?

목걸이 자체는 생명의 은인이 남긴 물건이라 평생 품에 간직하고 살았었고,
그 펜던트의 주인이 누군지도 평생 몰랐었음이 기본 설정이니까,
저기서 말하는 린이 없었다는건,
UBW나 헤븐즈필 엔딩처럼 성배전쟁이후에도 교류를 갖거나 더 친근해지거나
하는거 없이, 성배전쟁이후론 더이상 만남이나 인연을 갖지 않았거나
사귀다가 헤어졌다던가 그런식으로 생각해야겠지

5차 성배전쟁의 고정조건이 린은 영령 에미야를 소환한다 일걸? 지인 버프랑 성유물(목걸이)가 있어서 다른게 나올래야 나올수가 없을듯

영령은 시간축 영향을 안받으니 있었을지도 모르지?

에미야는 영령에미야를 보고서도 아쳐랑 똑같은 옷을 만들어입은건가
패션이 맘에들었나봐

작가가 밀덕이라서

멋지니까

쉽게 얘기하면 원래 저 놈들 설정 상 신비력 없는 무기는 대미지 안 들어가는데 총 쓰는 놈 능력이 지가 손에 쥐고 있는 거에 신비 인챈트 하는 거라 대미지 제대로 박힘
그러면 당연히 칼<총이니까 그거 쓰지

그냥 작가인 우로부치가 전자발경이나 인간의 혼을 적출해서 만드는 섹돌 같이 판타지와 기계가 결합하는 기믹을 좋아해서..

페제로 스토리담당인 우로부치가 총덕이라서

맨날 칼만 쓰면 독자가 식상하다고 하니까

그냥 현대문물을 받아들이는데 거부감이 없는 사람이면 씀. 사람 죽이는데 더 효율적이라서
보통 마술사들은 개꼰대들이 많아서 안쓰는 거 뿐임

근데 또 마술사가 현대무기의 위력을 잘 안다고 가정하고 각잡고 대 총화기용 마술 준비해놓으면 기원탄 아닌이상 막힌다고 함
실제로 월령수액도 처음엔 키리츠구가 권총으로 긁다가 기원탄 없는 컨텐터로 쏘니까 총알 위력이 달라져서 한번 뚫렸는데, 그 뒤로 빡친 케이네스가 월령수액을 아예 수은 기둥처럼 만들고 마력 풀파워를 넣어서 총화기로 아예 못 뚫도록 변형했었음

그건 그냥 마술적인 방어에 불과한 거라 영령같이 신비도 때문에 아예 안통하는 거랑은 다르지
마술사들이 저렇게 막아도 더 강한 화력을 투사하면 뚫리잖아

애초에 쓸 이유가 없는거임.
마술은 근원으로 가기 위한 방법이지 전투하라고 있는게 주 목적이 아니라서. 전투에도 쓸 수 있을 뿐이지.
쓰는 마술을 전투에 걸맞게 어레인지하면 몰라도 처음부터 전투용으로 마술을 개발하면 마술사용자 취급받음(정발 번역은 마술쟁이)

마술은 현대의 기술로 재현 가능한 신비라서 그 반대로 현대의 기술로 가능한건 마술로도 가능함
굳이 익숙하지 않은 걸 따로 쓰는것보다 자기 손에 익숙한걸 쓰는게 낫지
그리고 그정도로 강한 화력을 투사할 정도면 현대 무기로도 방호가 불가능함...

굳이 총이 아니더라도 그냥 본인들이 쓸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거나 쓰기 싫다고 생각하는 거 같던데
반대로 현대문물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마술사들도 있고

지금도 답해주는거 보면 백수새끼들이란게 정설

평행세계여도 설정은 다 연동됨
프리즈마 빼고는

공식세계관에 편입되면 기본 설정은 다 똑같음

평행세계들도 젤릿치 할범때문에 다 이어져버림 ㅎㅎ

그 세계만의 특색이라 언급된거 빼고는 설정은 대체로 공유됨.
물론 세계관별로 다른거도 있긴한데 그 경우는 따로 언급됨. 예를 들어 페스페 세계관은 다른 페이트 세계관과 달리 사도 27조가 존속한다거나,
페그오 세계는 인리정초가 무너진 영향으로 악마 같은게 출현하기 쉬워졌다거나
페엑의 세계만 문셀이 존재한다거나.
이런 설정 빼면 대체로 마술의 원리, 마법, 영령의 구조, 세계의 기반시스템은 모두 공유됨.

그래서 평행세계도 생겨버렸고 해서
달빠 세계관이 씹덕계의 마블 디씨가 되어버림

원래 나스 본인부터 설정놀음 하는 주제에 설정구멍은 또 많았던 스타일이라...
거기다 fate시리즈가 세계관을 확장하면서 평행세계를 마구 끌어다 쓰는 바람에 구멍 수습을 못함

ㅇㅇ 실제로 그오에서도 설정으로 존나쩜! 이라는 마술사들이 폭탄태러에 전멸했지

키리츠구가 날뛰던 시절은 현대무기에 신경을 안써서 밀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지금은 다 대비한다고 함. 그리고 아치볼트 같은 애들은 원래부터 안통함

영령같이 애초에 안통하는 애들이랑은 다르지
대비해서 안죽지 맨몸에 맞으면 죽는 건 일반인하고 똑같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