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걸려온 전화

요즘 이런 피싱이 유행인가봐요. 내 친구놈도 얼마전에 성매매 업소라고 전화와서 자신들이 과거에 안좋은 맘을 먹고 성매매 하는 사람들 몰카를 찍은적이 있다.. 거기에 xxx씨(친구 이름)영상도 있다. 이거 알려는 드려야 할 것 같아서 연락 드렸다. 라고 해서 친구가 자기 이름까지 거론하니까 당황해서 어느 업소요? 라고 말을 했더니 그쪽에서 걸렸구나 했나봄. 업소 이름 말해주고 동영상 있다고 계속 그러는데 친구놈이 피싱을 직감하고 전화 끊은 다음 바로 경찰에 신고했는데 금전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접수할수는 없고 민원 넣으라고 했다더군요. 근데 이놈은 좀 뜨끔 했을듯. 한참 혈기 왕성할때 그런데 들락날락 하다가 나한테 자주 걸렸거든요.
요즘 개인 정보 빼내서 이런식으로 장난질 많이 하는 모양입니다.

그래 노인들이나 애꿎은 사람들 건드리지 말고 차라리 성매매 하는 사람들한테나 해라

이제 몸캠 피싱도 장사가 잘 안되나봐요
그나저나 대학교수. 공무원한테 저런식으로 불륜 현장 마누라한테 보내기 전에 돈부치라고 사기쳤는데 엄청 많은 숫자가 돈 부쳤다고 하던데.... 나쁜짓 하고 살지 맙시다

의문의 패배.....?????

작성자 : 캬캬캬!! 잘못짚었군 그래..나는 그 누구와도 해본적이 없는데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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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열)

아니 내 영상 내가 쫌 보자고!!! 나라매! 쫌 보자니까!!!

해피엔딩 버전

십년 전에도 있던 수법인데,
성매매, 불륜이 사라지지 않는한 지속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저도 이 전화 받아본적 있음.
000씨 아니세요? 라고 물어봐서 맞다고 하니까.
어디에 있는 어느 오피의 00이란 아가씨랑 하는 동영상이 입수 되었는데.
이걸 우리 마누라 한테 뿌릴거라고
그런데 간적도 없으니 동영상에 내가 있을리도 없고.
네~ 그러시죠~
라고 했더니 바로 끊어버리던데.
다시 그번호로 전화했더니 받지도 않음.
두달이상 지났는데 와이프한테 뭐 온것도 없고 왔더라도 내가 아닐건데 뭐

엄마랑 드라마 보면서 귤까먹고 있는데
엄마한테 낯선사람한테 전화가 와서 댁에 아드님이 지금 잡혀있는데 합의하지 않으면 구속된다고 풀려나려면 합의금 줘야 한다함
엄마랑 나랑 띠용~
어딘가 나의 또 다른 자아가 사고를 친게 분명
내가 직접 합의 봐야겠어서 전화 바꿔 받음
내가 그 아들이다 지금 엄마한테 잡혀있는데 엄마한테 합의금 줄테니 넌 꺼져도 된다했더니
욕하고 끊음

저도 이런적 있어요 ㅋ 페북보고 정보 캐는것 같더라구요

그런 동영상 있어서 받았으면 더 좋았을 것을. 그러면 음란물 유포죄로 고발할 수 있었을텐데

ㅋㅋㅋ

인터넷에 유포해도 볼 지인도 없으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