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에 5만원내고 4인식사한 과장님

저런 사람은 어디가서 대우 못받죠

결혼해보니 이런 생각이 쪼잔한게 아니였구나 느꼈습니다 ㅎ

지인을 흥행요소로만 생각하니 이런글을 쓸수 잇는거겟죠.

진짜 양심 졸라 없는거임 ㅋㅋㅋ

난 결혼식에 많이들 와주니깐 좋기만 하던데.

사람이 쓸땐 써야죠.
에휴..

미혼이면 이해하는데.....
지도 결혼해봤으면서 저러면.....ㄷㄷㄷ

주말에 가족과 함께 있어야 하고
초대는 받아서 예의상 가야만 하는 두개의 충돌에서의 절충점이라 봅니다.

그냥 피식하고 썩소한번 짓고 말일 같은데..

다들 결혼하고 나서 일일히 확인해 보나봐요 ㅎㄷㄷ

맘을 좋게 가져서 둘까지도 좀 거시기한데. 넷은 작심한건지 좀 그렇네요. 짜증이 날만은 하네요.

제 기준으로는 둘이 비슷하거 같아 그동안 잘 어울렸던거 같네요.

전 미혼이지만 저건 좀 아닌듯

걍 .. 쪼잔하다 생각하고.. 말지 저렇게 글올리는건 아닌듯 싶네요..

누가 얼마낸건 자료가 있지만
몇명이 온것까지 기억하다니
대단한데요 ㄷ ㄷ

근데 사람이 쓸땐 좀 써야지 직장 상사라는 사람이 저러면

아까전에도 이글 올라 왔지만..결혼식이 수금식도 아니고 그냥 돈 안내고 밥만 먹고 가줘도 저 같으면 감사 합니다. 제 친구 결혹식때 저랑 와이프 (6개월)애기 랑 같이가고 10만원 내고 스냅샷 몇장 찍어 줬는데 나중에 결혼식 끝나고 술한잔 사준다고 불러내더니 저한테 사진 찍어줘서 고맙다고 10만원 다시 그냥 주더군요.

우리애 돌잔치때 애 속내복하나 사오고 지남친이랑 사촌까지 데리고왔던 년 생각나네요..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악의적으로 한 것도 아니고 결혼식에 와준것도 고마운데
저도 결혼할 때 생각해 보면 사실 이런거 눈에 들어오기 보다 와줘서 감사한 마음이 더 컸던 것 같아요

전 돈보다 축하해주는게 더 좋더군요.^^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마시고 그냥 쿨하게 넘기면 될거 같습니다

좀 그러긴 하네요. 저는 모처럼 서울에 결혼식 참석차 가면 서울 사는 딸이 얼굴 본다고 오는데 예식장에서 얼굴 보고 같이 식사하고 왔는데 이젠 밖에서 기다리라고 하고 예식후 얼굴 보고 내려와야 할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