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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겜스포) 감독피셜 한 가지 논란 해결

- 캡틴 아메리카가 토르의 망치를 드는 건 울트론 때부터 계획됐던 거다. 

  관객들도 언젠가 캡틴이 망치를 들 거라는 걸 알았을 거다.

  영화관에 한 군데 이상 가서 반응을 봤는데 아주 좋더라.

  캡틴은 울트론에서 자신이 망치를 들려고 했을 때 자신이 들 수 있다는 걸 알았는데, 

  겸손한 사람이고 토르의 자존심(에고)나 그런 것들을 생각해서 들 수 있었는데도 들지 않기로 선택했다.

  그래서 토르가 "내가 알고 있었지!"라고 말한 거다.

 

 

 

 

캡틴이 정신적으로 성장한 게 아니라 그냥 에오울때부터 들 수 있었음

댓글
  • 나15 2019/05/07 01:57

    ㅇㅇ 근데 에오울떄부터 들 수 있었는데 토르 반응보고 내려놓은거라니까 사람들 꽤 반발하더라.

  • 아크로포비아 2019/05/07 01:57

    에오울때도 루소형제가 관여했었나.. 이왕이면 헐크 나타샤 러브라인 좀 막아주시지 그러셨어요

  • 가난한 여고생 2019/05/07 01:58

    하긴 거기서 들었으면 토르 엄청 삐졌겠네
    토르3에서도 이제 아스가르도 왕은 캡틴에게 줘 그랬겠네

  • 쾌락지상주의자 2019/05/07 02:02

    토니한테 숨기는게 있어서 무결점이 아니라 완전히 못들었다는 설을 누가 얘기하던데 그게 더 멋진거같아
    비밀 털어놓고 화해해서 고결해졌다 하는게

  • 하이 호 2019/05/07 03:13

    원래 저거 설정이 맞음
    조스 웨던도 캡틴이 못드는걸까요 안드는걸까요 라고 했고

  • 나15 2019/05/07 01:57

    ㅇㅇ 근데 에오울떄부터 들 수 있었는데 토르 반응보고 내려놓은거라니까 사람들 꽤 반발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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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15 2019/05/07 01:59

    순식간에 비추 10개 넘게 찍히길래 ㄹㅇ 캡까가 많은건가 싶었을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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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디언 올리 2019/05/07 02:58

    캡까가 아니라 처음엔 제대로 못들었다가 여러 사건들을 거치면서 정신적으로 더 성숙해져서 들수있게 됬다는게 더 드라마틱해서 그런거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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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15 2019/05/07 03:01

    캡아는 원래 영웅성이 극대화된 인물이고 엔겜에서도 토르가 I knew it!이라고 말한 시점에서 울트론 떄 들 수 있었던게 당연히 확정이라고 생각했었음. 다른 사람들도 당연히 그렇게 이해했을거라 생각했었는데 아니더라고.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 다 캡까!라는게 아니고 당시에 반응이 격렬해서 당황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그럴 수도 있겠다 싶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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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크로포비아 2019/05/07 01:57

    에오울때도 루소형제가 관여했었나.. 이왕이면 헐크 나타샤 러브라인 좀 막아주시지 그러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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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곰님 2019/05/07 03:03

    헐크 팬이라 베티 언젠가 나오길 기대하고 있는데 나타샤랑 그러니까 너무 우울했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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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이디ꇥ데드풀 2019/05/07 03:30

    모두의 나타샤인데 그건 스탠리가 와도 못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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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키드나 2019/05/07 03:40

    베티가 나올수 없어서 정확히는 할크 단독영화가 없어서 안 넣어준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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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쿠시즈교도원 2019/05/07 01:57

    난 윈솔때 있던 죄책감 땜에 못든줄 알았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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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난한 여고생 2019/05/07 01:58

    하긴 거기서 들었으면 토르 엄청 삐졌겠네
    토르3에서도 이제 아스가르도 왕은 캡틴에게 줘 그랬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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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공말뚝이 2019/05/07 03:45

    당장 비전이 묠니르 들어서 토르한테 건네줄때 진짜 충격받은 표정이었는데 에오울에서 캡틴이 들었으면 자존심 엄청 스크래치 받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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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우렁쉥이 2019/05/07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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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티토 2019/05/07 02:00

    에이 이런건 열린 해석으로 냅두는게 좋았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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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쾌락지상주의자 2019/05/07 02:02

    토니한테 숨기는게 있어서 무결점이 아니라 완전히 못들었다는 설을 누가 얘기하던데 그게 더 멋진거같아
    비밀 털어놓고 화해해서 고결해졌다 하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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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인님의카티 2019/05/07 02:59

    나도 차라리 이게 나은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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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등강등 사시버섯 2019/05/07 03:04

    맞어 이게 더 왕귀같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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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 팬보이 2019/05/07 03:07

    그냥 든 정도가 아니라 완전 자유자재로 다뤘으니까... 나도 이 썰이 더 멋지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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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귤폭격기 2019/05/07 03:44

    시빌워 다시 보고 당연히 그런건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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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크로하드웨어 2019/05/07 03:01

    난 못드는척 한거 일거라고 생각헀었는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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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오후오르무 2019/05/07 03:03

    사실 감독피셜 그렇다고 해도 묘사에서 해석이 갈릴 수 밖에 없음.
    울트론 때는 들 줄 몰랐으면 들어올리는 순간 확 들어올려야했는데 간신히 움직였거든.
    엔겜에서는 너무 자연스럽게 받아냈음. 이건 정신적인 성장이 있어서 가능한 연출임.
    감독이 그렇다고 하니 어쩔 수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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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yleen 2019/05/07 03:07

    울트론 감독인 조스 웨던도 당시에 캡틴이 과연 못들었을까요? 라는 뉘앙스의 이야기를 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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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멘 2019/05/07 03:05

    이건 각본가 입장도 들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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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 호 2019/05/07 03:13

    원래 저거 설정이 맞음
    조스 웨던도 캡틴이 못드는걸까요 안드는걸까요 라고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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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생의쿠마키치 2019/05/07 03:30

    영화만 봐서는 사실 못든척 한건지 준비가 안된건지 확인이 안되긴함 다만 움찔거리는 장면으로 최소한 고결함에 근접했다는 이미지는 주었지만.
    근데 그렇다고 해도 시빌워에서 캡틴의 사과편지로 고결함이 완성되었다 보다는 애초부터 들수있었는데 못들었다가 개연성이 있는듯함...
    양심의 가책하나로 묠니르를 들고 못들고는 쪼금 애매하기도 하고.... 차라리 에오울에서 망치를 들면 아스가스드를 다스릴수 있는거야? 라는 대사 때문에
    들수있어도 못들었다는게 쫌 더 .. 뭐 갠적으로는 이미 고결함에 근접한 캡틴이 마지막 타노스와의 전투에서 완성.. 진화 되었다는게 뽕이 차올라서 베스트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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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인킬러 2019/05/07 03:33

    난 그냥 정신적 성장을 해서 든 거로 내 맘속에 남겨둘래. 그 쪽이 훨씬 멋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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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과곰✨ 2019/05/07 03:35

    뽕 차오르는걸로 보자면 캡틴이 고결해져서 들수 있게 됐다가 좋긴 한데.
    생각해보면 그 상황에서 캡틴이 지체없이 묠니르를 집어들어서 던졌다는거 자체를 보면 그때부터 들수 있었다고 보는게 맞긴 한거같다. 그 상황에서 자기가 묠니르를 들 수 있다는 확신이 없었다면 남의 무기를 들기보다는 방패를 던졌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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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jk 2019/05/07 03:41

    그런거 치곤 엘레베이터 드립을 너무 찰지게 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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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키드나 2019/05/07 03:44

    난 저거도 좋은거 같음.
    캡틴이 토르를 신경써줘서 일부러 안들었다는게 뭔가 캡틴같기도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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