씹사기 히어로를 너프 없이 팀업무비에 그대로 내면 어떤 꼴이 나는지
옆동네에서 몸소 가르쳐줬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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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드게임 스포) 토르를 그렇게 만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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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워때의 토르가 그대로 나왔으면 긴장감이고 뭐고 없지.
그냥 타노스 쳐들어왔네? 토르가 스톰브레이커로 뚝배기 따면 그만.
펀치! 바람후! 눈깔 레이저! 박력없이 빌런 조지는 모습에 그저 한숨
근데 금발아줌마가 다 부시고다니네.
혼자서도 아무것도 할 수 있다
그 아줌마도 전함 하나 뿌시고 한거 없잖아
인정
펀치! 바람후! 눈깔 레이저! 박력없이 빌런 조지는 모습에 그저 한숨
조드 패던 그 박력은 어디갓죠? Dcfu??
당신이 기억하는 그 갓동은 조스웨던으로 대체되었다.
혼자서도 아무것도 할 수 있다
혼자서도 세상을 구할 수 있는!
그전에 바로 전작 비전만봐도 알수있음
시작하자마자 조루로 만들어놧자너
(비전이 개.새끼들 하는 짤)
비싼 피규어덩어리 ㅜㅜ 비브라늄으로 만든거 맞는지 ㅜㅜ
이거 볼때ㅏ다 웃기넼ㅋㅋ
이제 액션 씬은 좀 쉬고 드렉스랑 입으로 승부보는 개그케로 전직할라는거임
인워때의 토르가 그대로 나왔으면 긴장감이고 뭐고 없지.
그냥 타노스 쳐들어왔네? 토르가 스톰브레이커로 뚝배기 따면 그만.
그리고 토니랑 캡아 비중도 급락해버리고.
스포 적혀있으니까
그리고 실제로 타노스 뚝배기 따버리긴 했음.... 그 과정에서 토르가 어떻게 망해가는지 설득력있게 보여주기도 했고
ㄹㅇ 나는 인피니티워 엔딩 이후,
이미 타노스를 제압할 힘과 무기를 가진 토르가 존재하는 시점에서,
타노스에 대적자 포지션(캡틴 마블)을 추가할 필요가 있는가하는 의문과
인피니티 건틀렛이 약해진 시점에서 어떻게 타노스를 강화시켜서 위기감을 재고조시킬까? 하는 의문이 있었는데,
의외로 싱겁게 해결해서 좀 벙찜ㅋㅋㅋㅋ
사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워 이후의 2시간51분짜리 에필로그..
그래도 비주얼 너프는 너무했어 토르4쯤이나 아스가오갤쯤에 나오면 마냥 즐겼을탠데
약해졌다고 관객에게 한눈에 알게 할려면 뚱르는 필연적이였음.
엔겜때 토르가 고생한거 한번에 무너지면서 멘탈깨진거 확 보여줘서 괜찮았음
만약에 엔겜에까지 몸 제대로 만들어두고 뭔가를 대비하던 짱르가
갑자기 돼지가 된다면
[유일하게 남은 가족잃음+아스가르드 백성이 반 사라지는동안 지켜볼수밖에없음+ 유일하게 남은 친구 헤임달 눈앞에서 고통스럽게 죽음+ 모든것을 건 복수가 자신의 인성질때문에 실패함+ 이후에 복수하러 왔더니 더이상 되돌릴수없는 상황이라 타노스 목날려봤지만 허망함만 밀려옴 ] 보다 더 큰 멘탈이 부숴져야 납득할텐데?
난 그 비주얼이라 더 좋았는데 ㅋㅋㅋ
저정도는 되야 페인 포스가 있지.
그리고 덕분에 과거로 가서 엄마랑 재회했을 때, 감정고조가 더 잘된것도 있었음.
그렇지 그게 진정한 북유럽 신화 신의 모습이지
그르네...기습이었다 해도 풀템 타노스를 죽이기 직전까지 갔는데...
딱히 기습이 아니여도, 풀스톤 건틀렛 출력을 압도적으로 상회하는 스톰브레이커 들고 있는 짱르인데
당시에 성숙하지 못했던 타노스가 짱르를 이길리 절대 만무함.
기습은 첫 번개빵이고,
그 다음에 6스톤 건틀렛 파워를 스톰브레이커로 이미 압도했기 때문에....
감독피셜로, 스톰브레이커=건틀렛 타노스를 죽이기 위해,
그럴수있게 에이트리그가 만든 무기였기 때문에,
이후 밸런스 패치를 어떻게 하느냐가 관건이었음
풀스톤 건틀렛 출력을 스톰브레이커가 상회한다고?
스톤이 어떤건지 생각하면 그건 아닐 것 같아
내가 괜히 풀스톤 "건틀렛"이라고 하겠냐.
우주에 존재하는 생물을 절반으로 만들 수 있는 정신나간 스톤을 이기는게 아니고
건틀렛으로 뿜어낼 수 있는 출력 자체를 상회한다는거임.
스톰 브레이커 만들때, 대 건틀렛 용으로 만들었지 대 스톤용으로 만든건 아녔음.
나도 알아들었어
근데 풀스톤 건틀렛 출력을 상회한다는 설정이 나옴??
감독 코멘터리 영상 피셜
"에이트리가 토르에게 건틀릿을 이길 무기를 안겨주었다."
인워때 기습추뎀이 넘 쎄게들어갔다는 말이 있긴 하지만서도
그때 그대로 나왔으면
타노스 앉아있는데 냅다 스톰브레이커 마빡에 꽃아불고 타노스가 ? 한번 치기도 전에 모가지 날아갔을듯
인워 때랑 달리 이젠 자비가 없는 토르라 시작부터 마빡에 ㄷㄷ
하긴 뭐 한번 기습했는데 두번 못할건 또 뭐야
근데 금발아줌마가 다 부시고다니네.
그 아줌마도 전함 하나 뿌시고 한거 없잖아
그나마 나중에 와서 다행이었지..
오히려 파워스톤에 쳐맞고 날라가서 리타이어 해버렸지
뭐 그래서 늦게 오게 만들고, 스톤을 가진 상태의 타노스랑 붙였다가 한방 맞고 날아가게 만든거지.
뭘 또 '다' 부쉈냐...
하아.. 그때 퓨리가 남은 그.. 헬레인가 헬게인가 헬기인가 한대 남은거 가지고 등장하는줄 알고 기대했었는데..
ㄹㅇ... 함포 돌려서 하늘에 쏴대길래 뭐지? 히어로 다 온 거 아님? 누가 남았지? 뭐가 더 오려고?
하면서 기대에 부풀었었는데 캡마... 아... 그래 너도 있었지 ㅅㅂ...
그냥 함선 포대 좀 부시고 무력화했으면 그나마 덜했을텐데
원투콤보로 아예 추락해서 고꾸라지니까 존나 허무하다는 생각 밖에 안 들더라.
퓨리 그건 딱히 전투능력이 크거나 하진 않았던거 같은데
포 달린건 캡아 2에서 다 침몰하지 않았나
그거 등장했어도 무조건 캡마랑 같이 등장하긴 했을듯 헬리케리어 수준으론 함포 3~4발만 맞아도 바로 추락직전 까지 갈것 같더만
그래서 ㅈㄴ 바쁘다는 설정 넣어서 밸런스 맞췄잖아 ㅋㅋㅋㅋㅋ
울트론에서 남은거 한 대 끌고 와서 인명구출도 했었잖아 ㅎ
ㅇㅇ 그래도 뭔가 '나도 살아있다!!'도 있고 윈터솔져에도 쉴드측 군인들처럼 뭐.. 우리도 함께 지킨다 이런 상징이나
대사도 칠 수 있고.. ...근데 등장하는 히어로들이 너무 많아서 그것까지 우겨넣긴 힘들었을거 같긴 하네 ㅎ
그니까 그 남은게 어벤1에서 나왔던건데 자체적으로 무긴 안보였고 전투기, 수송기만 보인걸로 기억함.
마지막에 나와서 전투기만 나와 가지고 미사일이랑 발칸 쏘는 것도 좀 멋 빠지는거 같어.
인피니티 워 토르-스톰 브레이커 하나로 풀스톤 타노스 조짐
너프가 적절한 게 아니라 필수적인 수준이라 어쩔 수 없었음
근데 또 너프된게 개연성있어서 불편한것도 없더라 ㅇㅇ
이미 라그나로크에서 정식적으로 약해지면 아스가르드인이 어떻게 되는지 보여줘서 나는 어느정도 이해가 갔음
아직도 이 녀석이 귀찮게 해?
그냥 PC 같던데
막판 전장에서도 갑자기 여캐 웨이브도 나오고
설사 PC 의도가 있었어도 후반부 뚱르는 ㅈ간지였으니 괜찮음
아직 저스티스 리그 안봤는데 그렇게 별론가?
맨오브스틸은 재밌었는데
DCEU가 솔로 무비는 나쁘지않음.
팀업 무비가 하나같이 망이지.
그러고보니 원더우먼 맨옵스 아쿠아맨
전부 그렇게 나쁘진않네
욕심하게 먹는 작품은 저리랑 배대슈 같은 팀업무비구마
끔찍하다. 슈퍼맨 설정딸 좋아하는 네덕들은 좋아하겠지 ㅋ
뚱르도 나름 멋졌다
존나 무라딘인줄;
너프 먹었어도 타노스 육탄전 상대로 가장 잘 버틴 축이라 생각
갠적으로 북유럽신화에 묘사되는 바이킹들의 신다운 덩치였음
ㄹㅇ 전형적인 북유럽신화 바이킹같아서 넘 좋았음
토르 약해졌다는 묘사 있었나? 걍 돼지만 된거잖아
살찌면서 느려짐
당장 마지막 전투장면에서 못날아
감독피셜로 약해져서 건틀릿 쓰고 죽지않을 수 있었던건 캡마포함 헐크뿐이라했음
어벤져스 맴버들이 스톤 모아서 건틀릿 만들고 핑거스냅을 누가할지 결정할때
뚱르가 하겠다고 했지만 주변에서 넌 약해져서 안돼 이런식으로 말하지 않음?
5년동안 먹고자고 술마시고 했으니까. 겜중독자가 되었고.
인워는 날라댕겨서 혼자서 학살하고 인피니티 건틀렛의 광선 씹고 가슴에 도끼 박았지만
엔드겜은 날라댕기는게 아닌 뛰어댕기며 도끼 휘두르고 몸이 둔해졌는지 타노스에게 역으로 죽을뻔도 했고.
작중 구체적인 묘사는 없었음,
다만 누가 made in 스타크 인피니티건틀릿을 낀것인가 논쟁할때,
토르가 "이건 님들 같은 닝겐이 감당할게 아님. 나같은 신이 해야지!"
이러니까 반대자들이
"님 몸 정상아님; 하지마셈"
이정도 뉘앙스로 반대했고,
일단 그냥 돼지만 된것도 아니고 알코올 의존증세까지 있는데,
심신미약도 생겼고,
매일 수련과 전투하던애가,
술이랑 패스트푸드, 인스턴트만 쳐먹고 포트나이트만 5년동안했으니,
약화된게 당연
그리고 감독 피셜로 약해졌다고 말함.
돼지되서 약해져서
건틀렛없는 타노스한테 두드려 맞은거 아니냐
ㅇㅇ 맞음 그래서 헐크가 하기로 했자너
스톰브레이커로 풀템 타노스 인피니티 건틀렛 빔 씹고 푹찍 가능했는데
인피니티 스톤 하나도 없는 타노스한테 고전하고 캡틴이 타노스 뒤치기 안했으면 찍혀죽을 뻔 했자너
내 피에 뭐가 흐르는지 알아?
"치즈소스" 아아... ㅜ 뚱르여 ㅜㅜ
기습하고 딜박아서 그정도인데 만약 토르보다 더 쌔다는 캡마랑 같이 협동해서 싸웠으면 반갈죽 했겠네
오밸토르 캡마로 대체되었다
그래서 닥터도 제방이나 막고 있었지
근데 슈퍼맨을 적당한 수준으러 너프하면 팬덤에서 용서할까 싶다
캡마:??
토르 망치 못들었을 수도 있겠는데.
더이상 고결하지 않았을 수도 있는거잖아.
엄마의 조언을 듣고 몸 약해진 뚱르지만 다시 각성함.
그래서 아스가르드에서 돌아가기 직전에 묠니르 소환하고 좋아했던거잖아
그거 사실 번역이 잘못된거야,
"고결한 자" 아니고 "자격 있는 자"임.
스티브가 토니 애비가 준 방패로 토니를 패는데 그게 고결한 자겠냐.
과거에 돌아가서 묠니르를 부른것도, 그걸 잡은 후에
"난 아직 자격이 있어!" 라고 하는것도 자기 자신에게 믿음이 없어졌었기 때문이지.
2번째 스톰 브레이커는 잘만 들었잖아.
묠니르는 걍 자기 옛날에 쓰던거라 좋아한거 아님?
시험해봄 과거에서 묠니르 드는거보고 I'm still worthy? 인가 암튼 대충 이대사침
토르1 시점에서 오딘이 마법건거라 스톰브레이커는 자격이랑 상관없이 들수는 있을걸
오딘이 자격 있는 자만 들 수 있다고 마법 걸어 둔 상태라 묠니르를 들 수 있다는 건 자격이 있다는 얘기고 그래서 토르가 묠니르 부르고서 들 수 있으니까 난 아직 자격이 있다면서 좋아하잖아
스톰브레이커는 묠니르랑 또 달라서 걍 아무나 들수 있는거 아니었어? 타노스가 역으로 뺏어서 토르 죽일뻔했잖아
농담이지? 드립이길 빈다 정말
아무나 들 수 있지만 토르 수준의 능력이 없으면 미쳐 죽는 무기였음.
묠니르는 오딘이 마법을 걸어서 못든거고.
그렇군 ㄳㄳ
토르나 아이언맨 등은 자신의 힘을 잃고 고뇌하다가 깨달음을 얻고 각성한다는 것이라도 있지
캡틴마블은 그딴 것 하나도 없는 완전체다 보니깐 재미가 없음.
진짜 무협지 같네.
천외천이라고 처음부터 끝까지 센 캐릭이 있는 경우가 흔한데
인간미도 없고 별로 인기도 없더라. 뭐 부탁해도 안 들어주고.
토르를 너프한게 아니라 타노스를 너프했지
정작 토르는 밸패 오지게 해놓고 캡마 혼자 우주선 부수는 꼬라지보고 밸패 시발 소리 나오더라
사실 토르.헐크는 어벤 1,2에서 패널티 많이준거 감안하면 캡마는 노패널티인게 문제인듯
그 상황에선 근데 타노스함선 부술게 캡마밖에없어서...
그렇게 등장했지만 잡몹처리하고 건틀렛 운반하다가 타노스랑 싸우고 파워스톤에 리타이어한거보면
밸런스패치 갓인데;
근데 토르보다 더한 캡마가 등장한게 에러
여캐는 너프 하나도 안당하고 남캐만 너프됨 ㅋ
대신 블랙 위도우는 희생하고 다른 여캐들의 비중은 적음
전투서 '여성'히어로씬은 지렸지만
그나마 캡마가 슈퍼맨 같은 오밸 캐릭이긴한데, 얜 비중으로 조져서 밸런스 잡았으니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