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전 대표 측 관계자는 9일 통화에서 “10일로 예정했던 경선 예비후보 등록을 다음 주로 미루고 11일 광화문 촛불집회에 참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기 대선을 기정사실화 하는 것으로 비칠 수 있는 행보는 최대한 자제하겠다는 것이다.
문 전 대표는 당초 11일 대구·경북 지역을 방문한 뒤 다음날 행사가 있는 전북 전주로 이동할 예정이었지만, 상경해 촛불집회에 참석하는 것으로 일정을 바꿨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싱크탱크 ‘국민성장’ 주최 포럼에 참석해 국민안전 정책을 발표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주말까지 별다른 일정도 잡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캠프 공식 출범도 상당히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힝~~상경하지 마시고 대구집회에 참석하시라고 권유하고 싶지만...ㅠ
더 많은 분들을 위해 양보 할께요.
감사합니다. 요즘 왠지 불안하고 힘들었는데 위로도 되고 힘이 납니다.
시국이 이렇게 어수선한데 어떤 인간은 토론에 응하지 않는다고 징징거리기나 하구
항상 국민만 바라보고 가시니깐 궁물당 박쥐가 매일 짖어되어도 지지율 고공행진중
지금은 대선보다 탄핵에 집중해야 할 시기입니다. 그런 점에서 문대표가 현명한 행보를 하고 있네요.
문대표의 행보처럼 지금 대선에 대한 논의는 미뤄두고 더 중요한 "2월 안에 탄핵"에 집중합시다.
대선에 대한 논의는 그 이후에 해도 늦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