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우리 아들은 편의점 매니아입니다
편의점에가면 장난감도 있고 과자도 있고 맛있음 음료에 젤리 까지 있습니다
어린이집에서 하원할때 꼭 가곤하죠
1번에 한개 룰 때문에 먹고 싶은것 한개만 집습니다
그리고 다시 가게에 왔다가 집에 가면서 편의점에 또 갑니다
하루에 편의점을 2번 가는데 그럼 보통 한개에 2500-5000원 정도 지출하는데
편의점 가는일로만 하루에 5000-10000원 정도 지출합니다
한달이면 15만원에서 20만원 사이 지출 하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담배안하고 술도 거의 안하고 한달에 10-15만원 정도 용돈으로 사용합니다
가끔 5살 적은 저의 아들보다 용돈이 적은거 같아서 자괴감이 드네요 ㅜㅜ
위추드리죠.
와우 어릴땐 하루 100원이었는데..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1593642&s_no=1593642&kind=search&page=1&keyfield=subject&keyword=%EA%B2%B0%ED%98%BC
요거랑 시리즈물이네유. ㅠㅠ
아들과 5살 차이셨군요..
나이차가 그정도면 별 문제 없어보입니다만....
아 저도 하루용돈 100원이었죠..
10원짜리 10개 받아서 여기저기에 썼었는데...
요약 : 니들은 ㅎㅈㅁㄹ
아재 울지말고 얘기해봐요....
뭔가 차에 비유를 하자면...
여자친구가 있는건 준중형세단을 굴리는 것과 비용이 비슷하고
가족이 있는건 슈퍼카를 두대 굴리는 느낌...
과자들 그램당 가격 따지면 삼겹살 보다 비싼게 태반이에요 ㅠㅠ
너무 자주 가는거 같아요 ㅋㅋ
이 아이는 커서 김도균이 됩니다.
야근할때가 많고 술담배 안하다보니 먹는걸로 풀때가 많아서 편의점 자주 갔었는데..
돌아오는건 망가지는 몸입니다. 편의점 음식이나 가공식품에 많이 들어있는 합성 첨가제와 보존제(방부제)등이
상당히 몸에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편의점 끊고서 아토피나 식도염, 위염등이 많이 좋아지긴 했으나
다시 조금만 않좋게 먹어도 바로 증상이 나타날 정도로 민감하게 되었습니다.
25세 성인이 된 이후에도 이렇게 변화가 오는데 어린 아이에겐 더 좋지 않는 효과가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충치 조심하세요 양치 자주 시키시고요
방심했다가 플스 두대값 날아갔어요
와 난중학교까지 과자 값 이런거 없었는데 대신 달에 한두번 백화점가면 몇개집어왔지 초등학교용돈3천 중학교5천 고등학교3만원이였는데 한달
이해 합니다...그러나...아들 대학 보내고 나면 그런 생각이 더 들 겁니다...
편의점은 너무 비싸요.
아이때부터 현명한 경제개념을 가르치시면 어떠실지.
일주일에 한두번도 저는 많은거 같은데요.
게다가 아이가 편의점에서 몸에 좋은 걸 사는것도 아니잖아요.
아이가 사랑스러운거랑 삶에 필요한 것을 가르치며 사는거랑 따로 생각하심이...
친구들고 술 한잔하고 담 날 뻗어있는데
애들이 공원 가자고 해서 갔는데 용돈이 없어서 애들 간식도
못 사준 적이 있었어요
자괴감과 죄책감에 한달 동안 친구들 안 보면서
애들한테 간식이며 장난감이며 사주면서 행복한 날을 보냈죠
ㅎㅎㅎ
내 인생 최초로 카드값 빵꾸남.
편의점 한 몫 제대로 하더군요.분식집도ㅜㅠ
가랑비에 흠뻑 젖었네요.
아드님이 귀여워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