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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래는 양희은 이선희 조용필이 최고지~! (1989년생)
아~~주 오래 전에 TV에서 그룹 넥스트가 공연을 하는데 어머니께서 그 노래를 아시는 듯 흥얼거리시기에
저 노래 아시느냐고 했더니
'껍질의 파괴잖아'
그러고 보니 그 당시 노래방 가면 울 엄니가 나더러 불러달라시던 신청곡이 서태지의 슬픈아픔, 컴백홈...
기타로 슬픈 아픔 쳐 드리면 그렇게 좋아하셨죠.
그땐 울 엄마 대단하다 생각했는데 이제 내가 그때의 어머니 나이가 되고 보니 나도 별반 다를 게 없네요.
지금 약간어리지만 거의 저 부모님 세댄데...
하의실종이니 노출이니보다도
퍼포먼스나 노래실력이 8090때와는 차원이 다름에 놀람 ㄷㄷㄷ
요즘 어머님들도 BTS 팬인데....
아마 어머님은 여아이돌을 봐서 그럴 수도...
그 와중에 어머님 미모가 보통이 아니시네
ㅋㅋㅋㅋ저희 부모님은 야한 옷? 입고 나오는 아이돌은 싫어하는데 귀엽고 깜찍한 소녀 컨셉은 예쁘다고 좋아하시더라고요 ㅋㅋ
우리엄마는 마마무 좋아함
↓하의실종은 제와피가 원조 아닌가여?
ㅋㅋㅋㅋㅋ 아이고 아버님...
자기도 성형했구만 애들똑같이생겼다고 머라하나 눈썹도 유행하는스타일로해놓고
두번째 어머니 내또래나 됬을까....하네요..
슬프다..ㅠ.ㅠ
저 학생 때도 춤추는 아이돌이 있었고
아이돌 좋아하는 친구들이 주변에 많았지만,
저는 넥스트, 패닉, 이승환, 윤상 이런 사람들 음악을 더 좋아했었어요.
지금 케이팝이 전세계적으로 유명하고
한국 아이돌팀이 빌보드에도 진출하고 상도 받고 그러나 본데,
저는 요즘 티비에 나오는 애들 하나도 모르겠더라고요.
보면 다들 하나같이 예쁘기만 하고 매력이 없는 애들과 난 달라달라~
그래서 저는
저 하늘을 높이 날고 있어
그때 니가 내게 줬던 두 날개로
이제 여긴 너무 높아
난 내 눈에 널 맞추고 싶어.
어머니는 남아이돌 보여드렸어야지
저 엄마들이 내 나이와 비슷해보여서 ..
지들은???????
애들 나이가 대략 10대 후반이나 20대 초반이면 부모들 나이는 대략 40대에서 50 초반일텐데...
그 나이대가 젊었을 때 이미 아이돌의 1세대가 싹 틀 때라서 저런 반응 보일 때는 아닌 것 같은데...
아니면 다들 늦둥이인가??
저 어머니들 걸그룹 멤버 나이였을 때 화장도 저만큼 진하고 옷도 덜 걸친게 유행이었는데요^^
어떻게 아느냐면.. 그당시 자료 화면을 많이 봐서.. 흠흠.
원래 아이 낳고 엄마 되면 건망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기억이 잘 안나시는 모양입니다^^
아... 이제 아줌마 아저찌가 아니라 누나 형이네.....
아니..... 아이돌을 모르는 양반들도 아니고....
맨 마지막 모자는 엄마는 되게 동안이신데 아들은 왜그렇게 노안인거야.
ㅎㅎㅎㅎ...
엄마들..자기네들이 더했을꺼임...
이선희씨 타령 하시는거 보면 거의 70년생 나이대
일꺼임..제가 사촌언니랑 띠동갑정도 차이 나는데
그언니 10대후반~20대초중반 팬덤문화가 있었음
그땐 그룹보담 아이유같은 솔로가수가 대세일때라
그언니방가면 시즌별 팬클럽 연예인이 바뀜..
김완선-이선희-이상은-변진섭-이상우-이승환
제일 마지막 가수가 더블루ㅋㅋ
잠깐 이오스인가 이오에스인가??노이즈 이 두그룹
한테 바람났다가 다시 더블루로 돌아옴..
여튼 그러던 언니가 지금 아들이 저정도 나이인데
딱저러고 있음..도대체가 뭐가 될라고 아이돌만
파고있냐고 외동아들 후려잡음..
팩트는 본인이 자기자식보다 더했음..근데 본인은
까먹었나봄..
중간까지 보다가 오른쪽 밑에 걸그룹 캡처 있는거 알고 다시 하의실종까지 올라가신분..?
아 몰라 세정이 이쁘다~
노래는 이미자 김연자 아자아자가 최고다
내가 82년생인데 나는 핑클 팬이었단 말이지 근데 나이를 계속 먹다보니까 신나는 노래보다 가사가 심장에와서 박히는 노래들이 점점 좋아지더라 그러다가 요즘엔 아모르파티나 내나이가 어때서 같은 가사가 심장에박히기 시작했어 요즘 아이돌 누구 나오는지도 모른다 시크릿까지는 좋아했었는데
그래서 결론은 노래는 박정현이지!!
어머니께서 예전에 신해철 보고 핥아놓은 것처럼 생겼다고 하셨는데.... (지금 제 나이 43세...) 신해철씨가 고인이 되고 보니 참........
여아이돌이어서 저렇게 갈리지,
BTS 였으면 엄빠 딱 저 반대 반응이었을 지도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