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소니동에서
인물렌즈 보케렌즈 하면
85금이 빠지지가 않는데요
85금 보케도 극주변부에
약간 레몬 형태인 것 같던데
원래 극주변부는 100금마 아닌 이상
약간 찌그러지는 게 정상인가요?
보케가 좋다고 하는
기준이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보케가 극주변까지
다 둥근게 좋은 게 아닌가?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제가 뭔가 잘 못 알고 있다면
선배님들의 가르침을 좀 받고 싶습니다~
https://cohabe.com/sisa/1028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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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주변부 까지 원형 유지하고 싶으면 조리개를 조금 조여야 함
단, 그렇게 되면 필연적으로 보케 원형의 크기 자체는 작아질 수 밖에 없음
답변 감사합니다 ^-^(꾸벅)
빛망울 안에 양파링모양이 없고
빛망울 끝쪽도 선없이 스무스하게 흐려져요
답변 감사합니다 ^-^(꾸벅)
개방시 주변부 찌그러짐은 어쩔수 없는 현상이고
나머지는 다 개취의 영역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꾸벅)
전 빛망울보다 배경이 부드럽게 뭉게져서 좋아요
답변 감사합니다 ^-^(꾸벅)
착란원의 광 균일도부터 레몬보케까지 다 취향이지 정답은 없습니다.
다만 소니/미놀타 유저들이 레몬보케나 회오리보케보단 주변부까지 둥근 보케를 좋아하는 편이고 올드한 버블보케는 기피하는 편입니다.
반면 캐논이나 니콘에선 회오리를 좋아하는 진영도 있고 구면수차를 즐기는 진영도 있습니다만 소니 유저중 다수는 크림보케를 가장 좋아하는듯 하네요.
저는 그냥 보케별로 하나씩 쓰고 있어요.
소니유저분들 취향이 다 똑같은 게 아닌가 라는 착각이
생길 정도로 85금을 너무 좋아라 하셔서
그게 궁금했네요
역시 개인취향
저야 타사를 병행하고 올드렌즈를 좋아해서 그런거지만, 대부분 소니유저들은 gm렌즈 하나때문에 넘어온 사람들도 있을거에요.
저도 예전엔 다른 이유로 소니 사용했지만 지금은 유지중인 이유가 85gm 하나때문이라서요.
타사에선 고를 수 없는 선택지라..
붓터치 보케를 가진 후지바디+렌즈, 적당한 구면수차와 클래식한 표현의 라이카
이렇게 메인으로 사용중이고 이유는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보케입니다.
회오리 보케 싫어하는분들이 많으신데
55.8 85.8 85.4 중 회오리가 젤 덜한걸 좋아들 하시는든
최대 개방에서 극주변까지 동그란건 100금밖에 없죠
그렇지요 100금!
보케 모양은 취향이 90%이상인거 같습니다.
전 그때 그때 분위기에 맞으면 좋다고 생각하다보네 머가 떡 좋다 이런건 없는거 같습니다.
네넵 취향인데
대부분 사람들이 85금이 취향인지
85금이 좋다고해서 그냥 좋다고들 하는 건지
사실 그런부분이 의문이였어요
85금은 저 같은 경우에는 인물이 메인 피사체일때 상반신 컷 정도에서 뒤쪽에 배경이 키메라와 피사체의 거리보다 두배 정도 멀리 있을때 배경에 매치는 보케가 제일 예쁜거 같습니다. 억지로 만드는 빛보케는 사실 동글동글한게 이쁜거 같아요.
일단 비싼 렌즈이고 내가 소유한거에 대한 가산점이 아느정도 작용하지 않을까요?
네넵
답변 감사합니다 ^^
85GM도 주변부 보케는 조금 레몬형이고 그게 정상입니다.
일반 렌즈의 주변부 보케 형태는 전적으로 주변부 광량저하에 좌우되고 85GM도 주변부 광량저하가 없는 렌즈는 아니거든요: http://lenswork.tistory.com/entry/SONY-FE-85mm-F14-GM-vs-SIGMA-85mm...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소니에서 보케 마케팅을 한것이 원인이 되었는지 유독 소니 유저분들은 보케에대한 눈이 높으신 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그렇고요 ㅋㅋ
현 최고 보케 몬스터는 시그마 105.4가 아닐까 합니다
구경이 커서 원형 유지도에서도 좋고 105미리 쩜사라서 보케 크기도 크지요.
그다음이 85금이나 135아트 정도 되는 것 같네요
저도 forours 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그래서
시그마 105.4 저도 가지고 있어요
f1.8에서 전구간 원형으로 변하지요 ㅎㅎ
구냥 부드럽다~ 깔꼼하다~ 느낌입니다 ㅎ
아몬드 형태로 나오는거 개인적으로 싫어합니다.
50.8이나 85.8mm쓰면 아주 적나라하게 나오는거같고.
캐논쓸때 만투는 회오리치는게 너무 심해서 거북했고.
팔오금이 사이드에서 좀 보케가 찌그러지긴하지만 젤 보드럽고 회오리 없이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