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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컷 하나하나 장면 하나하나 버릴게 없다!!!!!
ㅋㅋ 잼나네요.
우리동네 목욕탕에는 1층에 분식점이 있었습니다
아빠랑 목욕마치고 나와서 떡볶이 먹었던 추억이
지금은 다 없어졌어요
목욕탕도 분식집도
계란 안먹나요 ㅠㅠ
5년전 큰아들 처음으로 목욕탕 같이간날이 생각나네요
저때가 두돌조금지났을때였는데
벌써 초딩이라니 ㅜㅜ
이제 둘째가 두돌을바라보고있어 조만간 첫대중목욕탕 도전하러갑니다
어릴 적 목욕탕에서 머리를 깎았습니다.
몸이 작아 그냥 의자에 앉으면 거울에 안 보여서 이발사 아저씨가 팔걸이에 나무판을 걸쳐주셨고 그 위에 앉아서 머리를 잘랐지요.
자르다 보면 항상 졸음이 몰려와서 머리 자르는 걸 끝까지 본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젠 아득한 추억이네요.
저는 엄마따라 여탕갔던 기억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음.....
7살때인가 키작고 어려보여서 엄마가 4살이라고 박박 우기고 여탕 같이 들어갔는데..
탕에서 몸 불리고 때 밀리고 있는데 와중에 같은반 짝사랑하던 여자애랑 조우.
까암짝 놀라서 막 숨으려고 하고있는데 그 친구가 나님 발견하고 깨발랄하게
'어? 따꺼다!! 안녕!! 엄마~ 쟤 우리반이다??' 요래서 아직도 그때 그 일이 잊혀지지가 않음.....
.....그래서 지금은 너무 고마움... 아직도 여탕 모습이 생생....
고마워 친구야... 헤헤....
현실적인 각종 효과음까지 완벽하다.
이젠 아련한 추억...
ㅎㅎㅎㅎㅎㅎ
이거 나만 움찔한건가..
헐.. 냉탕에 들어갔다와서 비누칠 한번 더 해줘야줘 몸에 때 붙을건데
으어..왜 내긴 힐링되는거지..
취저!!!!
어우... 왜 행복한 걸 보면서도 슬픈게 나올까봐 조마조마하는지
아빠 얼굴 왤케 슬퍼요? 두근두근 했잖아요
일요일 아침 만화끝나면 같이 모여서 가거나 가면 다 있거나.
지금은 사라진 우리동네 신흥탕. 마을탕..
내평생
여탕에 들어가본 기억이 없어서
그런가부다 했는데
어느날 문득 생각해보니
고모가 대중탕 델꼬가서 때밀어준적 있음
근데 그 상황만 기억나고
배경이 기억 안남..
왜 기억을 못하니...
왜 천국으루기억하지 못하는거니..ㅜㅜ
아들 낳으면 목욕탕 같이 가는게 꿈이었는데..딸이라서.대신 매주마다 키즈카페 데려가서 열심히 놀아주고 있어요..우리 딸도 나중에 크면 아빠랑 키즈카페간 기억이 이렇게 좋은 기억으로 남았으면..
그리운 어린시절... 주말이면 부모님과 가던 온천, 목욕탕. 끝나고 집에 돌아오는길에 칼국수 한그릇.
어린시절이 그립네요... 놀이터에서도 진짜 재밌게 놀았었는데..
흙만 있어도 온동네 애들이 모여서 신나게 놀았던..
세숫대야 2개 붙여서 수영하는 디테일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