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논란이든 토론이든 포럼이 활성화 되는 모습은 좋은 것 같습니다^^
이미 소미동에서는 오래전부터 논란이 되서 이제는 알아서 선택해서 쓰는 부분 이긴 한데
풀프 미러리스가 나온지 얼마 안된 캐논동은 이제 시작 인것 같네요.
제가 생각하는 보케 잘림 현상은 뭐..
1. a7r3를 메인으로 쓰지만 보케 잘림과 셔터렉 사이에서 항상 고민을 한다.
2. 어느 제조사나 기본은 전자선막을 사용하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다.
3. 끄고 쓰면 연사 아닌 이상 애들 사진은 죄다 원하는 장면 잡기가 솔직히 힘들다.
4. 켜고 쓰면 보케 잘리는게 아쉽긴하다.
5. 매번 야외에서 설정 바꾸는 것도 귀찮은 일이다.
6. 결론은 걍 아이의 표정을 캐치하는 것이 더 중요해서 켜고 쓴다.
7. EOS R을 삿다.
8. 이놈 또한 바꾸는게 귀찮다.
9. 조용한 촬영1을 쓴다(전자선막 사용)
10. RP 리뷰어가 됐다
11. 전자선막을 못끈다. (이런..말도안되는 급나누기라니..)
12. 어차피 선택 되도 켜고 썻는데 걍 쓰자. (어차피 선택 되도 켜고 쓴다)
뭐 전 위와 같습니다.
사실 신경 쓸려고 자세히 보면 보이는데 이걸 받아보는 와이프나 지인들은 전혀 알지 못합니다.
아이의 표정만 볼 뿐이지 배경 따위 관심도 없어요.
쓰는 사람이 문제 없으면 그만이고 쓰는 사람이 불편하면 불편한 겁니다.
내가 아니니 문제 없다. 이게 불편한건데 왜 괜찮다고 하냐. 이게 괜찮은데 왜 불편하다고 하냐
이런 자기만의 생각은 좀 버리고 상대방 의견은 좀 존중해주면 어떨까 싶습니다~
p.s: 캐논 M시리즈는 크롭이라고 무시당하는 건지 얘들도 전부 전자선막 사용하고 보케 잘립니다. 기능 켜고 끄고도 못해요... 그동안 아무도 문제제기 안했었네요.. 이제라도 좀 하세요.. RP는 풀프니깐 이런 말도 안되는 얘기는 마시고..
사진은 타기종이긴 한데 보케 잘림 현상 잘 나타난 예시 입니다.
전 뭐.. 귀찮아서 포기했어요^^
https://cohabe.com/sisa/1027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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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선막을 설정해 놔도 고속셔터에서는 그냥 기계셔터로 밀어버리도록 코딩을 하면 되는 문제입니다. 이를테면, 전자선막을 구현해 둔 올림푸스 전 기종이 그렇게 작동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사용자들은 이런 논란조차 없고 좋겠죠^^
안해주니 문제죠ㅠㅠ 소니도 a7 처음 나온게 2013년인데 아직도 안해주는걸 보면 할생각이 없는듯 하네요
올림푸스 사용자인데 좋은 정보 알아갑니다 ㄷㄷ
저 처럼 캐논 입문자에게 유익한 글이네요 잘 배웠어요 ㅎㅎ
캐논에만 한정했다기보다 미러리스의 문제 입니다^^
캐논은 보급기에 그 문제를 선택조차 못하게 한거구요ㅎㅎ
근데 이게 사용자가 인지하느냐 못하냐의 차이라서.. 딱히 느끼는 분이 많이 없나봅니다.
EOS R을 사용하고 있는데, 전자선막의 편의성(셔터쇼크)의 단점이 결국 보케잘림이더군요ㅎㅎ 기계식으로만 써볼려고 노력해봤지만 충격이 생각보다 저한테는 크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전자선막사용에 가변 엔디필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온전한 기계식 서터는 셔터쇼크도 있고 셔터 내구성도 줄어듭니다. 그래서 전자선막을 기본으로 사용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자동으로 선택적으로 바꿔주면 참 좋을텐데 ND를 쓰는건 참 불편한 일이네요ㅠㅠ
도현이 이뻐서 다른거 눈에 안들어옵니다.ㄷㄷㄷ
그래서 뭐라고 하셨지요~?ㅎㅎㅎ
그냥 귀찮다구요ㅋㅋㅋㅋ
유익한 설명 잘보았습니다^^
m미러리스를 한참 썼는데 이런걸 몰랐던걸 보면 무디긴 한가봅니다..
보면 솔직히 보이는데 이게 알고있으니 보이는거지
모르고 잇으면 저게 잘린건지도 사실 몰라요ㅎㅎ
그래서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저도 전혀 신경쓰질 않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가잘린건지 못찾겠는ㅠㅠ
보케가 원형이어야 되는데 아래쪽이 잘려서 반원 형태로 보이는게 있습니다ㅠㅠ
제가 다른 게시글에도 작성했지만 보케 잘림보다도 사실 플리커에 취약한게 가장 문제라면 문제입니다 ㅠㅠ
타사는 회피법이 있는데 RP는 회피법이 없다는게..
그리고 전자선막은 어차피 셔터랙을 얻을 것인가 온전한 보케를 얻을 것인가의 문제이기 때문에 취향차이긴 합니다만, 이 취향을 선택할 수 없다는게 문제가 되는건데 문제가 없다는듯 유저탓으로 돌리는 다수 유저는 조금 아쉽습니다.
아쉽죠ㅠㅠ 참 캐논스럽다해야하나..
플리커 부분은 플리커프리 기능으로 어느정도는 해결이 되니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 합니다.
RP는 제가 사용하지 않아서 모르는데 혹시 캐논의 플리커 프리기능인 [깜빡임 억제] 가 들어가있나요?
물론 캐논 크롭 미러리스에는 거의다 없더라구요.
반면 캐논 크롭 SLR은 꽤 많이 들어가있구요..
깜빡임 방지설정 있어요 :)
현명한 글에 추천하고 갑니다,,
RP 유저한테는 아쉬운 부분이지만 그래도 이왕 산 카메라 잘써먹어야죠^^
소니는 선택이 가능한게 축복이군요
소니는.. 크롭 기기들 조차도 전부 온오프 가능 합니다.
이걸로 급나누기 한게 참 이상할 정도로..
근데 RP만 일부러 한것보다는 m시리즈가 다 그랬던 것 처럼 보급기는 이정도 급.. 이게 있는 것 같네요
이걸 선택하게 두기도 애매했을거 같아요
셔터랙이 심각하게 느려서 그럴수도 있다고 봅니다
즉 급나누기가 자칫 잘못 보일수 있는데
이번 사태 급나누기는 싸구려 셔터를 썻다 입니다
그래서 랙이 발생하고 그것을 막을려고
캐논이 선택한 궁여지책이죠
저건 소프트로 해결 해달라고 해도 문제 ....고속가면
프로그램으로 푼타고 치면 그럼 셔터랙은요??
연사시 afc 가 더 문제가 될수도 있습니다
2번은 아닌듯.. 후지는 선막/전자/기계 고를수 있음.. 전 1/8000까진 기계 넘어가면 전자로 1/32000까지 하게되어있음
더구나 전자선막은 안씀 ㅋ
네 후지도 여러기종 사용했습니다^^
후지는 항상 제가 찬양하는 브랜드인데요. 예외라고 할께요~
후지처럼만 해주면 소니든 캐논이든 정말 유저들 난리 날듯요..
기능부터 사후 관리 펌업도 메이저 펌업에 기기간 편차도 없고
급나누기도 젤 적고.. 크롭인게 아쉬울뿐
크롭인게 아쉬우면서 다행같아요..ㅎ크롭치고늖렌즈가 좀 비싼거간음. 이게 풀푸 였으면.. 감당못함다 ㅋ
사진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이 이러한 현상에 대한 사진을 감상자의 입장에서 보았을때,
"보케가 잘렸네?" 라는 말은 절대로 나오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뭐라고 말로 설명할순 없어도 "이 사진이 뭔가 더 예쁜것같은 느낌이야"라는 말이 나올수는 있다고 봐요.
즉, 너무 세심하고 지극한 사람들에게만 문제가 되는 일은 아닐수도 있다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