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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ps 환자인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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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시길...
행복하시길...
에고... 힘내시길...
두분다 멋지네요^^ 행복하세요~
ㅠㅠ 결혼하고나서 이런글 읽으니 더 감정이입돼서 슬프네요
볼때마다 마음아픈 사연이에요
힘내시길...행복하시길....
저거 신경 차단술인가 있는데 못하게 막혀 있다든데 안타깝네요
잘못하면 부작용이 심해서 신중하게 해야해요
예전에 미래에서 온 한국군인이라던 놈이 이 병의 치료법이 미래에 있다고 했었드랬는데
다칠때의 그 충격만큼의 충격고통을 다시 주게 되면 낫는다던....
두분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내가 모르는 병이 무쟈게 많쿠나.......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인가..그거인 모양이네요..저거 걸리면 고통에 몸부림치던데. 정말 안타깝습니다.
난 조금 반대....선풍기 바람에도 아파할 정도로 일상생활이 힘든지경이면 특별한 치료법도 없는상황에 아이가 있는것도 아니고 이제 겨우 결혼 4년차인데.... 부인분의 남편에 대한 미안함은 더욱 커질거고 그걸알고 바라볼수뿐이 없는 남편 마음도 너무 아플건데.... 시간이 더흘러 더 치치고 힘들때 지금의 안타까움이 원망이 될수도있기에....
아프면 다 내다 버릴건가요? 와이프도 가족이고 아이도 가족이고 부모님도 가족인데 가족이 가족을 버리나요
한심합니다
@담배끊자좀 차라리 암이나 다른 질병이면 당연히...그럼 안되죠...
그런데 crps는 거기서 제외해야 한다고 봅니다...저건 같이 힘들어하며 있어주기에는 너무 끔찍한 질병이라..
냉정하게 들리겠지만....이혼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아이가 있는것도 아니고 결혼4년차지 밖에 안되었어도, 가족이잖아요..
척추에 뭔 스위치같은걸 시술해서 통증올때마다 눌러주면 통증이 한 50%정도 경감된다는걸 생노병사라는 프로그램에서 본적있음
예전에 봤을때는 심장에 전기 장치를 달아서 통증을 느낄때 전류를 흘려서 통증을 차단한다라고 본거 같네요
미국은 보험이 된다나 뭐라나. ㅇ무튼 우리나라는 아직 그게 잘 안한다나.
미국에서는 임상시험 중인데...
죽였다 살리는 방법이라는데 쉽게 말해 약물로 뇌사상태로 만들었다 일정시간안에 다시 소생시키는 방법임
핸폰 버벅일때 전원 껏다 키는 원리라고 이해하면 됨
이제까지 임상시험 참가자중 소생실패로 사망한 경우도 있고 다시 소생한 환자들은 일상생활에 지장 없을 정도로 효과가 있다고함...
그중에 덤으로 임사체험 한사람도 있고ㄷㄷㄷ
어휴...하루빨리 완전한 치료법이 개발 되야함ㅜㅜ
진짜 목숨 걸고 하는거네요...
예전에 본 글이긴한데..
가족이 아프면 얼마나 심신이 힘들지 가늠할수 없죠.
힘내시길
crps는..정말...답이 없는데...
사랑하시는건 알지만 옆에서 누가 도와준들 평생 가기엔 엄청 험난하고 지독한 인내심을 요하는 질병입니다..
이런 말씀드려 죄송하지만 와이프분께서 어렵게 말씀 꺼냈는데 진지하게 생각해보시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