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토 국립박물관 근처에 있는 귀무덤(미미즈카)입니다.
임진왜란 당시 일본군이 조선 백성들의 코를 잘라 전리품으로 바쳤는데 그것을 묻은 곳입니다.
현재는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모시는 도요쿠니 신사 바로 앞에 있다고 합니다.
일본 교토 국립박물관 근처에 있는 귀무덤(미미즈카)입니다.
임진왜란 당시 일본군이 조선 백성들의 코를 잘라 전리품으로 바쳤는데 그것을 묻은 곳입니다.
현재는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모시는 도요쿠니 신사 바로 앞에 있다고 합니다.
(참고)그리고 그 토요쿠니 신사에는 토요토미 가문의 몰락응 가져다준 국가안강의 종이 있습니다.
임진왜란때는 그나마 도요토미가 정신이 있었는지 온건하였으나 정유재란때는 빡돌았는지...
원래 이름은 귀무덤이나 코무덤이였으나 이름을 귀무덤으로 바꿈
원래 수급으로 포상하였으나 부피가 워낙커서 귀로 하였다가 귀로 하니 귀가 2개라서 한명당 2개 베고 2명이라고 하는게 속출하여 코로 하였습니다.
막상 코를 보냈으나 쓸떼도 없고 조선으로 보내는것도 이상하다 하여 그냥 땅에 파서 묻어둔것이 저 코무덤
임진왜란때는 그나마 진짜 시체에서 코를 베어갔으나 정유재란때는 그런거 없고 마구잡이로 베어갔으며 죽이지 않고 코만 베어간적도 있어서 종전후 호남에서는 코가 없는자가 적지않았다고 합니다.
이런 일이 있고나서 '애비'라는 단어가 탄생하는데 ‘어비’, ‘에비야’ ‘이비야’ ‘어비야’ 등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에비는 ‘아이들에게 무서운 존재를 뜻하는데 “계속 울면 에비 온단다”, “에비, 이런 거 만지면 안 된다.” 등의 경우로 쓰였다고 합니다.
에비는 ‘이비야(耳鼻爺)’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귀(耳), 코(鼻), 사람(爺)이 합쳐진 말로 귀나 코를 베어가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정유재란 때 종군한 승려 게이넨이 쓴 ‘조선일일기(朝鮮日日記)’에도 나오는 내용이며 일제 강점기에도 일본 순사를 에비라 불렀다고 합니다.
이후 코무덤 일부는 1990년, 1992년 경상남도 사천시와 전라북도 부안군로 이장됐으나, 오늘날에도 완전한 이장이 이루어지지는 않고 있거 일본에서도 별도의 관리 예산이 지원되지 않았으며 한국에서도 별도의 예산 지원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서 3대째 개인이 관리하고 있다가 언젠가부터 교토시에서 관리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저는 둘 다 갔다와봤어요. 그래도 앞에 일본어랑 한국어로 소개도 되어있고 나름 관리도 되고있더라구요. 다만 너무 일찍가서 그런지 원래 개방을 안하는건지 아침인데도 난간이 잠겨있어서 구경은 했는데 참배는 못해서 좀 아쉬웠어요. 무덤 앞에 나름 국산 소주 같은거 올려놓고 참배한 흔적이 많았는데..
저도 다녀왔습니다
같이 갔던 일본인 친구가 이 곳 앞에서 일본이 저지른 죄에 대해서 사과를 하였습니다
여러가지 많은 생각이 들었네요
일본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러한 역사에 대해서 교육을 받지 않아 잘 모르고 있더라구요
일본 정부의 언플이나 적반하장식의 태도는 보통의 일본인들에게는 없어 보였습니다
잔인한 것들.. ㅡㅡ
절대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역사는 반복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