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며 살아온 사람은 공무원 시험 자체가 그 한 사람의 자아를 구성하는 대부분의 요소가 된 거임.
합격 가망성이 안 보이게 되면서 그 전부를 잃어버린 거지
육신이 죽기 전에 정신적으로 그 사람이 죽어버린 거임
SSSS.DL2019/05/02 10:41
20대 때 1~2년 공시를 준비하거나,
사시나 회계사,세무사 여러해 준비한 사람이 결국 그거 안되서 포기하라고 말하기 정말 그런거알아?
1~5년 정도가 그 사람입장에선 물거품이 되버리거든. 전부는 아니겠지. 근데 많은걸 부었는건 이해할 수 없을까?
Overkill2019/05/02 10:41
그거 우울한 사람에게 절대 하지말라고 의사쌤이 당부하고 전문가도 당부하는건데 ㅋㅋㅋㅋ
니가 뭔데 남의 삶에 뭐라마라 하냐..
AbCdEfGhIjKlM2019/05/02 10:41
괜히 역지사지라는 말이 있는 게 아니에요.
자신은 타인이 아니니까 아주 쉽게 얘기할 수 있는 겁니다.
사람마다 성격도 제각각, 키도 제각각, 생긴 것도 제각각.
심지어 약을 먹을 때도 약효가 듣고 안 듣고도 제각각이고
똑같은 문학 작품을 보더라도 사람마다 반응이 제각각인데
하물며 의지도 예외가 있겠습니까.
님에게는 그거 하나 잃어도 아무것도 아니겠지만
저 목숨을 끊은 사람에게는 정말 공무원 시험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였을텐데
그게 끊어진 기분이였을 겁니다.
P.O.U.M.2019/05/02 10:42
공무원 시험 1~2년 치고 자1살하지는 않았을테고 장수생이 하다하다 안되니까 저랬을건데, 사실 시험 말아먹은 장수생이면 꽤 벼랑끝에 처한 상황이긴 함. 장수생들은 사회경험과 공백기가 길고 병약하다는 인식 때문에 ㅈ소 포함 사기업 거의 대부분이 채용 거부하거든.
admir2019/05/02 10:42
■■시키고 싶으면 님이 쓴것대로 말하면 됨
허리작살난놈2019/05/02 10:42
뭐 갈순있지
거기서 사람대우 못받고 밤 11시까지 월 100씩 받으며 구르다가
몸 망치고 정신 망쳐서
군대 안간 케이스면 군대가서 몸 작살나고
나와서 1년간 요양하며 집에서 폐인생활하다가 너처럼 말 하는 사람 만나면 그대로 한강루트 타는거고
RadioKnot2019/05/02 10:42
지금처럼 욕 먹는 상황에서 그 말 돌려받아보면 절대 그런 말 안 나올걸.
1000012019/05/02 10:43
근데 ■■한 쟤는 당시 25살이었음
루리웹-17670161892019/05/02 10:43
넌 진정한 고난이란 단어를 책으로만 본 프렌즈구나
광주산수김태진2019/05/02 10:45
니가 괜찮아보인다고 남이 괜찮은건 아님.
1000012019/05/02 10:45
그리고 대학 졸업도 안한 대학생이지
코르파니피나2019/05/02 10:47
별 시덥잖은 댓글들이 많이 달렸는데 님 얘기에는 수긍합니다.
Re:start2019/05/02 10:47
■■할 용기 내는게 공무원 시험 합격하겠다는 용기 내는 것보다 더 쉬우니까 ■■한거겠지.
카룻2019/05/02 10:51
불 탈 느낌이 오는데
람쥐다람쥐2019/05/02 10:52
다른 사람의 처지를 자신의 기준으로 판단하고 이야기하는게 꼰대입니다.
Troymare2019/05/02 10:53
자1살은 절대 용기로 하는 게 아님
삶이 ㅈ같아서 그나마 죽는 게 덜 ㅈ같을 거 같을 때 포기하고 하는 거지
화학잘하고싶다2019/05/02 10:53
ㅋㅋ 비유 씨게하고싶은데 메모장에 써야겟당 ㅎ..
루리웹-23944373902019/05/02 10:53
■■은 용기로 하는게 아님 그냥 쉬려고 하는거임
공무원시험을 포기하는거 자체가 용기는 맞음
록사트2019/05/02 10:54
별 시덥잖다라ㅋㅋㅋ 끝까지 공감능력 결여
Stain2019/05/02 10:55
■■ 할 용기라는 거 자체가 개소리라 요즘은 그래도 잘 안 쓰는 분위기인데
기어이 쓰는 사람은 늘 나오네
얼방먹은용암광전사2019/05/02 10:56
소름돋네.
겨울의번견들2019/05/02 10:56
지금은 뭐 시덥잖겠지만 앞으로 하는 일마다 소득도 없고 공감 얻을 곳도 없어봐야 그제서야 지금 했던 말이 이해가 가겠지
본인은 앞으로 그럴 일 없을거라 생각할텐데 인생 길다
파워20012019/05/02 10:57
지금 이 발언은 남을 이해 못하는 발언입니다
사례중 진중권씨가 비슷한 사례가 있습니다
7thStar2019/05/02 10:58
보통 ■■할때 필요한 용기보다 살아갈때 필요한 용기가 더 클때 사람들이 그런 선택을 하지 않을까?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아파트에서 투신했다가 곡성 공무원 양씨을 덮쳐 숨지게 한 대학생 유모 씨의 아버지와 친형이 양씨의 빈소를 찾아 사과했다.
유씨의 아버지와 친형은 1일 양씨의 빈소가 찾아 유가족에게 사과했다.
이날 유씨 유가족은 양씨 유가족에게 “죄송합니다”라고 머리 숙여 사과했다.
곡성군 관계자에 따르면 양씨 유가족은 “공시생의 가족도 어렵게 사는 것으로 안다”며 “가족을 잃은 슬픔이 얼마나 크겠느냐, 보상은 바라지 않고 진심 어린 사과를 받으면 그걸로 됐다”고 밝혔다.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16/06/398367/
그냥 죽은거면 모르겠는데 저 사람때문에 멀쩡한 가정 가장이 죽어서 저렇게 적은거 좋게 못보는 사람도 있지
긍정빔을맞아라2019/05/02 10:40
하필 공무원이네...사고당한사람도..
이게 무슨 ㄷㄷ
주머니속 호두알2019/05/02 10:42
허
허리작살난놈2019/05/02 10:44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안도와주네
진짜 존나슬프다
뻥이요-☆2019/05/02 10:40
저새끼 옹호하지도-측은하게 여기지도마라-
뒤질꺼면 혼자뒤지지 퇴근하던 사람 위로떨어져서 같이뒤졌으니깐
YoRHa 2B2019/05/02 10:44
그게 자기가 원해서 그런것도 아니고,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게 존나 안타까운 거지
뻥이요-☆2019/05/02 10:47
옥상에서 벽돌던지고 사람이 맞을지 몰랐다 그래라. 혼자 남한테 피해안주고 뒤지는 방법은 많지-
YoRHa 2B2019/05/02 10:54
사고는 항상 예상치 못한 상태서 찾아오는 법이지
옹호할 생각은 없다만, 죽자고 뛰어내릴 생각하는 놈이 그런것까지 생각할 수 있겠나
벽돌 던지는거랑은 다르지
위대한킬러비2019/05/02 10:42
얘가 투신하다가 퇴근하던 공무원위에 떨어져서 같이 죽은놈아닌가? 사실 이놈땜에 얼떨결에 사망한 사람이 불쌍하지
최면? 걸릴리없어2019/05/02 10:42
왼손으로 비비고 오른손으로 비비고 아무튼 야무지게 빈다?
해남놈2019/05/02 10:43
와... 고의는 당연히 없었겠지만 지나가던 공무원하고 그 가족은 무슨 날벼락이냐...
박노좇보아2019/05/02 10:44
저사람은 나같이 최저임금 받는 인생 살기가 싫었던거야..
근데 난 나름 살만한데.. 하긴 이런인생에 만족 못하는 사람도 있지
울집옆집2019/05/02 10:47
응 딴사람 동귀어진한 시점에서 쑤레기야
탕탕절을공휴일로2019/05/02 10:50
의도해서한것도아니고 그냥안타까운거지..
다다아다다아다2019/05/02 10:49
공시는 너무 하이리스크 로우리턴인거 같다
특히 장수생같은 경우는 사실상 인생을 몰빵한건데 실패시에 돌아올 책임에 비해 대가가 너무 약한거 같음
Berrill2019/05/02 10:58
꼭 공시라 그런건 아님...그냥 사회적 문제와 가정환경 차이가 더 클뿐
지금은 휴식중2019/05/02 10:59
할머니 동네에서 일어난 이야기 인데
아들만 둘인 집에서 둘째가 딸처럼 곰살맞게 엄마한테 잘해서 동네에서 효자라고 소문 났었데
하지만 불행히도 셤에 계속 떨어지는 공시생이었데.
하루는 자기 엄마 생신날이었는데 역시나 곰살맞은 효자 답게 조그만 케잌과 편지를 써서 엄마 한테 드렸는데 엄마가 그만 하지 말아야 할 머진 말을 했나봐 그리고 그다음날
너 행여나 힘든사람한태 그런말 하지마라
부추기는 말임
한 길만 보고 온 사람은 그 길이 전부임
그게 부정당하면 자신이 부정당한거고
너가 그 인생을 살아보기 전까지 남의 인생에 대해서 함부로 말 하면 안되는거야
저것도 눈물흘리며 그래도 막판에 피식이라도 하게끔 하고싶어서 쓴거 생각하면 가슴이 더 미어지네
그건 니생각이고 남의 인생살아보기전엔 함부로 말하면안됨
왼손으로 비비고 오른손으로 비비고 야식은 야무지게 비빈다
야식은이 아니고 아무튼 아니야?
야식은이 아니라 아무튼
왼손으로 비비고 오른손으로 비비고
괄도 네넴띤!
야무지게인듯
언제쯤이면 사회가 더 발전할 수 있을까
발전한 사회도 ■■자는 꾸준히 있으니... 저런 그냥 개개인의 문제인듯 ㅠ.ㅠ
정말 개개인의 문제로 가볍게 치부해도 되는걸까..ㅠ
사회전체적으로보면 나아지고있는건가?
사회가 어떻게 발전해도 100프로는 있을수없지. 그리고 사회적 안전망 미비에 의한 사건이면 모르겠지만 이건은 동감하기 힘들다.
모든걸 다 가진것 처럼 보이는 사람들도 ■■하는걸. 궁핍한 사람을 없애겠다같은 접근은 가능해도 ■■하는 사람 자체는 인류가 멸망하기 전까지 불가능할거 같아.
저것도 눈물흘리며 그래도 막판에 피식이라도 하게끔 하고싶어서 쓴거 생각하면 가슴이 더 미어지네
내 원수들이란게 누굴까;
공무원 시험이 전부인가..
■■할 용기로 공무원 시험을 포기하지 왜 인생을 포기하는지 안타깝네.
너 행여나 힘든사람한태 그런말 하지마라
부추기는 말임
한 길만 보고 온 사람은 그 길이 전부임
그게 부정당하면 자신이 부정당한거고
너가 그 인생을 살아보기 전까지 남의 인생에 대해서 함부로 말 하면 안되는거야
그건 니생각이고 남의 인생살아보기전엔 함부로 말하면안됨
■■ 시도에는 용기가 필요하지만 정말 ■■하는 데는 용기가 필요 없어요.
다 타고 재만 남은 상태가 돼서 모두 포기하고 가는 거라서요.
내 이런 댓글에 늘 하는 말이지만
자신이 비슷하게 겪어보지 않고 경험해보지 않아서 상대를 이해 할 수 없다면
니가 쓴 글 마지막처럼 그냥 안타까워하면 되는거야
자_살 할 용기니 뭐니 포기니 이런건 쓸 필요가 없어
그건 길을 걸어오고 있던 사람들한테나 해당되는거고 저사람은 아직 직장생활 시작도 안해서 해당되는 케이스는 아닌듯
중소라도 기어들어갈수 있는데
인생 올인했는데 그럼 전부가 아님??
다른길을 가기엔 많이 도전했나보지 저사람이 몇수인줄알고 공무원시험을 포기한다고
지적질이야 지적질이 ㅋㅋ
혹시 친한 친구 있어?
너만 친한거 말고 서로 친한 친구
■■예방교육에서 강사가 절대하지 말라는 말이 바로 이 말이었으니 명심하세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며 살아온 사람은 공무원 시험 자체가 그 한 사람의 자아를 구성하는 대부분의 요소가 된 거임.
합격 가망성이 안 보이게 되면서 그 전부를 잃어버린 거지
육신이 죽기 전에 정신적으로 그 사람이 죽어버린 거임
20대 때 1~2년 공시를 준비하거나,
사시나 회계사,세무사 여러해 준비한 사람이 결국 그거 안되서 포기하라고 말하기 정말 그런거알아?
1~5년 정도가 그 사람입장에선 물거품이 되버리거든. 전부는 아니겠지. 근데 많은걸 부었는건 이해할 수 없을까?
그거 우울한 사람에게 절대 하지말라고 의사쌤이 당부하고 전문가도 당부하는건데 ㅋㅋㅋㅋ
니가 뭔데 남의 삶에 뭐라마라 하냐..
괜히 역지사지라는 말이 있는 게 아니에요.
자신은 타인이 아니니까 아주 쉽게 얘기할 수 있는 겁니다.
사람마다 성격도 제각각, 키도 제각각, 생긴 것도 제각각.
심지어 약을 먹을 때도 약효가 듣고 안 듣고도 제각각이고
똑같은 문학 작품을 보더라도 사람마다 반응이 제각각인데
하물며 의지도 예외가 있겠습니까.
님에게는 그거 하나 잃어도 아무것도 아니겠지만
저 목숨을 끊은 사람에게는 정말 공무원 시험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였을텐데
그게 끊어진 기분이였을 겁니다.
공무원 시험 1~2년 치고 자1살하지는 않았을테고 장수생이 하다하다 안되니까 저랬을건데, 사실 시험 말아먹은 장수생이면 꽤 벼랑끝에 처한 상황이긴 함. 장수생들은 사회경험과 공백기가 길고 병약하다는 인식 때문에 ㅈ소 포함 사기업 거의 대부분이 채용 거부하거든.
■■시키고 싶으면 님이 쓴것대로 말하면 됨
뭐 갈순있지
거기서 사람대우 못받고 밤 11시까지 월 100씩 받으며 구르다가
몸 망치고 정신 망쳐서
군대 안간 케이스면 군대가서 몸 작살나고
나와서 1년간 요양하며 집에서 폐인생활하다가 너처럼 말 하는 사람 만나면 그대로 한강루트 타는거고
지금처럼 욕 먹는 상황에서 그 말 돌려받아보면 절대 그런 말 안 나올걸.
근데 ■■한 쟤는 당시 25살이었음
넌 진정한 고난이란 단어를 책으로만 본 프렌즈구나
니가 괜찮아보인다고 남이 괜찮은건 아님.
그리고 대학 졸업도 안한 대학생이지
별 시덥잖은 댓글들이 많이 달렸는데 님 얘기에는 수긍합니다.
■■할 용기 내는게 공무원 시험 합격하겠다는 용기 내는 것보다 더 쉬우니까 ■■한거겠지.
불 탈 느낌이 오는데
다른 사람의 처지를 자신의 기준으로 판단하고 이야기하는게 꼰대입니다.
자1살은 절대 용기로 하는 게 아님
삶이 ㅈ같아서 그나마 죽는 게 덜 ㅈ같을 거 같을 때 포기하고 하는 거지
ㅋㅋ 비유 씨게하고싶은데 메모장에 써야겟당 ㅎ..
■■은 용기로 하는게 아님 그냥 쉬려고 하는거임
공무원시험을 포기하는거 자체가 용기는 맞음
별 시덥잖다라ㅋㅋㅋ 끝까지 공감능력 결여
■■ 할 용기라는 거 자체가 개소리라 요즘은 그래도 잘 안 쓰는 분위기인데
기어이 쓰는 사람은 늘 나오네
소름돋네.
지금은 뭐 시덥잖겠지만 앞으로 하는 일마다 소득도 없고 공감 얻을 곳도 없어봐야 그제서야 지금 했던 말이 이해가 가겠지
본인은 앞으로 그럴 일 없을거라 생각할텐데 인생 길다
지금 이 발언은 남을 이해 못하는 발언입니다
사례중 진중권씨가 비슷한 사례가 있습니다
보통 ■■할때 필요한 용기보다 살아갈때 필요한 용기가 더 클때 사람들이 그런 선택을 하지 않을까?
꼰대?
이거 투신했는데 하필 퇴근하던 공무원이랑 부딪혀서 둘 다 사망한 그거라 들었는데
ㄷㄷ...
헐
흠....ㄷㄷ
작년인가 재작년에 뉴스 탔던거?
ㅇㅇ 마침 아래에 있네
언젠가 혐오성글이나 ■■관련글 필터링 기능도 생겼으면좋겠다. 제목만 봐도 기분이 덩달아 쳐져서 의욕이 없어진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아파트에서 투신했다가 곡성 공무원 양씨을 덮쳐 숨지게 한 대학생 유모 씨의 아버지와 친형이 양씨의 빈소를 찾아 사과했다.
유씨의 아버지와 친형은 1일 양씨의 빈소가 찾아 유가족에게 사과했다.
이날 유씨 유가족은 양씨 유가족에게 “죄송합니다”라고 머리 숙여 사과했다.
곡성군 관계자에 따르면 양씨 유가족은 “공시생의 가족도 어렵게 사는 것으로 안다”며 “가족을 잃은 슬픔이 얼마나 크겠느냐, 보상은 바라지 않고 진심 어린 사과를 받으면 그걸로 됐다”고 밝혔다.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16/06/398367/
그냥 죽은거면 모르겠는데 저 사람때문에 멀쩡한 가정 가장이 죽어서 저렇게 적은거 좋게 못보는 사람도 있지
하필 공무원이네...사고당한사람도..
이게 무슨 ㄷㄷ
허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안도와주네
진짜 존나슬프다
저새끼 옹호하지도-측은하게 여기지도마라-
뒤질꺼면 혼자뒤지지 퇴근하던 사람 위로떨어져서 같이뒤졌으니깐
그게 자기가 원해서 그런것도 아니고,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게 존나 안타까운 거지
옥상에서 벽돌던지고 사람이 맞을지 몰랐다 그래라. 혼자 남한테 피해안주고 뒤지는 방법은 많지-
사고는 항상 예상치 못한 상태서 찾아오는 법이지
옹호할 생각은 없다만, 죽자고 뛰어내릴 생각하는 놈이 그런것까지 생각할 수 있겠나
벽돌 던지는거랑은 다르지
얘가 투신하다가 퇴근하던 공무원위에 떨어져서 같이 죽은놈아닌가? 사실 이놈땜에 얼떨결에 사망한 사람이 불쌍하지
왼손으로 비비고 오른손으로 비비고 아무튼 야무지게 빈다?
와... 고의는 당연히 없었겠지만 지나가던 공무원하고 그 가족은 무슨 날벼락이냐...
저사람은 나같이 최저임금 받는 인생 살기가 싫었던거야..
근데 난 나름 살만한데.. 하긴 이런인생에 만족 못하는 사람도 있지
응 딴사람 동귀어진한 시점에서 쑤레기야
의도해서한것도아니고 그냥안타까운거지..
공시는 너무 하이리스크 로우리턴인거 같다
특히 장수생같은 경우는 사실상 인생을 몰빵한건데 실패시에 돌아올 책임에 비해 대가가 너무 약한거 같음
꼭 공시라 그런건 아님...그냥 사회적 문제와 가정환경 차이가 더 클뿐
할머니 동네에서 일어난 이야기 인데
아들만 둘인 집에서 둘째가 딸처럼 곰살맞게 엄마한테 잘해서 동네에서 효자라고 소문 났었데
하지만 불행히도 셤에 계속 떨어지는 공시생이었데.
하루는 자기 엄마 생신날이었는데 역시나 곰살맞은 효자 답게 조그만 케잌과 편지를 써서 엄마 한테 드렸는데 엄마가 그만 하지 말아야 할 머진 말을 했나봐 그리고 그다음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