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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있던 증상은 오해하기 쉽죠ㅋㅋ
저도 눈에 힘을 풀면 사시가 되서 둘로 보이는데
어릴때는 전세계 사람이 다 그런 줄 알았어요
욕탕에 오랫동안 있다가 일어섰을때 가볍게 어지러움이 느껴지는 것은 정상입니다(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요).
그것만 보고 반드시 기립성 저혈압이라고 하진 않아요.
똑같네 ㅋㅋㅋㅋ 갑자기 일어나면 앞이 안보이는데
분명 눈 뜨고 있는데 ㅋㅋ 아침에 일어나는거 진짜 난이도 100000000
눈앞이 캄캄해지는거 모든 사람이 그런게 아니었어요 ?! 앞이 보일 때 까지 쪼그려앉아서 기다리는거 누구나 다 하는건지 알았는데ㅠㅠ
어....? 기립성 저혈압이라서 아침에 눈앞이 캄캄한거였다니....
저도 기립성 저혈압인데..첨 알았어요.
기립성 저혈압 없던증상이 생겼는데 .. 생긴 시점과 생긴과정의 이야기는 쓰다보니 너무 길어져서 접고..
이거 진짜 불편해요 .. 쪼그려 앉았다가 일어서는데 화악 그러면서 하 ㅠㅠ
2번째 빈혈이 생긴후 생긴 기립성 저혈압
의사가 운동하라고 안하던가요?
그림체 귀엽게 잘 그리시는듯
나네 ㅠ 덕분에 움직임 느릿느릿함.. 눕거나 앉아있다가 팍 일어나면 높은 확률로 눈앞에 노이즈생기면서 주저앉게됨 .. ㅎ..
헐 눈 안보이는 거 무섭다.
여러가지 이유로 사람들은 다 고생이 많구나.
저번에 딸기향색소에 극심한 알레르기 증상 있는 사람도 대박이었는데
가족 중에 있어서 알게되었죠...
눈 안보이는 것은 익숙해지는데, 갑자기 기절하는 것은 적응이 어려움.
기지개 켜다 기절한다고 생각하면 됨.
저도 컨디션 엄청 안좋았을 때
갑자기 천장이 레알로 빙글빙글 돌아서
깜짝 놀랐어요.
그러다 며칠 후 아빠다리하고 있다
일어나는 순간 쓰러짐.
티비에서 누가 쓰러지면 손으로 짚으면
되지 않을까 했는데 말도 안되는 생각이었어요.
분명히 일어섰는데 눈 깜빡하는 사이에
얼굴이 바닥에 있더라구요.
그 뒤로 일어설 때 엄청 조심조심해요.
뇌진탕이 멀리 있지 않더라구요 ㅡㅡ;
저혈압 진짜 심해서 밥먹으면 토하고
가위눌리고 혼수상태가기 직전이었는데요
고기드세요
전 고기 열심히 먹고 나았습니다
단백질만 먹지 말고 지방도 열심히 드세요
맞아여...침대에서 일어났는데 눈앞이 깜깜해서 시야가 밝아질때까지 기다해여...안그럼 부딪혀서ㅠㅠ
저도 10대때 아침에 학교가려고 일어나려다 기절하고 눈떠보니 머리에 혹난적이 3번?정도 있어요 ㅋㅋ..
아침에 어지럽고 오래앉았다 일어나면 어지러운것도 전에는 자주 그랬는데 요새는 예전만큼 잦지 않아서 다행...
지금 생각해보면 예전엔 되게 마른편이었는데 점점 정상체중으로 살찌우면서 저혈압증세도 많이 줄어든거 같아여. 체중이랑 무관하지 않은거같음..(뇌피셜)
??? 그거 원래 그러는거 아니에요? 갑자기 일어서면 머리에서 피가 빠져서 깜깜해보이는 줄 알았는데 ㅇㅇ?
일어날 때 한 3초간? 눈앞이 까매지고 서서히 돌아옴. 그냥 안 움직이고 가만히 있으면 풀리더라구요.
건강한 돼지였을땐 이런 증상 없었는데 미용체중되니 증상이 생기고 기절도 몇번 하고 우울증도 덤으로 오더군요.... 고기랑 술 많이먹고 정상체중되니 많이 나아졌어요 ㅎㅎ
저는 어렸을때 몸이 너무 안좋은날이랑 대자연이랑 겹쳐서
체조때 빼달라고 선생님한테 부탁하니깐 빠꾸먹어서
체조하다가 시야가 만화경처럼 됐다가 시컴해졌다가
쓰러졌어요ㅋㅋㅋ 너무너무 어지러워서 죽을뻔
헐 ..저는 다이어트하고 나서 생겼...
몇개월뒤 포기하고 다시먹으니 없어지더군요..
병원 가야하는거 아닌가ㄷㄷ
저도 기립성저혈압이라 일어나서 움직이면 앞안보이고 균형감각 깨지는데 무시하고 벌떡인나서 뛰다가 눈떠보니 뒷통수깨져서 꼬매고 땜빵생김
병원가도 답이없어요 저도 같은증상인데 그냥 일어날때 천천히 인나라고 하고 집보내던데
저는 대학들어가서 생리통도 생기고 기립성 저혈압도 생겼어요 거의 매해 한번은 크게 기절한것같요 뒷통수부터 바닥으로 떨어지는거요 ㄷㄷ; 그리고 횟수가 늘어날수록 깨어나는데 필요한 시간이 늘어나드라고요;; 병원가보니 약도없다던데 걍 조심하고 살으래요 어지러우면 바닥에 드러눕는것밖에 없대서 그러고있어요 가능하면 생리 첫날은 휴가내고요 회사에서 몇번 기절한적있는데 좀 민망했어요 아무도없는데서 기절했었거든요 남들은 땡땡이 폈다 생각했을지도몰라요;; 저라도 못믿을꺼에요 ㅋㅋ 인터넷찾아보니 철분제 좋대서 먹어보니 전 위가 아파서 먹다포기하고 제 몸에 맞게 조심해서 살기로했어요 ㅋㅋ 옛날엔 내가 이렇게 약할리가없다고 무시하고 살았는데 이젠 이러다 병원에서 눈뜰까 싶어서 몸조심해요 ㅋㅋ 다들 몸사리시고 생리첫날특히 조심하세요
살빠지니까 더 심해져여...
아 이걸 기립성 저혈압이라고 하는구나. 평생 있었다 얼마전 없어졌음.
저체중일때 기립성저혈압 엄청 심했는데
시야가 검게 변하고 균형감각이 없어지고 소리도 안들리고 딱 본문 같은 증상이었어요.
그래서 자빠져서 머리통 박고 뻗은적도 있을정도..
나이먹고 10kg쯤 쪄서 표준체중되고 뱃살도 좀 생기니 증상이 엄청 완화됐어요.
혹시 마른사람 중에 저게 불편한 사람 있으면 살찌워보세요.
비슷한 거 때문에, 정확히는 미주신경성 실신 때문에 서 있다가 기절하고, 뚝배기 깨져서 한 달 넘게 입원한 적도 있었죠. 하필 거기가 고정 의자가 가득한 강당이라...
뇌출혈이었는데 다행히 수술 없이 치료할 수 있었지만, 지금 생각해도 아찔하네요. 일시적이었지만 안면마비도 오더군요.
이거 조심해야돼요.
저도 남자 치고 저혈압 이라서 기립성 현기증 있었는 데 저녁에 계란후라이 6개씩 꾸준히 쳐먹고 나았었어요. 근데 군대 가서 재발함.. 고기를 못 먹어서 ㅋㅋ 복학한 뒤로 다시 계란 아침에 삶아먹고 저녁에 후라이 해먹어서 다시 나음.. 요즘은 딱 시야가 보이기 전에 색깔이 진해지고 반짝반짝 거릴 때 까지만 증상이 있어요.
우악
저도 기립성 저혈압으로 20대 중반까지
몇번 쓰러지기도 하고 또 위험한장소에서 쓰러져서
이마 깨져서 꼬매기도 하고 그랬는데
나이먹고 어느새 고혈압.... ㅠ ㅠ
전 소화가안되서 안먹으니까 저혈압되고 반복됐는데 철분제 먹고 소화되기 시작하니까 거의 고쳐짐
밥이 중요함
syncope 할정도의 기립성 저혈압이 있으면 단순 저혈압이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 어렸을때 부터 그랬다고 그냥 사는건 옳지 않아요. 뇌혈류에도 악영향을 줄수 있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진료 받아야 합니다.
20대때 저 증상으로 학원에서 쓰러져서 두꺼운 유리문에 찧어서 이마 찢어지고 30대 초반에는 인천 강남 출퇴근하다 지하철에서 세번 쓰러지고 큰 병원 가서 검사 받아도 딱히 해주는건 없더라고요. 저 증세가 나타나면 우선 그자리에 주저앉으세요. 2차피해때문에 다치는게 대부분이더라고요. 사람들 많아서 민망하다 해도 다치는것보단 백배 나으니 그 자리에 주저 앉아서 나아지길 기다려야합니당.
똥쌀때 숨멈추고 힘주는것처럼
호흡을 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읏! 하는 동시에 숨을 참고 힘줘서
머리에 피 몰리게하는 거)
애런 호흡법이라고 복막을 증대시켜
혈액이 하반신쪽으로 쏠리는걸 방지해주는데
상반신 쪽으로 혈류량을 늘려서
일상생활에서도 쓰임이 있어요
통상 조종사들이 HIGH G 기동을 할때
의식상실이나 BLACK OUT 을 방지하고자
실시하는 호흡법입니다.
(전부다 해당 신체기관의 혈액이 빠져나가서
기능상실이 일어나는 거거든요
의식상실-뇌, BLACK OUT-눈)
완전 제 얘기인줄 ㄷㄷ
제가 저혈압인지 이거 보고 첨 알았어요
다 그런게 아니었구나
잘 자고 규칙적인 식습관과 간단한 운동을 해야 한다지만...쉽게 지키긴 힘든 것들뿐이네요.
저도 지하철 출퇴근할때 몇번 그리고 병역특례업체에서도 몇번, 어제도 그래서 놀랐었는데
올려주신 게시글을 보니 공감이 많이 됩니다~모두 건강 조심하세요~
나도 있는데..
어릴때 아침에 마당으로 나가다가 그대로 뒤로 넘어감.
시멘트 바닥에 뒤통수 빠악!
뒷통수 감싸 쥐고 웅크리는 자세로 의식 회복.
내가 왜 이러고 있지? 하는데 머리 통증도 없고 그냥 반사적으로 그러고 있었음.
병원 가보니 기립성 빈혈! 이라고.
뭐 빈혈?
그냥 집에 가라던데..
지금도 쪼그리고 앉았다 일어나면 자주 발생함.
소변보다 쓰러진분 ?
나 2번 ㅠ
한번 제대로 쿠당탕 한 이후론 일어날때마다 조심하고있어요 ㅠㅋ
참고로 후자에 해당하는 저혈압은 일상적인 저혈압이 그럽니다. (제가 그럼)
저도 눈앞에 깜깜해졋엇는데 ㅋㅋㅋㅋ
나이 들어도 저게 생깁니다.
특히나 고혈압 약을 챙겨드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더 조심해야해요
사람은 두발로 서서 다니는 직립보행이라서
과장하면 기린처럼 머리까지 신선한 피가 도달하는 힘이 중요합니다
지구의 중력이 방해하거든요
하지만
누워있을때는 혈압이 그렇게 높을 이유가 없죠
그림의 고양이처럼 그냥 적당히 도달하면 됩니다
기립성 저혈압은
누워있거나 앉아있다가 → 갑자기 일어났을때.
보통의 건강한 사람들은 즉각적으로 변화가 일어나서
뇌에 적절하게 혈액이 공급됩니다
하지만 적절하게 반응하지 못하거나
특히 노인들은 기립성 저혈압이 순간적으로 온다고 들었습니다
심호흡 크게 하면 금방 풀림
기립성 있는건 알았는데
심하다고 느낀게 아침에 일어났는데 현기증이 팍! 나는거임!
근데 지각이라 어후 어지러...하면서 움직였는데 우당탕쿠탕 하고 넘어져서 그 날 쉬고 링겔 맞았습니다.
개꿀!
쪼그려 앉아 있다 일어날 때,
찡~~~하면서 눈앞이 캄캄해지는게 정상이 아닌 거예요?
그럼 앉아 있다 일어나서 바로 막 뛰어다니고 그럴 수도 있는 거예요?
혈압재러가면 50~95나와요
88까지나온적있는데 간호사가 이수치나온사람처음봤다고 ㅎㄷㄷ
다른사람도 비슷하다고생각했는데 제가 좀더심한거더라구요
주변에서 술마시고 짜게먹으라고 권하는데
그래야할지..
저도 한약 다이어트 심하게하다가 기립성 저혈증으로 두번정도 쓰러진적 있었는데, 한 번은 앉아있다 일어나니 머리가 어지러워서 문고리잡고 잠시 기다리려고했죠. 몇초 뒤에는 천장을 바라보고 누워있는 제가 있더군요. 뒤통수는 얼얼하고, 놀라 달려온 엄마는 어느새 옆에 있었고... 그때 까딱 잘못하면 골로 갈수 있겠구나 싶어, 먹던 한약 끊고 잘 먹고 다니니 증상이 사라졌답니다.
진짜 말 그대로 블랙아웃;;
혈압이고 뭐고 다 정상인데 쭈구려 앉았다가 일어나던가 누워있다가 갑자기 일어나면 저래요
내가 지금 과체중인 이유는 기립성 저혈압을 겪지 않기 위해서이다!! ( 어릴적 기립성 저혈압으로 몇번 기절한 경험이 있는 1인)
가끔 똥누다 기절하는것도 혹시 저혈압 같은건가요...? 아님 다들 똥누다 기절하는건가요?
똥 좀 힘줘서 누면 막 눈앞 새카매지거나 새하얘지면서 1초정도 기절하는데..
글고 똥 거창하게 누고 나오면 가끔 한 20초정도 앞이 까매져서 안보이고 막 귀에서 삐이이익!!!!!!!!!!!소리나고
다들 똥눌때 생명의 위협 느끼시나요? 아님 이것도 저혈압?
저도 기립성 저혈압이 있어서 침대에서 일어날 때 평소에는 그냥 그럭저럭한 수준인데 가끔 심할 때가 있어요. 그럴 때는 눈 앞이 하얗고 번쩍번쩍하고 머리가 쏴아아 하면서 피가 쏠려서 쿵쾅쿵쾅하는 느낌이 한 5초 정도 들어서 그냥 그 자리에 주저앉아버리거든요.
기립성 저혈압은 생각과는 다르게 진짜 저혈압은 아니고 특정 상황에서만 증세가 있는 경우라, 저는 심지어 혈압도 고혈압 치료 받기 직전 단계 수준으로 높아요 ㅋㅋㅋ
평생 과도한 저체중이었고(bmi 수치가 15 후반~16 정도) 빈혈증세가 있던 것에서 기인한 것 같고, 결혼하고 30대에 접어들면서 지금은 과도한 저체중에서 평범한 저체중으로 변화했기에 예전 처럼 기절은 안 하고 그냥 주저앉기만 합니다 ㅋㅋㅋ
대학생 때에는 여름+그날+만원 버스&지옥철 상태에서 등교 하다가 기절한 적이 있는데, 2호선 라인이라 사람도 어느 정도 있었는데도 아무도 도와주지 않고 수근수근 하기만 해서 엄청 서러웠던 적이 있어요 ㅠㅠ
차량에서 거의 기다시피 내리자마자 코 앞에 있던 벤치에서 쪽팔린 거 생각 안 하고 한참 누워있으니까 낫더라고요.
교수님께 이러저러해서 강의 못 들어갔다고 연락드리니 보건소에서 확인증 받아오라고 하시는데 시간 지나니 너무 멀뻥해져서 보건소에서 뭘 진단하고 말고 할 것도 없어져서 당황했던 기억도 나요 ㅋㅋ;;
저도 ㅋㅋ 사알짝 저혈압있는 수준인데
아침밥 안 먹고 버스 잡는다고 한 10미터 뛰었는데
버스 타니까 눈 앞이 하얘지면서 엄청난 어지럼증이...
정류장 2개 거리였는데 다행히도 내릴 시점에 시야가 조금 돌아와서 내리긴 했는데
진짜 죽을 수도 있겠구나 싶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