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모터 렌즈와 컨트라스AF

e마운트렌즈는 거의다 초음파모터 구동인데요..

A마운트 구형 렌즈와 바디들 때문에 나오는 이야기일겁니다.
1. 구형 렌즈의 경우. -
구형 렌즈의 경우 "렌즈에 모터가 내장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경우는 바디에 모터가 있고, 그를 전달할 수 있는 기어뭉치와 힌지가 있어야 동작합니다.
이런 렌즈를 LA-EA3 라에 3를 이용할 경우에는 바디나 어댑터에 모터가 내장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바디, 렌즈, 어댑터 모두 모터가 없습니다.
따라서 AF 구동이 절대 불가능합니다.
대개의 미놀타 구형 렌즈들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2. 구형 바디의 경우 -
구형 바디는 바디내에 모터가 내장되어있음을 전제로 동작 합니다.
따라서 모터와 기어뭉치, 힌지 등이 바디내에 있습니다.
렌즈에 내장된 MUC에 전달하는 렌즈와의 통신 시그널에도, 모터 구동 시그널이 빠져있습니다.
그런데 SSM 렌즈의 경우 바디내 모터로 구동되지 않고 렌즈의 모터로 구동됩니다.
따라서 구형 바디의 경우는 SSM 모터를 구동시킬수 없으므로 AF가 불가능합니다.
이는 미놀타 필름카메라 a9 이전제품에 해당하는것으로, A9은 업그레이드로, a7은 기본지원합니다.
단지 콘트라스트 AF를 이용한 바디의 경우, 어댑터를 사용하게 되면 심각하게 느릴뿐
모터와의 궁합이나, 모터의 문제는 아닙니다.

위상차af는 위상이 맞을때까지 렌즈를 이동시키고 이동중에 위상차를 확인해가며 정지해야할 위치를 갱신시킵니다.
따라서 리니어모터(스텝핑모터, vcm)이든 초음파모터든
모두 유리한 af방식이죠.
하지만 컨트라스트af는 렌즈가 가야할 방향도 이동해야할 양도 전혀알지 못합니다. 1미터에서 af한뒤 무한대를 찍으려고 하면 af는 일단 지근쪽이든 무한쪽이든 이동합니다.
그러다가 af 검파치가 떨어진다면 방향을 잘못 잡은것을 인지하고 반대로 이동하고 정확한 위치에대해 그 위치가 맞는지를 판단 하기위해 또 지나쳐봐야 합니다. 지나치고 다시 af검파치가 낮아지면
이전에 검파치가 가장 높앗던 곳으로 이동하게 되고,
기구적인 백래시 때문에 지나쳤다가 다시 해당지점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따라서 최악의 경우 4번 이동과 방향전환을 해야하는데 초음파모타의 경우 정지후 출발시 관성등에 의해 충격이 상당합니다.
소니에서 말하는 리니어모터의 경우 렌즈도 중량이 작고 소음도 작아서 4번의 방향전환을 소비자는 잘 느끼지 못하지만
초음파로 컨트라스af를 부드럽게 하려면 느려지고. 어려워지게됩니다. 그래서 초음파모터를 컨트라스트af로 구동시 안좋다...라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하지만 a7시리즈에는 대부분 상면 위상차 af가 있으므로 그 성능이 떨어지는 조건이라면 위 언급대로이고 성능이 좋다면 최악의 4번보다 적은 절반 수준이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