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부터 여기 있던 바위가 아님
태풍 지나가니까 생겨남
ㄹㅇ 임
파도 막으라고 있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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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한테 들었던 매미 일화. 하얀 상자 같은게 하늘에서 막 날아다니기에 처음에는 스티로폼 박스인줄 알았는데, 그게 땅이나 주변 건물 벽에 닿을때마다 어째 금속성 소리가 나서 자세히 살펴봤더니 냉장고. 냉장고가 하늘을 날아다녔다 이말임.
태풍 '매미'는 전설이었지 한반도전체를 쓸고나갔으니까 사람들의 마음도 쓸어버렸지
저 때 우리집 지붕 날라가고 창고에 보관중이던 만화책들이 온동네를 비행했지...지금은 구하기도 힘든 짬뽀람보 수호천사 굿모닝티처 달숙이 등등....아까워 죽겠음
A: 매미 때문에 없어진 동상 앞에서 만나자
B: ㅇㅇ
저런거 보면 태풍이나 폭풍을 부르는 능력가진 캐릭터들이 얼마나 무서운 새끼들인지 알것같음
저런거 보면 태풍이나 폭풍을 부르는 능력가진 캐릭터들이 얼마나 무서운 새끼들인지 알것같음
말퓨리온... 노루 야캐요...
붕괴의 바람의 율자
태풍 '매미'는 전설이었지 한반도전체를 쓸고나갔으니까 사람들의 마음도 쓸어버렸지
테트라포드도 태풍 때문에 떠밀려온건가...헐...
테트라포드가 밀릴 정도였었구나....
내가 저 때 차 타고 가다가 차 문 여니까 조금 는 느낌 들어서 다시 닫음
뜬
저 때 우리집 지붕 날라가고 창고에 보관중이던 만화책들이 온동네를 비행했지...지금은 구하기도 힘든 짬뽀람보 수호천사 굿모닝티처 달숙이 등등....아까워 죽겠음
저 때 진짜 끔찍했지..
당시의 우리동내 멀쩡했던건 좀 신기하더라
아는 형한테 들었던 매미 일화. 하얀 상자 같은게 하늘에서 막 날아다니기에 처음에는 스티로폼 박스인줄 알았는데, 그게 땅이나 주변 건물 벽에 닿을때마다 어째 금속성 소리가 나서 자세히 살펴봤더니 냉장고. 냉장고가 하늘을 날아다녔다 이말임.
헐;;;;; 무섭다 운나빠서 맞았으면....ㅎㄷㄷ
태풍매미때 외갓집이 바닷가였는데 진짜산중턱에 어선이 떡하니있더라
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살던 지방에는 사람들이 모임의 장소로 많이 지칭했던 조형물이 있었는데
매미 이후로 그 조형물 자체가 사라진 적이 있었음 ㄷㄷ
A: 매미 때문에 없어진 동상 앞에서 만나자
B: ㅇㅇ
매미때가 대박이었지. 온 동내 담벼락 다 무너져 있고 전봇대 누워있고...
아파트 고층은 창문 떨어져 나갈 정도였지 테이프 붙여놓고도 졸라 무서웠음.
방파제를 들어올리는 미친 파괴력 -_-
눈앞에서 간판이 날아가는거봄
존나큰나무 뽑히고.
내가 어릴때 다니던 검도장이 지하 1층이었는데 거기에 워터파크 열림 ㅋㅋ
매미도 매미지만 루사때 우리 동네 피해가 장난 아니었음.
평소 강수량도 적은 동넨데 피해가 커서 뉴스에도 나왔을 정도.
나 사는곳은 멀쩡했었는데....
휴교라 집에서 메이플한거같은데
저거 떄문에 빅토리 아빠가 하던 골프장이 망했었다지? 그때부터 타락하기 시작한 걸지도.
우리 아파트 뒤에 공사중 바리게이트 있었는데 매미 지나가고 어째선지 바리게이트가 좀 낮아져있고 하나는 휘어져서 안쪽으로 기울어짐
저때 우리 아파트 단지 가로수 뽑혀서 날라다니는거 봤음
사실 매미가 1등이 아니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