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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끼고 사는 남편 꼴보기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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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인제 알았어요?
바쁘게 일 다니는 사람더러 주말도 반납하고 가족 위해서 일하라고 하면 안 빡돌면 그게 보살이나 다름없지.
TV말고 첩을 끼고 다닐수도 있으니까 잘 해줘라 이건가?
이제 리all돌도 합법이니까 걍 첩 끼고 살면됨 ㅋㅋㅋ
마지막 크리티컬 쩐다
TV말고 첩을 끼고 다닐수도 있으니까 잘 해줘라 이건가?
솔직히 직장인이 집에 줄돈 걍 첩 만들어서 거따가 투자하면 뭐....
이제 리all돌도 합법이니까 걍 첩 끼고 살면됨 ㅋㅋㅋ
리all돌이 합법이라고? 진짜?
ㅇㅇ
인터넷 한동안 끊고살았냐
어디서사냐!
그걸 인제 알았어요?
이제알았음?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크리티컬 쩐다
태어날때부터 오냐오냐 소리만 들으니 지가 엄마가 되도 지가 하는말에 오냐오냐 하고 들어줄줄 알고 착각하니까 저딴 생각밖에 못하는거지
바쁘게 일 다니는 사람더러 주말도 반납하고 가족 위해서 일하라고 하면 안 빡돌면 그게 보살이나 다름없지.
저래도 저사람은 이해 못하더라
본인인생 평생을 저 사고방식으로 살았는데
그걸 늙은 대머리아조시한테 몇마디 들었다고 송두리째 바꾸긴 쉽지않지
그냥 그대로 사는거야 뭐가 잘못된지도 모른채
저 사람이 듣고싶었던건 이미 정해져있었고
스님이 남편이 나쁘다고 동조해주길 바란거겠지
저게 자기 잘못이라는 걸 못 받아들이는 것처럼 남편도 애들 데리고 나가라는걸 못 받아들이는거라고 생각할 지능이 있었으면 저러지 않았겠지
저것도 카메라랑 다른 사람들 있으니 저렇게 끝난거지 절대 생각 안바꿀듯
스님 멋있아
설마 가정 주부는 아니겠지 식당이나 직장
파트타임이라도 하고 저런말하는거겠지 ?
저런사람들 보면 대체적으로 고집이 쌤
그래서 고치기힘듬
아이가있고 좋은아버지가되려면 자신이쉬는시간도 할애해야하는게 맞지않나? 나중애아이들이 철들면 아버지의마음을 이해하겠지만 청소년기에 아버지와함께한추억없으며 그냥돈버는기계정도로 생각할듯
생각은 쉽지....생각은...
애 딸린 가장이면 40대 이상이 평균일텐데 체력적으로 한계에 부딪힐 나이라 니말처럼 하려면 정말로 슈퍼맨이 되어야만해
그런데 나중애 진짜 아이한테신경안쓰고 돈만벌어주면서 인정받으려면 아이들이 철이들고나서야되지 청소년기면 신경안쓸듯
우리 아빠도 어디 유원지 갈때마다 한 5시쯤 되서부터는 계속 피곤하다고 하고 집에 가자고만 하고 그게 어릴땐 그런가보다 하면서도 조금 서운했는데
이제와서 보니까 다르더라.
직장 다니는 사람들은 주말에 그렇게 놀아주기가 참 어려워.....
사실 이것도 맞는말이긴함
자기스스로 돈벌어주는 ATM이 되는거잖아 집에서잠만자고 돈만벌어주면
ㅋㅋㅋㅋㅋ
그럼 제가 나쁘다는 거에요? 라는 말에서
본격적으로 싸움 거는 신호탄이란 느낌 딱 오는데 거기서 끊어버리네ㅎㄷㄷ
저거는 남편이 그럴수도 있다 아내가 이해 못했다 이렇게 생각하면 안됨. 저 스님은 남편이 나와서 아내가 괴롭힌다고 하면 반대로 말해줄걸. 얼마 전에 아빠가 법륜스님 빠져서 아는데 다 질문자 잘못이고 생각이 짧은거거든.
왜 나는 현실이 마음에 안들까? 왜 만족하지 못할까? 왜 난 잘못한게 없고 다 남탓같을까? 이런 것들을 생각하라는 원론적인 얘기를 자극적이게 하는거라고... 난 생각하고 있음
근데 그게 종교철학적으론 맞는 얘기지. 서로가 양보하란 소리를 해야 하는데, 당장 눈앞의 사람에게 말을 해야지 보이지 않는 사람 뒷담을 깔 순 없잖슴.
너무 남녀 편가르기 식으로 생각하지 말았으면 좋겠음.
금요일 저녁부터 일요일 밤까지 날 찾지 말아줘
내가 스님의 입장이면 저렇게 젊잖게 말 못했겠지
야이 미.친년아 남편이 돈벌어오는 기계냐 라고 했을듯
유튜브에서 떠서 봤는데 재밌더라 ㅋㅋ
사회에서 돈벌어다가 가족에게 갖다바치는게 얼마나 힘든지 몰라서 그래...
집안일, 육아 힘들다고 하지만 직장에서 겪는 정신적 스트레스와는 또 비교불가지.
그렇게 주말에 쉬는게 아니꼽게 보이면 맞벌이 해보라고 해야함. 남편보는 시선이 달라질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