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생명을 직접 다루는 수술실하고 공무원 공무를 동급이라는 논리를 펴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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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학병원은 공무원이긴 하죠.
그래서 경기의료원 산하기관부터 시범적으로 cctv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지금 방송에서 뭐 하고 있나요? 티비 없는 곳에 와있어서리...
마봉춘 100분 토론에 이재명, 경기의료원 원장vs 대한의사회 전 부회장, 대한의사회 자문변호사 나와서 수술실 cctv 논쟁 했습니다.
이재명은 역시 말 잘하네요.
헐..읍읍씨는 뭔 낯짝으로 나왔데요?
하고싶은 말씀을 좀더 정확히 해주세요
무슨 주젠지는 모르겠는데 보건쪽 공무원들 일 제대로 안하면 환자가 위급해지는 경우 없지는 않습니다
주제는 수술실 CCTV 입니다.
보건쪽 공무원이 직접적으로 환자의 생명에 관여를 하는것은 아니죠.
오늘 주제랑은 직접적 연관이 있는 것은 아닌데 철지난 포털 사이트 가입 약관 같은 구시대적 규정을 그나마도 당시 발제된 취지도 이해 못하면서 수구적으로 업무 따지다가 약을 승인 못받거나 치료에 대한 보험 적용도 꼭 필요할 때 나몰라라 도망가는 경우가 많지요. 뭐 현장에 안 계신 분들이 이해하기는 조금 생소한 측면도 있기는 하겠습니다.
공무원 개개인의 업무에 대한 몰이해 또는 잘못된 행위는 그에 맞게 근거를 찾아 처벌을 할 수 있는것으로 압니다. 많은 선량한 의사분들이 계심에도 불구하고 이번 영아낙상건 처럼 의사, 간호사, 병원이 조직적으로 은폐해버리면 환자로서는 내부고발자, 양심선언자가 있지 않은이상 억울한지조차도 모르고 자식을 가슴에 묻을 수밖에 없는 상황을 cctv가 미연에 방지할 수있죠.
역설적으로 의사분들의 명배한 절차와 선의를 입증할 도구가 되기도 할거라고 봅니다
저는 CCTV에 딱히 반대하는 입장은 아니지만 할거면 전수로 다 해야한다고 봅니다. 그걸 개별화할만한 근거도 없고요. 다만 이번 주제랑 그냥 별개로 복지부동하는 보건직 공무원들의 마인드를 평소 보면 의사까지는 아니더라도 간호사/기사 반만이라도 좀 따라갔으면 하는 마음이 있어서 그냥 주절거려 보았습니다. 민원은 글쎄요. 말은 쉽지만 하기는 어렵더군요. 정말 환자가 너무 피해를 입는다 싶으면 총대매고 대판 싸운 적은 있는데 환자 보기도 지치니...
저희야 뭐 현실적으로 환자 입장일 수밖에 없다보니 현장에서 애쓰시는 의료종사자분들의 노고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니 죄송하기도 합니다.
다만 법제화의 미비나 관련 공무원의 복지부동의 폐해개선은 그것대로, 환자의 인귄과 안전 확충도구는 그것대로 개선 되고 발전해야 된다고 생각하네요
얼마전 라디오에서도 이걸로 한시간동안 토론하던데 cctv반대?입장측의 주장이 정말 말도 안되는 것 투성이더군요...
솔직히 일반적 상식으로는 납득하기 힘든 부분이 있더라구요. 수술실에 고정형으로 광각만 하나 설치하는게 의사나 간호사의 사생활 침해와 무슨 연관이 있는건지 저는 납득하긴 어렵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