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mm 화각대에 대해 그다지 욕심 없건만,
무척 이뻐라 하는 사촌 여동생이 다음 달 말 쯤 결혼하는데 사진 찍어달라는 말에 50.2 를 오늘 구매, 방문 수령 해 왔습니다.
집에 와서 박스 까고, 정품 등록하고 오막포에 마운트하여 핀 테스트 하고..
이러저리 가지고 놀다가 EOS-R 에도 마운트 해 볼 생각에 R 바디를 가방에서 꺼내는데....
가방 한 켠에 RF35mm 1.8이 들어 있었네요. -_-;;;
이 렌즈 사 놓고 아직 제대로 개시도 안 해서인지 그 존재를 잊고 있었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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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준으로는 35mm나 50mm나, 1.8이나 1.2나 도긴개긴인데...
제발 50.2 렌즈 잘 산거라고 격려해 주세요.
ㅠㅠ
캐논 바디에서는 꼭 써볼만한 렌즈.. 50mm f1.2 오이만두
잘 사셨습니다. Eos R에서 핀 스트레스 없이 멋지게 잘 사용하세요..^^
그렇죠? 캐논바디 쓰는 동안엔 꼭 한번은 거쳐가야 할 렌즈인거죠?
격려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세번 샀다가 세번 내보내고 4번째 들인지 3년.. 이제 손에 좀 익었나봅니다.
Eos R에 마운트 하니 바디랑 렌즈 밸런스가 기가 막히게 좋아 보입니다.
느낌 완전 다르죠. 오이만두 최고!
잘 써 보겠습니다. ^^
잘 하셨습니다! 이렇게 보니 무척 예쁘네요!!
그러게요..뭔가 밸런스가 안 맞을거라 생각했는데 생각 외로 잘 어울리네요.
전 심지어 소니 바디 쓰는데도 오이만두 얼마전에 샀어요. 만족합니다~
허허헛 ^^;;
대단하십니다~ 엄지 척~~
아 완전 달라요
35미리가 훨씬 넓다능 ㄷㄷㄷ
50미리 너무 좁아요ㅠ
그 놈의 감성에 낚여서 신품으로 질렀는데
갖고 있는 렌즈중에
오이만두가 젤 계륵이네요ㅠ
사진 처음 입문했을 때에도 제겐 50mm 화각이 어려워서 35-70mm 줌렌즈 구해서 찍곤 했는데..
솔직히 고민 좀 많이 했어요. 50.8로 살까 하다가 저도 한번 50.2 경험 해 보자..라고 샀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