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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면 죄책감까진 아니라도 되게 찜찜할듯..
내 물건 보내주려다가 사고난걸수도 있잖어
생면부지의 남에게 부조금 준 썰..
항상달리는 댓글하나가
택배 부치러 가다 사고난 거라면?
나같아도 저상황에는 돈 돌려받기 좀 그럴거같다... 그냥 부조금이라고 생각해야지 뭐...
이거 베스트 가서
돈 받아야지 vs 안 받을수도 있지
하면서 싸웠던거 같아
생면부지의 남에게 부조금 준 썰..
나같아도 저상황에는 돈 돌려받기 좀 그럴거같다... 그냥 부조금이라고 생각해야지 뭐...
이거 베스트 가서
돈 받아야지 vs 안 받을수도 있지
하면서 싸웠던거 같아
자식잃은 사람한테 가서 돈내놓으라 하는건 사람으로써 못할짓같음...
돈 받아야된다는 놈들은 이기주의에 가까운 극한의 개인주의라 생각함 ㅠㅠ
받아도 안받아도 이해가는 상황이지 까일거린 아니지
여기서 싸운건 아닌거 같고 디씨에서 싸웠다고 어떤 유게이가 했던거 같음
금액이 커져도 과연....
그건 가정의 문제지, 벌어진 사건은 20만원인데 100만원 천만원 이야기해봤자 머함
나라면 죄책감까진 아니라도 되게 찜찜할듯..
내 물건 보내주려다가 사고난걸수도 있잖어
택배 부치러가다 사고났나
항상달리는 댓글하나가
택배 부치러 가다 사고난 거라면?
거래 하기로 한건 저 사람이기도 하니까
딱히 저사람때문에 죽은건 아니지.
아이폰 사러가다가 죽으면 아이폰 만든 사람 전부가 살인자게?
이 케이스면 평생 찝찝할테니 20만원 부조금 낸걸로 생각하고 멘탈 챙길듯...
아니 그냥 이 글 올라오면 이런댓글 하나 달린다고...
내 바로 위에도 달렸네 ㄷㄷ
어머님 심부름으로 가게가다 교통사고로 죽으면?
그댓글 남긴 사람 인간입니까.
돌려받았으면 니가 사람새끼냐고 했을거같은데
그건 아닐듯...본인 돈인데
댓다는 놈들이 그런거 신경쓸까?
돌려받아도 문제없는것이고 안돌려받아도 문제없는일이지
본인의 판단이 최대한 존중이 되어야할 사안이라 생각함
와 저건 걍 ....
택배 부치려다 죽은거 아녀...?
돈 돌려받는건 생각도 못하겠고. 뭘 사려했는지는 몰라도 그 물건도 사고 싶지도 않을듯.
난 그래도 돈은 받았을텐데 착하네
돈 돌려받아도 뭐라 할사람은 없음 그냥 양심문제지
비슷한 일이
중요한 물건이 트럭으로 배송 되고 있었는데 도착시간이 지나도록 트럭기사가 연락이 안됨.
미친듯이 전화해도 안받아서 돌아버릴 지경인데 모르는 본호로 전화가 옴.
전화건 사람은 경찰인데 트럭 기사가 운행도중 비가 오자 차를 세워서 포장을 치다가 트럭 위에서 떨어져서 돌아가심.
ㅠㅠ
돈은 돈이고 죽은건 죽은거죠. 법적으로 뜯어내려면 조금 귀찮아지는데 도의적으로 압박하면 가족한테 금방 받을 수 있을듯
그냥 달라고 하면 주겠죠 뭘 압박까지야;; 안그래도 심란한 상황인데 거기다가 돈얘기 꺼내기 미안해서 안한거지
나도 저런 비슷한 적 있었음
중고거래로 오래된 게임잡지 수십권을 사고 20만원 입금했는데
그 뒤로 연락이 없드라
열받아서 경찰서 가서 신고하고 신고내용 다 문자로 보냈는데
이 판매자가 하필 입금받은 날 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고 함
본인 상복 입은 사진이랑 사망진단서까지 다 사진 찍어서 보내주더라... (주민번호 가리고)
결국 물건 보낼 정신이 없다 그래서 환불해주겠다고 하길래 환불은 받았음
부모한테 돈이야기하는건 나도 좀 찝찝해서 못할듯.. 정말 큰 돈이었으면 조금 시간지나서라도 하겠지만 진짜 딱 부조금 마지노선으로 생각할 금액이니깐..
돌려받고 안받고는 금액에 따라 다르겠지
그것도 본인기준으로
20만원 안받아도 되는 사람이 있고
그것도 자신에겐 큰돈이라 돌려받고싶은사람도 있고
그게 한 200이었으면 또 달라지겠지
어떤사람은 200쯤 없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꺼고
돌려받을 수 있긴 한데
돌려받기 찝찝하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