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중 하나가 대구풍등축제임미다.
2017년에 다녀오고 너무 감동적이었는데 (직관의 감동은 비교가 안되더군요)
당시 찍었던 타임랩스가 다소 아쉬움이 남아서 다시금 도전했슴미다.
Z7에 FTZ도 없는지라 24-70 2.8s 달랑 하나로 찍었는데
24mm로 담은 그림도 기대 이상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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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제가 수원화성 연등축제 야경 찍느라 대구풍등축제는 못갔는데
재작년과 비교했을때에는 좀 아쉬운 점들이 제법 있었습니다;
조명이 꺼지고 사람들이 동시에 풍등에 불을 붙이고 날릴때 진짜 감동적인데
올해는 풍등 불붙이고 날리는 방법을 설명하는 영상을 무대에서 틀어줘서
그게 마치 지금 따라하라는 뉘앙스가 있다보니 아직 조명도 다 들어와있고 풍등을 날릴 타이밍도 아니었는데
풍등이 중구난방으로 뜨더군요;;
게다가 더 큰 문제가 제 머리위 나무에 풍등들이 여럿 걸리는 바람에 사람들 대피하고 크레인차로 풍등들 제거하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Z7에 24-70으로 담은 타임랩스 보시면 크레인차가 출동하면서 황급히 끊고 삼각대를 접어야했네유;
그럼에도 불구하고 먼길 오가며 충분히 가치 있는 멋진 행사였고
많은 좋은분들도 뵐수 있는 기회였던듯 합니다ㅎ
못가신 분들 Z7로 1초 간격으로 인터벌 촬영해서 맹근 탐랩스 보시믄서 대략 이런 느낌이다고 생각하심 될듯해요~
크롬으로 보시면 4K로 볼수 있습니다ㅎ
일빠 ㄷ ㄷ ㄷ ㄷ
ㄷㄷㄷ 이빠 ㄷㄷㄷ
명품사진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ㅋ
멋지네요
사진만 보고 외국인줄... ^^
옛날에 베트남이었나 러이크라퉁 사진보고 꼭 가보고 싶었는데
국내에서도 이런 행사를 하니 너무 좋더라구요ㅎ
우와.. 저도 저기 가보고 싶네요..ㅠㅠ 사람들 엄청 많고 풍등 색깔도 넘 이쁘고.. 사진찍으맛 나시겠어요~~그나저나 앞에 사진찍으시는분들 엄청 많으시네요..ㅎㄷㄷㄷ
네 실제로 직관하면 사진이나 영상보다 훨씬 감동적이긴 해요.
그대신 어마어마한 인파와.. 교장님 훈화 말씀 열번 정도 듣는 느낌의 네버앤딩 축사...
멋집니다.
맞바람에 풍등이 더 커보입니다.
감사합니다ㅋ
올해 낮엔 괜찮더니 저녁되면서 바람이 많이 불더라구요ㅋ
음? 제 위에 계셨군요 ㅋㅋ
저는 앞쪽 관계자석에서 있었던지라
일행들은 풍등을 날리기도 했는데
한 두어개 풍등이 뜨다가 말고 가라앉아서
머리 다 꼬실릴뻔 한 ㅋㅋㅋㅋㅋ
보니깐 많은 인친분들이 와계셨던데 인파 속에서 인사 못한 분들이 더 많더라구요;ㅠ
제가 작년에 갔을땐 엄청 밝은 상태에서 날렸는데 이번에는 어두울때 날렸나보네요.
작년엔 바람 정말심하고 춥고 정리가안됐었는데 올해는 잘됐나보네요ㅎㅎ
그 난리인 상황에서도 풍등의 황홀한 풍경은 정말 좋았지요
저는 내년에 다시 가볼 생각입니다
이게 풍등축제를 음력 날짜 기준으로 잡는거 같더라구요.
작년에는 음력 날짜가 너무 뒤로 밀리다보니 해가 엄청 길어진 뒤어서 시간은 저녁 8시쯤으로 비슷했을텐데 하늘이 밝은데 풍등을 띄웠을거에요.
전 풍등이 일제히 동시에 켜지고 올라갔던 2017년이 더 좋았던듯합니다ㅋ
올해 못가서 아쉬웠는데
ㅠㅠ
멋지네요^^
감사합니다.
올해도 고생을 해보니 과연 내년에 다시 가게 될지 좀 고민이 되긴하네요ㅠ
작년과 올해 담아본 결과....
작년에는 너무일찍 관계자쪽에서 풍등을 날려버리기 시작해서 MC당황하며 날리기 시작했고
올해는 작년보다 1시간이나 늦게 날리면서 영상하도 틀어서 사람들이 외울정도인데도 또틈;;;
그러니 성질급한사람들은 벌써 막날려대니 이쁠리가... 만무하죠 ㅎㅎ
8시 정각에 날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내년에 갈지는 아직도 미지수
12시간이나 그자리에 있엇고, 만족할만 한결과물을 남기진 못햇지만, 10분간은 행복했습니다.
크레인차 제앞(스탠드)으로 지나가는데 지나갈떄 온갖욕이 동영상에 담겻습니다
매년 풍등갯수는 줄고있으니 아쉬울따름이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