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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해머) 호불호는 갈리지만 최소한 어느정도 말은 되는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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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주인인 황제.

 

예전에는 뭔가 이상을 가지고 인간만의 사회를 건립할려는 군주였지만 실패한 인물로 그려졌다면.

 

지금은 철저히 계산적으고 냉혹한 군주였으나 인간들을 전부 컨트롤할수있다는 오만에 스스로가 낚여 실패한 인물로 그려진다.

 

 

이런 모습에 사람들은 상당한 호불호를 표하는편. 

 

뭐, 물론 이런 모습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뭐라 하지는 않겠다만 그래도 나쁜점만 있는건 아닌게 일단 예전 설정에 있던 모순점은 어느정도 사라진편이다.

 

 

일단 꼴랑 수천명정도밖에 안되는 주술사들의 영혼을 결합한 존재가 뭔짓을 했길래 셀수없이 무지하게 많은 영혼을 삼킨 카오스신들조차 두렵게만들 힘을 가지게되는건지.

 

나중에는 초인이 아닌 지극히 평범한 인간들이 직접 다스리며 알아서 잘사는 세상을 만들겠다고해놓고서는, 수명이라는 개념이 의미없는 프라이마크나 수천년을 살수있는 스마들을 잔뜩 만들고 냅뒀는지.

 

 

프라이마크를 자식처럼 사랑한다면서 왜 앙그론은 구출과정에서 막무가네로 굴며 억지로 빼냈으면서 해명한번 안했는지.

 

정작 썬더 워리어나 다른 이들은 아주 잔뜩 희생시켰으면서 호루스 한놈에 대한 애정으로 그를 봐주면서 하다가 결국에는 인류를 궁지에 몰리게했는지.

 

 

 

암튼 이런 말이 안되는것들 대다수가 "저놈들은 나중에 먹다 버릴놈들이니까." 라는 전재를 깔고보면 말이 된다.

 

사실상 유용한 도구에 불과한 애들이였으니까.

 

앙그론에 경우에도 "죽을 위험에서 구했으면 됬지, 내가 집에서 키우는 똥개 기분까지 맞춰줘야하냐." 싶었을듯.
댓글
  • 암흑 아싸 2019/04/29 01:00

    ???:이것은 내 아들이 아니다 아칸.
    아무도 내 아들이 아니다. 이것은 지휘관이자 장군이고, 내 목적을 완수하기위한 도구일뿐이다.
    (실제로 한말)

  • 암흑 아싸 2019/04/29 01:14

    For glory, To honour the creatures that call themselves my sons. My necessary tools. They feed on glory as if it were a palpable sustenance. Their own glory, of course, no different from the kings and emperors of old. It scarcely crosses their mind that glory matters nothing to me.' 'And so I g에이브이e them Ullanor, They cr에이브이e recognition for their honour and achievements, and the Triumph was the ultimate ex__pression of that. In that regard, they are just as the Akhean gods and goddesses of Ulimpos were believed to be.’
    내 아들들이라 자칭하는 생물들에게 명예와 영광을 주기 위함이였지. 내게 필요한 도구들말이야. 그들은 영광을 밥처럼 먹고산다.
    물론 그들의 영광은 옛 군주들의 영광이랑 다른게 없다. 나에게 영광따위가 별 의미없다는걸 그들은 거의 떠오르지못한다. 그래서 그들에게 울라노르 승전식은 준것이다. 그들은 자신들의 명예와 업적에 대해 남들이 알아주길 원했고,그 승전식은 그것이 궁극적으로 표출된 행위였노라.
    그런점에서 그들은 올림푸스의 신들과 여신과 똑같노라.
    앙그론은 12호라 불렸던가ㅎ

  • 룻벼 2019/04/28 23:58

    개는 하는 일이 없으니까 개고, 개 기분 안 맞춰줘봐야 애가 삐지는거 말곤 별 문제 없지만...
    앙그론을 개 취급 하려면 앙그론이 가진 권한이나 능력도 딱 집지키는 개 수준이어야 되는데 아니었잖아.
    군주가, 가진게 많은 사람을 대하는 방식으로는 틀렸다고 생각함.

  • 막틀란 2019/04/28 23:57

    '그러지 말지어다'는 좀 아쉬움
    나름 유쾌하고도 안쓰러운 대사였는데

  • 막틀란 2019/04/28 23:57

    '그러지 말지어다'는 좀 아쉬움
    나름 유쾌하고도 안쓰러운 대사였는데

    (Hq83fN)

  • 룻벼 2019/04/28 23:58

    개는 하는 일이 없으니까 개고, 개 기분 안 맞춰줘봐야 애가 삐지는거 말곤 별 문제 없지만...
    앙그론을 개 취급 하려면 앙그론이 가진 권한이나 능력도 딱 집지키는 개 수준이어야 되는데 아니었잖아.
    군주가, 가진게 많은 사람을 대하는 방식으로는 틀렸다고 생각함.

    (Hq83fN)

  • 암흑 아싸 2019/04/29 00:01

    기본적으로 깔린 생각 자체가 "모든 인간들은 글러먹었으니 내 관리 아래에 있어야한다." 라는 인물이니 뭐....

    (Hq83fN)

  • 오버드라이아이스 2019/04/29 00:00

    뭐 설정 추가됬음?
    봐뀐거라기보단 황제의 진실을 누가 알게된건가?

    (Hq83fN)

  • picaresqe 2019/04/29 00:09

    호루스헤러시 소설이 시리즈로 나오기 시작하면서
    사실상 설정이 바뀌는중

    (Hq83fN)

  • 암흑 아싸 2019/04/29 01:00

    ???:이것은 내 아들이 아니다 아칸.
    아무도 내 아들이 아니다. 이것은 지휘관이자 장군이고, 내 목적을 완수하기위한 도구일뿐이다.
    (실제로 한말)

    (Hq83fN)

  • 암흑 아싸 2019/04/29 01:14

    For glory, To honour the creatures that call themselves my sons. My necessary tools. They feed on glory as if it were a palpable sustenance. Their own glory, of course, no different from the kings and emperors of old. It scarcely crosses their mind that glory matters nothing to me.' 'And so I g에이브이e them Ullanor, They cr에이브이e recognition for their honour and achievements, and the Triumph was the ultimate ex__pression of that. In that regard, they are just as the Akhean gods and goddesses of Ulimpos were believed to be.’
    내 아들들이라 자칭하는 생물들에게 명예와 영광을 주기 위함이였지. 내게 필요한 도구들말이야. 그들은 영광을 밥처럼 먹고산다.
    물론 그들의 영광은 옛 군주들의 영광이랑 다른게 없다. 나에게 영광따위가 별 의미없다는걸 그들은 거의 떠오르지못한다. 그래서 그들에게 울라노르 승전식은 준것이다. 그들은 자신들의 명예와 업적에 대해 남들이 알아주길 원했고,그 승전식은 그것이 궁극적으로 표출된 행위였노라.
    그런점에서 그들은 올림푸스의 신들과 여신과 똑같노라.
    앙그론은 12호라 불렸던가ㅎ

    (Hq83fN)

  • 암흑 아싸 2019/04/29 01:25

    뭐, 호루스만큼은 예외일수도?

    (Hq83fN)

  • 루리웹-2892551360 2019/04/29 01:41

    그거 아칸의 이상적인 인물상에 맞춰서 이성적이고 비정한 모습 보여준 거 아님?

    (Hq83f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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