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새벽에 렌즈 하나 잃어 버리니
갑자기 사진이 하기 싫어지네요..ㅠㅠ
렌즈 깔맞춤 한다고 블랙페인트 렌즈 하나 사서 엄청 좋아라 했는데..
그날 바로 잃어 버리니 굉장히 허탈합니다..ㅠㅠ
가지고 있는게
바디는 m10-P 실버, MP3 블랙페인트, M7실버, 엠3, 바르낙3FRDST
렌즈는 녹티 4세대, 현행 50룩스 실버, 35룩스 2세대, 리지드 전, 후기형, DR, 쥬미타, 쥼마
갖고 있던 8매로 추가금 주고 구입한 35크론 블랙페인트였는데 그걸 잃어 버렸더니 맘이 엄청 쓰리네요..
에효...
지금 엄청 고민중입니다..다 팔아버리고 당분간 사진을 찍지 말자니 애들이 걸리고..
그렇다고 사진기 잡기는 짜증나고 그러네요...휴...
필름바디 하나랑 렌즈 하나만 남기고 다 정리할까도 고민이고...
https://cohabe.com/sisa/102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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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ㅠㅠㅠ 어쩌다가..ㅠ 힘내세요 ㅠ
그러게요..ㅠㅠ
아고 오쩌다가
진짜 주말내내 쭈그려 있었습니다..ㅠㅠ
함부로 위로도 드리기 어려운..ㅠㅠ
그래도 힘내시길.....찾을 수 있길 바랍니다.ㅠㅠ
포기해야죠...찾을수 없을거 같아요...ㅠㅠ
저는
다 치우고
폰만 들고 다닙니다
사진 치우니 다른 취미가 훅 ..
들어오는건 단점
저 혼자 취미로 사진을 처음 시작해서 십몇년간 해오다보니 함부로 접기도 고민이고 그렇네요..
꼭 찾으시기를....
항상 감사합니다...ㅠㅠ
그래도 힘내세요..
그래도 시간이 약이라고 조금씩 잊혀져 가긴 하네요...
다 파세요.
하..정말 그러고 싶어요..ㅠㅠ
힘내세요... ;;;
넵..점점 힘좀 내볼려구요..ㅠㅠ
그래도 그러시면 안됩니다..
네...꿈아님 말슴처럼 그래도 그러면 안되는거 같아서 고민만 계속 하고 있네요..
와이프는 다 팔아버리라 그러고..ㅠㅠ
다 파세요
정말 그럴까라도 생각중입니다...ㅠㅠ
짜증이 나고 괴로우시면 다 파시는게 답인것 같습니다ㅠㅠ
취미생활이 괴로워지면..ㅠㅠ
꼭 찾길 바래봅니다!!
그러게요...저 좋자고 시작한 취미생활이었는데..
이것도 시간이 약일지...
지금은 너무 짜증나고 허탈하고 그러네요..
그래도 어느새 이베이에서 똑같은 렌즈를 검색하고 있는 절 보면 더 짜증나고...ㅠㅠ
저도 이런 저런 일로 바빠서 아이들 클 때 중간에 몇년 사진을 많이 안찍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 그 비어있는 시간이 너무 아쉽더라구요.
마음이 아프시겠지만 그래도 조금씩은 계속 찍으시길 바랍니다..
네..저도 그점이 걸리긴 해서 쉽게 결정을 못내리겠네요..
저도 둘째 아이 한 일년간 본가랑 친가랑 맡겼을때 사진이 많이 없거든요...
이래저래 고민만 늘어가는 요즘이네요...
토닥토닥 ㅠ.ㅠ
ㅠㅠㅠㅠㅠㅠ
마음이 무척이나 상하시겠네요. 그래도 애들 찍어주셔야죠. 그 낙으로 사진찍는 것 아니겠습니까. 렌즈 값어치 보다 훨씬 좋은 사진을 아이들에게 남겨주시고, 낭만포토님 마음에도 남기는 게 남는 거 아니겠습니까. 레어한 제품이니 언젠가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 보관이사 맡겼다가..
카메라와 렌즈가 통째로 사라진 마법을 경험한 기억이
몇일 경찰서 들락날락 했지만 찾을 순 없었죠..
이삿짐 센터 사람들 손탄게 확실했지만요..
소장용으로 큰돈 주고 구매했던 바디와 렌즈들이라..
한동안 사진찍는 것고 그렇고 모든게 싫어져
다 처분했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결혼을 하고 아이가 생기면서..
아이에게 추억을 담아준다는 핑계로
다시 카메라를 잡게 되었네요..
무엇보다도 상실감이 크실텐데
너무 신경쓰시는건 건강에도 좋지않습니다.
제 경험상 말씀드리면
극단적으로 다 정리하시는 것보단
잠시 거리를 두셨다가 맘이 정리되시고
다시금 생각나실 때 카메라를 드심이..
물론 그 기간이 오래되면 정리를 하심이 답일지도
긴글 잡설을 써서 죄송합니다. 빨리 회복되시길..
일단은 평정심을 유지하시길...위로 안되시겠지만 힘내시길 바랍니다...ㅠ
돈보다 마음의 상처가 더 큰데
금전적으로도 상당한 것 같군요.
잊으시고
좋은 작품 하세요.
ㅜ.ㅜ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ㅜ.ㅜ
그래도 버리지는 마셔요..ㅜ.ㅜ
당분간 사진 잊어 버리고 지내다 다시 하고픈 생각이 들면 그때 다시 하세요. 팔면 손해만 봅니다. 정신 건강에도 해롭고. 나중에 다시 사기도 힘들고 새거 아니면
흐미 형님 제가 서경지역 작물하시는 형님들께 전화 넣어놨습니다.
좀 시간이 걸려도 형님손에 다시 돌아올테니 근심 버리고 계시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