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사진과 관련이 없는 본업을 따로 있습니다만..
이쪽일을 쉬고 싶고, 사진쪽으로 가능성이 있나 테스트를 하고 싶어서 사진쪽 일자리를 구하려고 보니
음... 정규직은 많이 보이지 않네요.
혹시 정규직으로 들어가면 월급 사진가가 되는걸텐데,
이 분야에서 월급 사진가로 어느정도까지 벌 수 있나요?
어느정도는 너무 막연하니... 하다가 나이가 들어 연봉 5천 이상까지 갈 수 있는 길이 있을까요?
아니면 결국 경력 쌓다가 독립하여 자신의 사업장을 차리는게 수순일까요?
나름 진지하게 시도해 보려고 하지만, 미래까지도 보고서 직군을 바꿀만 한지가 의문입니다.
상위 10%의 가능은 하다 ~ 말고 일반적인 상황이 궁금합니다.
https://cohabe.com/sisa/1020328
월급 사진가의 월급 한계선은 어느정도까지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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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어느분야 촬영쪽으로 가시려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스튜디오에서 12년정도 근무하다 제작년 그만뒀습니다.
지역은 인천~부천 지역이며 베이비 스튜디오였는데...
어차피 사진관이 전국적으로 사장님들이 거의 다 연결되어있다 보시면 됩니다.
평균 급여가 150~230 이었으며 200넘는곳도 주변에 그리 많지가 않았습니다.
물론 스튜디오 분야에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스튜디오에서 제일 많이 받아가는 분야는 상담입니다.
250~350선으로 알고 있으며, 이 상담직도 실적에 따르기 때문에 파리 목숨이기도 합니다.
제작년 그만둘때 상황이었습니다.
현재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리 추천해 드리지는 않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광고회사근무로 옆에서 봤을때 사진 자가도 도제 관계라....일반기업 홍보실 아니면 스튜디오는 정상적인 급여는 힘들것입니다. 작가는 네임벨류로 가치가 정해지고 스튜디오에 메인작가는 보통 한명이고 수많은 서브작가가 있지만 오래근무 한다고 오르지 않습니다. 오히려 오래 다니면서 월급재이 서브작가 한다면 이직을 심각하게 고민해야죠...재능의 문제니까요. 그리고 메인작가는 시간이 지날수록 명성이 쌓여가기 때문에 뛰어넘기 힘듦니다. 사진은 매우 주관적인 관점의 영역이기 때문에 ...냉정하게 재능이 없다면 취미가 맞습니다. 부정적인 얘기를 드려 죄송하지만 우리나라엔 사진 잘찍는 사람도 많고 유명한 작가도 많지밀 일은 한정돼 있습니다.
보통 200초 중반이 월급쟁이 사진가의 한계치죠
진짜 20년 전부터
월급 200넘으면 나가야한다고 했는데
여전하죠 ㄷㄷㄷ
사진으로 돈벌긴 힘들죠
이쪽일은 성수기와 비수기가 극명하기때문에
고정직원 잘 안써요.
워낙에 적은 급여라서 부담없으면 한명 쓸까?? 하고 생각해 볼수 있겠죠.
스튜디오 사장들도 수익이 아마 님 지금 받으시는 급여보다 적을것입니다.
사진작가의 200이랑 일반직장인의 200은 다릅니다.
근무일수도 더 많을뿐더러 빨간날에 다 일하니까요.
실질적으로 130-140 수준이라 보면되겠지요.
요즘엔 수습기간 끝나면 200부터 시작해서 경력자들은 300이상도 받더라구요.
사진일을 안정적인 직장으로 접근하시면 어렵습니다. 어떤분야에 관심있으신지 모르겠지만 바로 전업하지마시고 경험해보세요 주말 알바등으로요~ 웨딩스튜디오 운영하는 지인보면 영업으로 계약따는 직원만 정직원이고 촬영팀은 거의 프리랜서입니다.
사진은 아예 작거나 아예 많거나 둘중하납니다
근데 아예 많거나 일땐 그땐 자기 사업하죠 ㅎㄷㄷ
저도 사진을 업으로 하는데 250~350정도 줍니다
매출은 높으나 지출이 급여외엔 거이 없다보니 세금이 많아서 이럴꺼면 급여나 더 주자해서
전체적으로 올려준게 저 정도밖에 안되네요
대표인 저도 차 띠고 포 띠고 하면 얼마 못 가져가요
영화 드라마 스틸사진을 하고있는데..
프리랜서 직원으로 꾸준히 작품하고
실력 인정받으면 3~400정도는 주고 있습니다..
허나 지금부터 시작하려면 적어도 1~2년은 고생해야합니다...
다른 사진을 직업으로 하다 넘어와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