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1020113

[엔겜 스포] 최강의 빌런 타노스의 인생 최대의 실수

1.jpg

 

 

 

 

아직 구도자로서 완전한 성숙의 자세에 이루지도 못한 상태에서

 

 

 

카메라에 찍힌 완전체가 된 자신의 유언을 보고 자기가 정말로 필연적인 존재가 됐다고 착각하면서 모든 게 망가지기 시작.

 

 

 

그 동안 미래의 자신이 겪었을 모든 시련과 내적성장도 내팽겨치고 오랜 꿈을 성공시켰다는 오만감만 가득한 채,

 

 

 

어벤저스의 모진 방해에도 끝까지 상대를 존중하며 자신의 신념을 전진해가던 미래의 자신과는 달리 본인의 사상마저 뭉개지고

 

 


자신의 뜻에 반대하는 약자를 괴롭히는 것에서 즐거움을 얻는 흔하디 흔한 빌런이 전락되버림.

 

 

 

 

 

 

 

 

 

 

 

그걸 해낸 게 자기가 평생 그토록 무시하던 또 다른 딸의 기억의 조각...

 

 

댓글
  • 조제 2019/04/27 21:38

    미화는 아이언맨이고

  • 쾌청상승 2019/04/27 21:37

    얘가 인워에서의 품격과 존중을 버리고 무지막지한 포스와 무시무시함을 얻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인워 때와는 달리 패배했다는 게 슬픈 일이지

  • 이명박섹수하는최순실 2019/04/27 21:52

    미화는 달러제

  • 듐과제리 2019/04/27 21:37

    MCU은 평행 세계니 MCU로 따져야지.

  • 인간포기각서 2019/04/27 21:37

    인피니티워 나올때만 해도 타노스 캐릭터성 급변 아니냐는 논란이 좀 있긴 했는데
    엔겜보면 충분히 납득가는 일이었음

  • 신사답게🎗 2019/04/27 21:36

    타노스 원래 미친 악당인데 MCU에서 너무 미화 시킴

    (ekXdUI)

  • 듐과제리 2019/04/27 21:37

    MCU은 평행 세계니 MCU로 따져야지.

    (ekXdUI)

  • 조제 2019/04/27 21:38

    미화는 아이언맨이고

    (ekXdUI)

  • 남바완 2019/04/27 21:51

    코믹스를 무조건 영화가 따라야할 필요는..

    (ekXdUI)

  • 믿힌놈 2019/04/27 21:51

    닥터 스트레인지도 엄청 미화된 거 아닌감ㅋㅋㅋㅋㅋ

    (ekXdUI)

  • 이명박섹수하는최순실 2019/04/27 21:52

    미화는 달러제

    (ekXdUI)

  • 아이사카타이거 2019/04/27 21:53

    미화는 미국그림이고.

    (ekXdUI)

  • 가면라이더 블랙 2019/04/27 21:58

    저는 MCU가 타노스 캐릭터 재구축을 잘 시켰다고 생각하네요
    만약에 타노스가 코믹스에서 마냥 데스의 사랑을 얻겠다고 찌질대는 악역이었으면 인워 평가가 반 이상은 내려갔을거라고 봅니다

    (ekXdUI)

  • 루리웹-4650697910 2019/04/27 22:03

    흥분하지말고
    책한권 추천한다~~
    잘 읽어~
    참 번역에 살짝 문제가 있으니 참고 해

    (ekXdUI)

  • 루리웹-0373677182 2019/04/27 22:04

    미친 이것마져 박지훈인가..

    (ekXdUI)

  • 불량품1 2019/04/27 22:07

    미화로 따지면 미화 안 된 캐릭터가 드물지 않음..?

    (ekXdUI)

  • 죄수번호-32198115161 2019/04/27 22:08

    원작고증에 철저한 저스티스 리그보십셔

    (ekXdUI)

  • 소년홀 2019/04/27 22:10

    걍 영화 코믹스 따로보는게 그렇게힘드나 찐따새끼들은
    니만 아는 그런거에 관심이 없어요

    (ekXdUI)

  • 섬밍 2019/04/27 22:14

    이 고양이는 말을 너무 잘 해

    (ekXdUI)

  • 보노X보노 2019/04/27 22:16

    저 타노스가 시대상황으로 보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1 초기때의 타노스인데
    그때 기준으로 보면 타노스 엄청 무자비한 놈이었죠

    (ekXdUI)

  • 유게머법관 2019/04/27 21:36

    사스갓 네뷸라 모든걸 알고 저지른 행동임

    (ekXdUI)

  • 루리웹-2813368531 2019/04/27 22:06

    네뷸라가 타노스에게 가오갤1+2, 인피니티워, 엔드게임 초반부를 다 상영해드렸지...

    (ekXdUI)

  • 유렌 2019/04/27 22:10

    와 무료상영 개꿀;;

    (ekXdUI)

  • 인간포기각서 2019/04/27 21:37

    인피니티워 나올때만 해도 타노스 캐릭터성 급변 아니냐는 논란이 좀 있긴 했는데
    엔겜보면 충분히 납득가는 일이었음

    (ekXdUI)

  • 늘보는것보다아름다운 2019/04/27 22:14

    저 글 읽고 생각해봣는데 찾아와라 나는 기다릴테니 라는 대사에서 기존의 타노스랑 다르다는걸 보여준게 아닌가 싶음

    (ekXdUI)

  • 찍찍T 2019/04/27 21:37

    진짜 인워 타노스하고 엔드겜 타노스하고는 완전다른캐릭터지

    (ekXdUI)

  • 호주산청정한우 2019/04/27 21:37

    네뷸라가 묘하게 인워에서 트롤하고 엔겜에서 트롤비슷한 캐리함

    (ekXdUI)

  • 나래여우🦊 2019/04/27 21:51

    원래 캐리도 삐끗하면 트롤되는거라...

    (ekXdUI)

  • 뿌렉따이홍 2019/04/27 21:58

    가오갤에서도 트롤해쒀

    (ekXdUI)

  • 쾌청상승 2019/04/27 21:37

    얘가 인워에서의 품격과 존중을 버리고 무지막지한 포스와 무시무시함을 얻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인워 때와는 달리 패배했다는 게 슬픈 일이지

    (ekXdUI)

  • 행인A씨 2019/04/27 21:49

    난 캐릭터성 자체의 변화라기보다는 '어벤져스라는 단체가 과거까지 바꿔서 자신의 대업을 없던일로 한다'는걸 안게 큰거라 생각함
    대업을 성공시켜도 그게 다시 실패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는 한 타노스 입장으로서는 그런일을 반드시 피해야하지
    그 결과 모든 생명체 가루+다시만들기를 선택하게되는거고

    (ekXdUI)

  • M0MENT0_M0RI 2019/04/27 21:51

    나는 그것보다, "나는 필연적인 존재다"와, 자신의 과업이 성공했다는 사실에 미쳐버린거 같던데.
    인워 타노스가 겪은 내적 성장을 전부 버려버렸음.
    그 결과 남은건 수행자, 고행자가 아니라 빌런이었어. 그래서 진거지.

    (ekXdUI)

  • February02 2019/04/27 21:52

    문제는 결국 그 행동이 자기가 그토록 내세우던 신념하곤 어긋나던 길이라는거.

    (ekXdUI)

  • 행인A씨 2019/04/27 21:52

    내적성장이 부족하다고 하기에는 이미 가모라 어릴때도 대군을 이끌고 반반정리를 하던중이었음
    그것도 상당히 대규모였으니 계획을 한창 진행하던 도중이었겠지

    (ekXdUI)

  • M0MENT0_M0RI 2019/04/27 21:53

    그니까, 그게 단순한 사상이었는데, 행동에서 문제가 걸리는거지.
    같은 일을 해도 생각이 다른거야.

    (ekXdUI)

  • M0MENT0_M0RI 2019/04/27 21:54

    인워 타노스는 무슨 일이 있어도 최소한의 살생을 추구했음.
    근데 엔겜 타노스는? 지 위험해지자마자 데인져 클로즈라고 징징이가 위험하다고 해도 무시하고 포격 요청하는 머저리잖아.

    (ekXdUI)

  • 행인A씨 2019/04/27 21:54

    타노스의 행동원리는 '이대로 가면 우주 전체가 망한다'였을뿐임
    우주의 균형만을 생각했었던거지
    반만죽이냐, 다죽이고 다시만드냐는건 그냥 옵션이야

    (ekXdUI)

  • 루리웹-8485885351 2019/04/27 21:58

    그럼 어떻게 하는게 고행자의 길에서 벗어나지 않는 방법일까?
    진지하게 궁금해서 물어봄

    (ekXdUI)

  • 행인A씨 2019/04/27 21:58

    최소한의 살생이 아니라 반만죽이는 살생이었을뿐 아녔냐
    결국 반만 죽인다는것에 매달렸을뿐임
    그리고 부하들 위험한건 인워타노스도 딱히 신경쓰는장면 없었고, 어디까지나 타노스의 목적인 인피니티스톤 핑거스냅은 자기만이 할수있기에 자기가 위험하면 뭔짓해도 쏘는게 맞는상황이었고...
    거기다가 그 포격씬에서 캡마가 안왔으면 타노스의 승리가 확정이었음

    (ekXdUI)

  • M0MENT0_M0RI 2019/04/27 21:59

    하지만 인워 타노스는 반만 죽이는게 목표였음. 그래서 살생도 최대한으로 줄였던 거고.
    심지어 거의 실패하려고 했음에도 죽이진 않았어. 타이탄에서 나오잖아.
    그냥 내비두고 가버렸지. 스톤만 주면 된다면서.
    근데 엔겜 타노스는 그냥 머저리였음. 그게 자신의 과업을 성공시켜도 실패한다는 사실 때문이었는지. 자신이 필연적인 존재였다는걸 알아서인지. 아니면 단순히 스톤 6개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와서인지. 아니면 우리가 모르는 타노스의 5년에 무언가가 있었는지는 모르니까.

    (ekXdUI)

  • 행인A씨 2019/04/27 21:59

    거야 당연히 인워 시점에서는 시간 돌리면서까지 자기 일을 방해할거라곤 생각 안했으니까...

    (ekXdUI)

  • ☆정지 유경험자☆ 2019/04/27 21:59

    난 인워 때의 타노스라면 미래에 자신의 대업이 무너진다는 걸 알고 미래를 대비할 줄 알았는데 대업이고 뭐고 다 죽여버리고 지 줮대로 우주 만든다길래 자기가 성공한다는 그 성취감에 도취해 자만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보면 인워때는 신념으로 살생을 함부로 하지 않았는데 엔겜땐 걍 다 죽여버릴라 하잖어

    (ekXdUI)

  • M0MENT0_M0RI 2019/04/27 22:00

    뭐, 사람마다 해석은 다른거고..
    난 개인적으로 인워는 시빌워 처럼 빌런이 없는 영화였고 엔겜은 히어로 vs 빌런 이었다고 생각해서

    (ekXdUI)

  • 듐과제리 2019/04/27 22:02

    가오갤 기간이 제일 클걸. 저 엔드 게임 시기의 타노스는 제일 소중한 존재였던 가모라가 언제나 항상 옆에 있었고, 저 5년의 기간 동안의 타노스는 가모라가 탈출해서 갤럭시 오브 가디언즈로 들어가는 바람에 가장 소중한 존재의 부재의 시기가 있었으니, 심지어 그 딸이 본인에게 반대하며 행동했고, 타노스의 정신적 성장에는 이 시기가 제일 중요할 거임.

    (ekXdUI)

  • 영구시공상실증 2019/04/27 22:03

    난 인워의 타노스와 엔겜의 타노스는 한 가지로 정리 끝난다고본다.
    가모라를 희생시켰느냐 아니냐
    가모라를 희생시킨 여부가 두 타노스 사이에 엄청난 차이를 만들었다고 생각함

    (ekXdUI)

  • ☆정지 유경험자☆ 2019/04/27 22:08

    과정의 중요성이랄까 인워 타노스는 자신의 과업을 이루기 위해 많은 일을 겪고 끝내 이뤄냈지만 엔겜에서는 과정은 없고 그저 성취감만 있으니 오만해진 것

    (ekXdUI)

  • 행인A씨 2019/04/27 22:12

    나도 엔겜 대결구도는 히어로 대 빌런이라고 생각함 ㅇㅇ
    다만 타노스의 행동원리는 인워나 엔겜이나 똑같고 생각하는것도 똑같은데, 거기다가 어벤져스가 시간을 돌린다는걸 알게됬느냐 몰랐느냐의 차이로 결과가 달라졌다는거지 ㅇㅇ
    자기가 죽는 부분까지는 그냥 무덤덤하게 받아들였지만 자기 계획이 방해받는다는데서 확 달라졌잖음

    (ekXdUI)

  • 나이파라스 2019/04/27 22:13

    타노스는 스톤 모을동안 갑옷을 입은 전쟁군주가 아니라 한명의 신념을 가진 순례자의 마음가짐으로 찾아다녔는데
    엔겜의 타노스는 순례의 여행을 겪지않은 그냥 오만한 전쟁군주인거지

    (ekXdUI)

  • M@te/ 2019/04/27 21:50

    그래도 나는 엔겜 타노스도 이놈 단단히 미쳤구나하고 생각들게 만들어서 좋았음.

    (ekXdUI)

  • 섬밍 2019/04/27 21:52

    인워 타노스는 '얘도 지 나름의 논리와 당위성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면
    엔겜 타노스는 '이거 완전 미친ㅅㄲ네. 얼른 조져야할텐데 이거밖에 안 남은 어벤져스가 할 수 있을까' 라는 느낌

    (ekXdUI)

  • 남바완 2019/04/27 21:50

    전투력이랑 포스는 14타노스가 인워때보다 쩔던데 같은 타노스 느낌은 아니었지

    (ekXdUI)

  • OKBAY 2019/04/27 21:50

    쏘울스톤을 얻기 위해 가모라를 희생시킨 부분에서 정신적인 성숙이 있지 않았나 싶음. 5년의 시간 + 가모라로 인해 성숙해진 타노스와
    5년전 혈기가 넘치던 시절의 타노스

    (ekXdUI)

  • 듐과제리 2019/04/27 22:06

    그것도 있는데. 나는 가오갤 기간이 제일 크다고 봄. 저 엔드 게임 시기의 타노스는 제일 소중한 존재였던 가모라가 언제나 항상 옆에 있었지만, 저 인피니티 워 5년의 기간을 겪은 미래의 타노스는 가모라가 탈출해서 갤럭시 오브 가디언즈로 들어가는 바람에 가장 소중한 존재의 부재의 시기가 있었으니, 심지어 그때 자신이 가장 소중하다고 여기는 그 딸이 본인에게 반대하며 행동했고, 타노스의 정신적 성장에는 이 시기가 제일 중요할 거임.

    (ekXdUI)

  • 듐과제리 2019/04/27 22:06

    물론 결정적인 건 그 소울 스톤을 위한 희생 부분이겠지만.

    (ekXdUI)

  • 오라다제 2019/04/27 22:07

    확실히 다를수 밖에 없음

    (ekXdUI)

  • 오징어찡짱 2019/04/27 21:50

    해석 좋다아아아

    (ekXdUI)

  • 슬라네쉬숭배자 2019/04/27 21:50

    확실히 그렇긴함. 그 몇년동안 쌓은걸 내다버린결과 결국 져버림...

    (ekXdUI)

  • Chu_apple 2019/04/27 21:50

    나는 타노스가 존ㄴ ㅏ빡쳐서 무기 반으로 쪼갠 다음에 바리안처럼 쌍칼 무쌍 할 줄 알았는데

    (ekXdUI)

  • 극극심해어 2019/04/27 21:51

    쪼갰으면 이겼다

    (ekXdUI)

  • 루리웹-4650697910 2019/04/27 22:07

    잘못 쪼개면 본인이 답답해서 죽음

    (ekXdUI)

  • 노먼 베이츠 2019/04/27 21:51

    엔드게임 보고 조금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이렇게 보니까 되게 잘만든거 같다.

    (ekXdUI)

  • 늘보는것보다아름다운 2019/04/27 22:16

    나도 그렇게 보임 애초에 고시생이라고 생각하면 내가 고시에 1등으로 붙은 미래를 본거잖아

    (ekXdUI)

  • 극극심해어 2019/04/27 21:52

    납득가능하긴하지만 너무 급변경 아닌가햇는데 이런 해석이 가능하군

    (ekXdUI)

  • 철수캡코 2019/04/27 21:52

    딸이 탈주하고 자기가 직접 울트론 계획까지 짯는데 실패한거보고 생각 많이 했겠ㅈㄱ

    (ekXdUI)

  • 미탐코 2019/04/27 21:52

    미래의 모습 때문에 과거의 타노스가 미성숙한 상태로 일을 망쳤다기 보다는
    타노스 말대로 미래를 보고 나니 그냥 자기 신념 자체의 한계를 느꼈기 때문에 노선변경을 하면서 캐릭터가 바뀐 거라고 봄

    (ekXdUI)

  • 티에리아 아데 2019/04/27 21:53

    인워때랑 다른 진짜 악당이된 느낌이라 좋았음..

    (ekXdUI)

  • 비홀더 2019/04/27 21:53

    근데 스트레인지는 어디갔다가 다 데리고 온거임?

    (ekXdUI)

  • 듐과제리 2019/04/27 21:56

    죽었었는데 헐크 핑거로 다 살아난거잖아.

    (ekXdUI)

  • 에티놈 2019/04/27 21:56

    미래본후. 가루됐다가 돌아오자마자 바로 전부 다 설득.

    (ekXdUI)

  • 비홀더 2019/04/27 22:00

    어라? 혼자 포탈열고 도망치지 않았었나? 가루됐었어?

    (ekXdUI)

  • 初音未来 2019/04/27 22:02

    바삭해졌음

    (ekXdUI)

  • 섬밍 2019/04/27 22:09

    영화를 대체 어떻게 본거야...

    (ekXdUI)

  • 안★선생님 2019/04/27 22:09

    가루됐었어

    (ekXdUI)

  • 극극심해어 2019/04/27 22:11

    애초에 우주 전체를 통과하는 초월적인 힘으로 반반 가챠하는건데 포탈 연다고 살수있을리가 없음

    (ekXdUI)

  • 닉ㄴㅓㅣ임 2019/04/27 22:15

    통한의 비추1보소 ㅋㅋㅋ

    (ekXdUI)

  • 라그나로쓰구이 2019/04/27 21:53

    확실히 두 타노스는 너무나도 달랐지.

    (ekXdUI)

  • February02 2019/04/27 21:53

    네뷸라가 이런 역할이.있었네

    (ekXdUI)

  • 반다비 2019/04/27 21:54

    지금까지 본거중에
    타노스에 대해서 가장 잘 해석한거같다.
    5년의 시간이 필요했던거지.
    어벤져스한테 목잘리는모습을 보고도 그 어벤져스들 무시하고 걔들이 스톤 다모아둠 개꿀 ㄱㄱ 했다는게 제일 웃긴거지

    (ekXdUI)

  • 반다비 2019/04/27 21:56

    인워에서 아스가르드가 가장 약해졌을 때에 쳐들어가서 테서렉트를 탈취하고
    스페이스스톤으로 합리적이며 빠르게 돌을 모으던 타노스의 모습이 아니었어

    (ekXdUI)

  • 반다비 2019/04/27 21:57

    솔직히 헬라 오딘 죽는거 기다렸다 아스가르드 쳐들어온거긴 하지만
    그걸 기다리는거야말로 타노스가 할 수 있던 강력한 인내의 시간이었다 생각함.

    (ekXdUI)

  • 루리웹-9080739010 2019/04/27 22:08

    왜 자꾸 이런 소리 하는 사람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그건 감독이 확실하게 아니라고 못 박은 문제임
    타노스는 아스가르드가 약해지길 기다렸다가 처들어간게 아니라 스톤의 위치를 전부 알게되기까지 기다렸다가 처들어간거.
    즉, 타노스는 파워스톤 하나면 아스가르드 전체랑 싸워도 이길 수 있었다고 생각했다는 거임.

    (ekXdUI)

  • 오라다제 2019/04/27 22:09

    타노스는 오딘, 헬라 죽은거 몰랐다고 함 그냥 타노스가 아스가르드랑 뜰수있겠다 + 스톤 위치 다 알았다 였다고 함 아스가르드는 그냥 운이 좋았던거임

    (ekXdUI)

  • 반다비 2019/04/27 22:13

    오딘 헬라가 있었어도 일단 파워스톤이 있어야 이기겠다 해서 로난을 기다린거다 그거지?
    그런데 그 오딘의 아들인 토르가 자기 모가지를 따는 꼬라지를 tv로 보고도 미래에 스톤하나 없이 쳐들어갔다는건좀;

    (ekXdUI)

  • 울트론님믿고천국갑시다 2019/04/27 21:54

    타노스 이명으로 매드 타이탄인거 생각하면 제대로 닉값한거라고 생각들더라 코믹스에서는 여자 하나때문에 미친짓했다면 영화에서는 지가 믿는 신념을 위해서 미친짓한거니

    (ekXdUI)

  • 루리웹-9495133627 2019/04/27 21:55

    타노스는 마지막까지도 그냥 우주를위해
    자기의 사상대로 행동한 인물

    (ekXdUI)

  • 毛부리 2019/04/27 22:02

    샤..샤아!!

    (ekXdUI)

  • 인디안러너 2019/04/27 21:57

    케릭 자체는 완성되있었던것 같음
    자신의 과업이 결국 실패할거란걸 받아들이지 못한것 뿐
    결국 갓핌을 넘어서지 못했네

    (ekXdUI)

  • 루리웹-4209371694 2019/04/27 21:57

    인워는 침착한 뿅뿅
    엔겜은 과격한 뿅뿅
    이렇게 생각하면 될듯

    (ekXdUI)

  • 메가보만다 2019/04/27 21:58

    마지막에 가루 되기전에 채념한듯한 표정 지었던거 보면 완전히 변화한건 아니고 말만 그랬던것 같기는함
    그래도 아군까지 쏴버리라는건 좀 깻다

    (ekXdUI)

  • 트립티콘 2019/04/27 22:03

    그거야 어차피 자기가 새로 만들 세계에 만들면되지허고 쏜듯

    (ekXdUI)

  • 루리웹-9080739010 2019/04/27 22:10

    근데 비정하고 비굴하게 보였을지는 몰라도 그때 당시 정말 정확한 지시이긴 했음.
    다른 병력들도 털리고 있었고 자기도 불리한 상황이었는데 그걸 흔들려면 난전으로 끌고가야 했으니까
    실제로 포격이후 상황 급변하면서 호기가 찾아오지
    롤이 킬 따는 게임이 아니고 건물을 부수는 게임인 것처럼 타노스도 전투의 승리가 승리인게 아니라 핑거스냅을 하는게 승리조건이니 그건 납득할 수 있었음.

    (ekXdUI)

  • 루리웹-1357389246 2019/04/27 22:13

    지 딸도 죽이는데 아군은 걍 소모품이지

    (ekXdUI)

  • novel type 2019/04/27 21:59

    난 그냥 완성이 덜 된 캐릭터 같았음. 14년도 타노스나 인워 타노스나 똑같이, 필연적 존재라는 책임감을 가졌지만,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보이진 않던 인워 타노스와 달리, 14 타노스는 미래의 자신의 말을 보고 누구를 죽인다는 거에 대한 기쁨을 비추면서, 어벤저스로서는 어쩌지 못했던 막강한 타노스가 힘적인 측면에서든 내적인 강함으로서든 공략할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함.

    (ekXdUI)

  • novel type 2019/04/27 22:01

    그거와 달리 어벤저스의 세 주인공은 과거 여행을 다녀오면서, 자신의 슬픈 과거와 갈등을 다시 마주보면서 더욱 더 성숙해져버려서 타노스가 발린거다... 라고 뇌피셜을 돌려봄.ㅋㅋ

    (ekXdUI)

  • 트립티콘 2019/04/27 22:02

    자기.죽는것도 운명이었다면서 부하들앞에선 담담하게 말했지만
    토르 팰때 유독 살인미소였던거보면 뒤끝왕

    (ekXdUI)

  • 오라다제 2019/04/27 22:10

    ㅋㅋㅋㅋ

    (ekXdUI)

  • 루리웹-7073376216 2019/04/27 22:05

    자신의 미래가 망가지는꼴을 보고싶지 않으니까...

    (ekXdUI)

  • 루리웹-704816045 2019/04/27 22:06

    아직까지도 인워 주인공은 타노스라고 생각중인데
    엔겜에서 돌에 눈이 먼게 보임

    (ekXdUI)

  • 중성화의일격 2019/04/27 22:06

    음 타노스를 보고 후퇴라고 하는게 이거군
    이 해석도 되게 설득력이 있는데
    난 영화볼때
    타노스는 애초에 자신만의 성전을 시작하면서 완성된 캐릭터였고, 인피니티워는 준비된 구도자가 눈 앞의 시험들을 담담히 이겨내가는 모습이었다고 생각함.
    엔드게임에 나왔던 2014년의 타노스와, 2018년 인피니티워에서 모든 감정을 억누르며 눈앞의 고행들을 마치 대청소를 하듯이 묵묵히 빗자루질 해나가는 타노스는 정확히 똑같다고 생각.
    단지 엔드게임의 타노스는, 준비되었던 미래에 자신이 생각하는 모든 고행을 마치더라도 모든 결과가 무효로 되돌려지는 요소가 있다는 당연한 사실을 생각칠 못했던 거임.
    이전의 타노스는 자신의 손에 피를 묻히고 전 우주를 구하고 나면 슬픔속에서도 잔존 생명체들은 번성을 해 나가라라 생각했지
    이 놈들이 복수심에 불타 타임머신을 만들지 까지는 생각을 못했던거임.
    결국 뭔짓을 하건 자신의 신념 및 과정엔 결함이 있다는걸 깨달은거고, 광신자 답게 자신의 오류를 수정하는 것보단
    오류를 일으키는 '사소한' 요소들을 모조리 억눌러버리기로 결정.
    타노스는 언제나 미친 광신자 였었어.
    단지 이 핌입자 라는걸 몰랐고 이걸로 타임머신을 만들 줄 몰랐던거야.
    트루-우주클래스 브레인 핌 박사님.. 잊지 않겠습니다.

    (ekXdUI)

  • 루리웹-9080739010 2019/04/27 22:13

    나도 이 의견에 더 동의함.
    자기 딴에는 확실하게 한다고 스톤까지 전부 없애버리고 죽었는데
    그걸 과거로 시간을 돌리면서까지 없던 일로 하려 하는 존재를 봤기에 더 확실한 길을 골랐다고 생각함.

    (ekXdUI)

  • 엔드게임 2019/04/27 22:07

    타노스

    (ekXdUI)

  • 그랜드지오-붐은 온다 2019/04/27 22:07

    미래의 자신을 보고나선 이미 그걸 자신이 겪은 거처럼 여기고 거기에 더해 그걸 넘어설 수 있다고 변질되버렸어

    (ekXdUI)

  • 루리웹-0373677182 2019/04/27 22:09

    사실 타노스도 바라는걸 이뤘고 남은 생명체들도 반을 잃은 슬픔을 극복하고 열심히 살수있었음
    캡틴도 카운슬러,나타샤 쉴드국장, 아욘맨은 가족들과 같이 , 호크아이는 로닌으로, 토르는 외계인 친구들과 술먹고 게임하면서, 베너는 헐크와 융합해서 인기인으로
    행복하게 살수있었는데 개미맨 그자식이 다 망침 5년만에 갑툭튀해가지고 버튼누른 쥐새끼가 원흉임

    (ekXdUI)

  • 안★선생님 2019/04/27 22:13

    토르는 이겨냈다고 보기엔 좀..
    완전히 망가지고 트라우마까지 생겼었는데

    (ekXdUI)

(ekXdU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