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를 실무적으로 관장하는 '사령탑'인 총괄본부장은 송영길 의원이 맡는다고 문 전 대표의 대변인격인 김경수 의원이 8일 공식 발표했다.
송 의원은 지난 8·27 전대에서 추미애 대표와 경쟁했던 비문(비문재인)계열 핵심 인사다. 당내 통합을 강조한 문 전 대표의 의지가 읽히는 인선으로 분석된다.
'문재인 캠프'는 총괄본부장 아래 5본부장을 뒀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적통을 이어받은 동교동계 인사인 전병헌 전 민주당 원내대표가 전략본부장을 맡는다.
조직본부장에는 문 전 대표의 최측근인 노영민 전 의원, 홍보본부장엔 '문재인 키드'로 불리는 손혜원 의원, 정책본부장에는 경실련 정책위원장 출신의 정책통인 홍종학 의원이 각각 내정됐다. 손 의원과 홍 의원은 전문성을 인정받아 발탁됐다.
문 전 대표의 캠프 비서실장은 임종석 전 의원이 그대로 맡고 대변인은 공동체제로 확대될 예정이다. 현재 문 전 대표의 대변인 역할을 하는 김경수 의원이 정식 대변인에 이름을 올리고 박광온·유은혜 의원도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재선의 박 의원은 언론지원단장을 맡을 가능성이 있다.
좋네요
#그런데 탄핵은?
야당 전열이 막강해야
헌재가 딴생각 안함
이건 이런데로 준비해나가야함
탄핵이 우선입니다
이해찬 좀 제발
이해찬 있어야 안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