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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네와 새누리의 착각

시간 끌고 헌재에 공작해서 탄핵 무효나길 바라지?
탄핵 기각 나오면 반격의 명분 생긴다고 보는거잖아?
근데...모든 도박에는 예상 수익의 반대편에
리스크가 있다.
국민들이 지금 적법절차에 따라서 기다려주니
졸라 개돼지 호구로 보이나본데...
지금 분위기는 트리거 하나 있으면
동학봉기 수준 터져나오기 직전이다.
순댕이 마냥 촛불이나 들다가 끝날거라고
확신하지 말아라
그러다 한반도 역사 최초로
광장에 효수되는 지도층 꼴 날 수도 있다.

댓글
  • 연금수령 2017/02/08 12:15

    이거죠... 쟤들은 정말 그렇게 밖에 생각 못한것 같습니다. 안일하게 생각한건지, 일단 탄핵만 면하고 보자 하고 생각한건지.. 국민들이 직접 나설때 그땐 정말 뿌리채 뽑일건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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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록타오가르 2017/02/08 12:16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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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이독경 2017/02/08 12:20

    화염병에 쇠파이프를 들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다만, 꼭 들어야한다면 주저없이 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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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드로메타 2017/02/08 12:23

    저들이 저렇게 나오는 이유는 해방후 70여년동안 너무도 잘 먹혀왔거든요... 제대로 단죄가 되지 않는다면 언제고 반복될것입니다. 일 예로 친일파의 습성(기회주의)이라고 보시면되구요.. 45년 해방이되고 두려움에 숨어지내던 친일파 세력들이... 자신들을 단죄할 세력이 없다는것을 파악하는 순간부터 안하무인 적반하장으로 나온것이죠..  빨갱이 숙청이라는 이름으로 애국세력이라는 인두겁을쓰고 결국 수십 수만의 동족들을 학살하고서야 자신들의 기득권을 되찾은 놈들입니다. 작금의 현실과 조금도 다르지 않습니다.  현 상황도 절대로 안심할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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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운셀링 2017/02/08 13:02

    늑대와 양이 싸우는 프레임은
    그들이 원하는 그림이다.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기 위해 박터지게 싸워야 할때
    스스로가 가진무기가 없다라고 생각하게 하는 것이
    그들이 꾸준히 우리에게 주입해온
    패배감의 프레임이다.
    늑대로 태어났어도 스스로 양이라고 믿으면
    양처럼 살게된다.
    우리에게 찾아온 것은 아주 작은 사고로
    발생한 행운에 가깝다.
    하지만 이 행운에서 우리를 괴롭히는 늑대의
    숨통을 끊는 것은  우리의 이빨과 발톱이 되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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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부남 2017/02/08 13:04

    법대로 처벌받아라
    그래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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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목민(Nomad) 2017/02/08 13:06

    글쎄요. 군대가 쿠데타를 일으켜서라도 국민편에 서겠다고 선언을 할정도가 된다고 해도,
    지금당장, 누군가로부터 내 가족의 생명을 위협받고 있는 헌재심판관이 있다면, 그가 소신대로 표를 던질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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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핑크버럭곰 2017/02/08 13:08

    헌법을 심사하는 기관에서 잘못된 판단을 하면 주권을 가진 국민 스스로가 부역자를 처단할 수밖에 없죠.. 기각 나는 순간 저항권 발동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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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바라 2017/02/08 13:10

    저항권 발동해서, 끝까지 싸울겁니다.
    처음부터 이판사판 아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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