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101909

문재인극딜 관전평.txt

예전에 모 정치인이

유시민에 대해 이런 말을 한적이 있어요.


"한 마디로 다르다. 덕 쌓고 사는 사람도 아니고 이리저리 어울리며 듣기 좋은 말만 하고 다니는 사람은 더욱 아니다. 그러기에는 우리 사회의 모순이 너무 깊고 잘못된 정치구도를 포함해 고쳐야 할 것이 너무 많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다. 그래서 그는 기득권을 가졌거나 일차적 관계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불편한 존재가 될 수 밖에 없다."


온 세상이 문재인을 극딜합니다. 조중동뿐 아니라 한경오도 마찬가지죠. 노무현때 한경오에 진보인사들이 많이 들어왔었어요. 언론의 속성은 간단합니다. 힘이 세질수록 의사결정 주도권을 관철시키려는 욕망이 강렬해집니다. 진보인사들에게 물질적 영화보다는 지적 충만감이 거의 유일한 제대로 된 보수였겠죠. 거기에 보상심리까지 작용한겁니다.


노무현은 반대로 생각했습니다. 정치인의 화술은 해석을 따로 요하지 않아야 한다. 언론인이 계몽하고 가르치려는 구조에서 정치인과 유권자가 직접 맞닿은 구조. 엘리티즘을 필요로 하지 않는 상놈연대의 확장을 주창한겁니다.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면 kbs mbc 사장을 바꾸는게 주목적일까요. 종편의 재허가 심사를 엄격하게 해서 조선 동아를 탈락시킬까요. 진보종편을 정부지원하에 출범시킬까요. 이런 것이 문재인이 원하는 언론개혁일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그가 원하는 건 경언유착이나 계몽주의 선민의식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언론의 잘못된 속성이 바로 잡히는걸 거에요. 그 길은 오직 언로의 상향식 민주화뿐입니다.


선거는 분명 권력투쟁입니다. 문재인은 여기 가담하고 있어요. 그 권력투쟁의 핵심은 경로를 장악하는 겁니다. 언로와 자금. 돈을 내고 책을 삽니다, 일 잘하는 국회의원에게 후원을 합니다, 돈을 내고 북콘서트를 가요, 언론에서 말하는 보도를 믿지 않고 동영상이나 페이스북을 보고 워딩을 직접 확인합니다. 팟캐스트를 보고 정치적판단에 참고합니다. 더 이상 정치인 언론인 평론가 학자들을 몇명이나 내 편으로 끌어들이느냐의 싸움이 아닙니다.


언론의 역할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죠. 사법개혁 또한 마찬가집니다. 검찰이 제대로 된 기소를 한다면 사실 권력은 없고 노가다만 남게 됩니다. 그동안 누린 사법권력의 정수는 해야할 것을 하지 않고 하지 말아야할 것을 한데서 나온거죠. 그냥 죄진대로의 수사와 기소만 수행한다면 도대체 무슨 권력의 휘두름이란게 가능하겠어요.


문재인은 그런 것들을 이야기하는겁니다. 정당의 개혁도 마찬가지에요. 의원내각제, 연정. 좋은 이야기일수 있습니다. 허나 전제가 있어요. 정당 구조의 상향식 개혁, 제왕적 계보정치의 청산, 학연 지연 성별에 따라 움직이는 패거리 정치의 청산등이 필요하겠죠. 이게 구현되고 있나요? 제가 보기에 오히려 이런 것에 가장 가까운 정치를 구현하고 있는 것은 바로 문재인입니다. 그런데 현실은 문재인이 가장 극딜을 당하고 있어요.


grotesque. 기괴하다라는 표현은 후진적 정치환경일수록 널리 쓰입니다. 빨갱이였던 박정희가 김대중을 빨갱이로 몰았죠. 솔직한 화법을 구사했던 노무현은 저의를 밝히라는 요구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그리고 문재인이 다음 순번을 이어가고 있죠.


노무현 이해찬 유시민 문재인. 이 사람들의 공통점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dry" 라고 전 생각합니다. 우리 사회의 기득권적 평가라인에서 대단히 박약한 평가를 받고 있다는거죠. 공사구분 못하고 인정과 사적 안면에 좌우되거나 함몰되어 들어가는 수많은 우리 편을 우리는 지금도 보고 있어요.


그들을 구분해 낼 수 없다면 엄마부대 어버이연합의 길로 진입하게 되는 겁니다. 노무현지지율이 계속해서 오르다보니 적자논쟁까지 생겨납니다. 누가 노무현의 적자인가요. 노무현이 어려울때 처음부터 끝까지 노무현 옆에서 의리를 지킨 사람이 적자인가요? 아니면 분열과 대립의 역사를 끝내고 협치와 상생의 길로 나아가자고 주창하는 사람이 적자인가요.


모두 아닙니다. 노무현정신의 핵심은 정당과 언로를 상향식으로 개혁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인재를 영입하고, 우리 사회의 평가시스템을 훼손해온 패거리 정치문화에 맞서 그것을 부수는데 있다라고 전 생각합니다. 정치인들을 이합집산하고 기득권들을 향해 화해와 통합의 메세지를 보내는 것은 적어도 노무현정신과는 거리가 먼것입니다. 설사 그 권한을 행사한다고 해도 그것은 오롯이 야권유권자들의 몫일겁니다. 문재인을 이기고 싶다면, 정말 간절하게 이기고 싶다면, 혹은 설마 그럴리는 없겠지만 왜 문재인이 적자냐 내가 더 노무현의 적자다라고 생각하는 정치인이 있다면 정신나간 대연정타령같은 것 보다는 이 세상 가장 외로운 광야에 고립되어 화살세례를 받고 피 흘리며 죽어가는게 더 도움을 주는 일이 아닐까 싶어요.


야권유권자들의 집단지성은 이미 정치인들의 이합집산을 통한 세과시나 언로를 물질적 정신적인 욕망으로 틀어막고 있는 언론인들의 행패를 가뿐히 제압하는 단계로 넘어선지 진작이기 때문입니다. 문재인이 기득권으로부터 극딜을 당하는 이유는 민주정권의 적자이기 때문입니다. 이걸 가로채고 싶으면 "적자의 자리"를 탐내지 말고 "극딜을 당하는 수난의 자리"를 탐내는게 맞겠죠.

댓글
  • 사택지적 2017/02/07 00:38

    상당히 좋은 글 이네요

    (oIp52f)

  • 아후리 2017/02/07 00:43

    간만에 추천한번 때립니다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oIp52f)

  • BarGota 2017/02/07 00:48

    추천 ㅋ잘 봤습니다 ㅋ

    (oIp52f)

  • 오공신 2017/02/07 00:57

    좋은글 감사합니다

    (oIp52f)

  • mesin5 2017/02/07 01:03

    "극딜 당하는 수난의 자리"
    굿

    (oIp52f)

  • mesin5 2017/02/07 01:03

    "적자의 자리"를 탐내지 말고 "극딜을 당하는 수난의 자리"를 탐내는게 맞겠죠.
    이거 진짜... 와닿네요

    (oIp52f)

  • mesin5 2017/02/07 01:06

    위의 논리대로라면. 안희정은. 수난의 자리에 들어오려고 하는것깉진않군요

    (oIp52f)

  • 즐거운인생 2017/02/07 01:28

    글쓴이님 글이 한경오 사설보다 훌륭합니다. 글 쓰시는 통찰력이 상당히 높습니다.

    (oIp52f)

  • 그네out 2017/02/07 07:13

    명문입니다

    (oIp52f)

  • 장원진 2017/02/07 08:05

    정말 글 좋네요

    (oIp52f)

  • 移越獨食 2017/02/07 08:19

    아니, 뭐하시는 분이죠?
    불펜에서 가끔 이런 글 보면 신기합니다.
    좋은 글 공감하고 갑니다~

    (oIp52f)

  • 스코프 2017/02/07 08:54

    잘봤습니다.추천드립니다~!

    (oIp52f)

  • 게으른카페 2017/02/07 09:11

    그래도 이런 역할을 할 정치인들이 계속 나오는 나라에 살고 있어서 참 다행이란 생각입니다.
    다른 나라들 정치 생각하면.. 정말 아득해요.

    (oIp52f)

  • 猫心 2017/02/07 09:23

    끈끈함이 반드시 부정적인 것은 아니지만 질척한 패거리주의로 이어질 위험이 훨씬 더 크죠. 실제 그런 사례가 많았고. 드라이한 정치지도자들이 더 많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일상에서도 드라이함이 야박하다 비난받지 않길 바라구요. 좋은 글입니다.

    (oIp52f)

  • 데비안 2017/02/07 09:25

    잘봤습니다

    (oIp52f)

  • 하라구 2017/02/07 09:35

    정말 좋은글입니다.
    이런분들 보면 너무 부럽다는....

    (oIp52f)

  • cannon7 2017/02/07 09:50

    필력이 좋으시네요. 잘 읽었습니다.

    (oIp52f)

  • sergelang 2017/02/07 09:58

    직업 작가님이신가요?

    (oIp52f)

  • 유고하와이 2017/02/07 10:09

    엠팍에서 보기 드믄 명문

    (oIp52f)

  • ffadrea 2017/02/07 10:16

    극딜을 당하는 수난의 자리를 탐내라는 말.
    이 말의 의미를 순간 이해 못 했다가 무슨 뜻인지 알고나니 글쓴님의 식견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네요.

    (oIp52f)

  • 아들아미안 2017/02/07 10:29

    추천하려 로그인하는건 진짜 오랫만인거 같네요..
    추천 더블샷하고 싶을 정도로 명문이네요...ㄷㄷㄷ

    (oIp52f)

  • 호시우행 2017/02/07 10:38

    노무현 이해찬 유시민 그리고 문재인은 진실을 마주할 용기가 있다.
    작금의 대다수 정치인들은 결과와 승리의 몫에 주안점이 있지만
    그들은 과정과 그 과정이 만들어내는 결과에 주안점이 있다.

    (oIp52f)

  • 때리면반칙 2017/02/07 10:54

    처음에는 얼른 눈에 안들어오는 글이었는데, 다시 천천히 읽어보니까 다른 사람들한테도 말해주고 싶은 내용이네요.

    (oIp52f)

  • 流水不爭先 2017/02/07 11:02

    좋은 글에는 추천이 따르는 법이죠.

    (oIp52f)

  • 나빠요힝 2017/02/07 11:30

    노무현에 적자가 아닌 극딜을 당하는 수난에 자리..
    명문이란 이런것

    (oIp52f)

  • 휘휘휘 2017/02/07 11:39

    잘 읽었습니다.

    (oIp52f)

  • shrewd 2017/02/07 11:41

    필력에 감탄하고 갑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oIp52f)

  • T.해프너 2017/02/07 11:45

    [리플수정]명문 그 자체네요
    낡은 정치의 적폐를 청산하기위해
    묵묵히 온몸으로 화살을 받아내며 피흘리는 사람은 따로 있는데
    아무나 할 수 있는 아주 편안한 정치공학을 들이대는 어이없는 인간이 있네요

    (oIp52f)

  • 천국의열쇠 2017/02/07 11:52

    울림있는 좋은 글...감사합니다.
    건필하시길.....

    (oIp52f)

  • bepl 2017/02/07 12:17

    강추합니다~~~~~

    (oIp52f)

  • 호랑이왕조 2017/02/07 12:23

    정말 잘읽었습니다. 추천합니다

    (oIp52f)

  • 다하 2017/02/07 12:43

    적자는 누군지 모르겠고
    노무현과 정치인은 내가 한명알지
    유시민

    (oIp52f)

  • 노멀한녀석 2017/02/07 12:56

    필력에 감탄합니다.
    내용도 정말 좋네요..

    (oIp52f)

  • 금빛독수리 2017/02/07 13:01

    추천

    (oIp52f)

  • 나이트위시 2017/02/07 13:06

    이분 다른글도 둘러보니 예사롭지 않네요. 통찰력과필력이 남다릅니다.

    (oIp52f)

  • 히로&히까리 2017/02/07 13:07

    추천할려고 로그인 했습니다.

    (oIp52f)

  • 노인 2017/02/07 13:08

    이런 필력은 타고나야하는건가..

    (oIp52f)

  • UTU엘지 2017/02/07 13:30

    굉장한 글이네요 추천오랜만에 해봅니다
    김대중.노무현의 가치를 계승하고 뛰어넘을 정치인이 누구일까 고민하게 되는 글입니다.
    통찰력이 정말 대단하시네요

    (oIp52f)

  • WT4505 2017/02/07 13:49

    혜안에 감탄하고 갑니다. 매우 공감합니다.

    (oIp52f)

  • 배살로니카 2017/02/07 14:01

    추천 합니다.

    (oIp52f)

  • drhouse 2017/02/07 14:08

    명문이네요!

    (oIp52f)

  • 스몰츠용수 2017/02/07 14:33

    님 글 정말 잘 쓰시네요.

    (oIp52f)

  • Matt Cain 2017/02/07 14:47

    와 글 잘쓰시네요
    추천하고 갑니다

    (oIp52f)

  • mesin5 2017/02/07 14:51

    노무현에 적자가 아닌
    극딜을 당하는 수난에 자리..
    좋네요

    (oIp52f)

  • 우병우병우 2017/02/07 15:26

    헐 누구신가요? 글을 진짜 후덜덜 하게 잘 쓰시네요;;;

    (oIp52f)

  • 꿈꾸는초보 2017/02/07 15:54

    잘 쓰시네요.
    추천은 인지상정.

    (oIp52f)

  • walnutmani 2017/02/07 16:00

    글솜씨 부럽습니당

    (oIp52f)

  • 팻맨 2017/02/07 16:02

    [리플수정]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oIp52f)

  • 콜로니아 2017/02/07 16:14

    매우 인상깊은 글입니다

    (oIp52f)

  • 콜로니아 2017/02/07 16:15

    저와 포지션이 같으심에도 제가 간과했던 부분의 심연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oIp52f)

  • 스타일기어 2017/02/07 16:22

    잘 읽었습니다

    (oIp52f)

  • 스타일기어 2017/02/07 16:23

    풀기 어려운 이야기를 설득력있게 잘 쓰심

    (oIp52f)

  • redmata 2017/02/07 16:32

    잘 읽었습니다

    (oIp52f)

  • redmata 2017/02/07 16:32

    탄핵인용 되야하는데

    (oIp52f)

  • 즐거운인생 2017/02/07 16:40

    진보를 부르짖는 사람들이 엘리트주의에 더 매몰되어 고졸 노무현을 깔본건 다 아는 불편한 진실이죠

    (oIp52f)

  • 즐거운인생 2017/02/07 16:42

    진보와 현경오가 노무현한테 이래라 저래라 훈수두는대로 고졸 노무현이 안따라주니 극딜하는것과 조선일보가 하는짓이 얼마나 다를까요.

    (oIp52f)

  • 땅콩한알 2017/02/07 16:53

    잘 읽었습니다. 추천합니다!

    (oIp52f)

  • 황대인티거 2017/02/07 16:56

    최근 본 불펜글 중에 가장 좋은글 같네요 추천합니다

    (oIp52f)

  • jorge 2017/02/07 17:40

    잘 읽었습니다. 누굴 적자라고 부를지는 사실 관점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게 되네요. 제가 개인적으로 안희정을 다시 보게 된건 그가 노무현의 죽음을 통해 다짐하고 이전의 실패를 답습하지 않기 위한 해답을 여소야대의 충남에서 실험하고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왔다는 점에서였습니다. 특히나 철학적인 면모와 타협의 리더쉽도 인상적이었구요. 사실 그가 하려는 노무현을 뛰어 넘으려는 시도로 볼때, 그를 노무현의 적자라고도 볼수 있겠다고 생각했거든요. 물론 그 시도가 성공한다면 그땐 노무현과 나란히 이름을 올리게 될 것 같네요.

    (oIp52f)

  • 스코프 2017/02/07 17:54

    좋은 내용 정리 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oIp52f)

  • 스코프 2017/02/07 17:55

    주변에도 보여주고 싶은 글이네요.!

    (oIp52f)

  • 구라이연 2017/02/07 19:56

    [리플수정]그래서 만든게 로스쿨이고
    그래서 하려고 하는게 비정규직 공무원의 정규직화죠

    (oIp52f)

  • 井山보리밭 2017/02/07 20:28

    [리플수정]"정치인들을 이합집산하고 기득권들을 향해 화해와 통합의 메세지를 보내는 것은 적어도 노무현정신과는 거리가 먼것입니다. 설사 그 권한을 행사한다고 해도 그것은 오롯이 야권유권자들의 몫일겁니다.문재인이 기득권으로부터 극딜을 당하는 이유는 민주정권의 적자이기 때문입니다. 이걸 가로채고 싶으면 "적자의 자리"를 탐내지 말고 "극딜을 당하는 수난의 자리"를 탐내는게 맞겠죠. " 요 부분 다시 생각해도 멋지네요.대연정을 목놓아 외치고 있는 정치인이 꼭 읽어봐야 할 글이네요.

    (oIp52f)

  • 인천한남자 2017/02/07 21:11

    로스쿨이 나쁜걸까요? 사법고시가 최선일까요? 지금 사법고시하의 검사판사의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무었일까요?

    (oIp52f)

  • ♥27.Elen 2017/02/07 23:18

    와우 마지막 '적자의 자리를 탐내지 말고 극딜을 당하는 수난의 자리를 탐내라' 라는 말 가슴깊이 새겨야겠습니다.
    당연히 추천은 드렸고요^^

    (oIp52f)

  • 곰구리33 2017/02/07 23:20

    정말 좋은글 입니다!!

    (oIp52f)

  • 사랑비 2017/02/07 23:25

    글 잘 쓰시네요... 마지막 문장 비유도 멋집니다~

    (oIp52f)

  • rockill 2017/02/08 00:24

    조중동 사설보다도 더 감탄하고 읽었네요..

    (oIp52f)

  • 로또1등 2017/02/08 00:58

    정말 명문이네요.. 추천합니다

    (oIp52f)

  • 인생은한방 2017/02/08 01:46

    정말 탐나는 글솜씨네요 ㅎㅎ 잘 읽었습니다

    (oIp52f)

(oIp52f)

  • 정치문재인, '대선 논의' 돌입보다는 '탄핵 집중'을 강조 [9]
  • | 2017/02/07 17:18 | 3177
  • x-pro2+1655 부안 설연휴 [3]
  • | 2017/02/07 16:52 | 3353
  • 완전 억울하게 생긴 새 [6]
  • | 2017/02/07 16:49 | 3474
  • (후기)오늘 직접 듣고 이정미가 확실히 간본다고 느낀게 8인채택후 신문 일정 워딩입니다. [6]
  • | 2017/02/07 16:29 | 2225
  • 백합 3대 해악남 [40]
  • | 2017/02/07 16:13 | 3077
  • 안철수의 용인술은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21]
  • | 2017/02/07 15:22 | 2317
  • 이승훈 PD 패러디)김종구 한겨레 사장 출마에 부쳐.JPG [6]
  • | 2017/02/07 15:15 | 3934
  • 펌글분열 조장 언론들에게 일침하는 문재인 [11]
  • | 2017/02/07 13:29 | 3165
  • 박근혜 탄핵지연꼼수 해부, 이재정 박주민 [5]
  • | 2017/02/07 12:55 | 3681
  • 안철수, 문재인 "정부 주도" 비판에 문미옥 "김대중 자서전 읽어보라" [0]
  • | 2017/02/07 12:41 | 3368
  • 트와이스) 사나가 졸업한 중학교에 가봤습니다.. [25]
  • | 2017/02/07 11:56 | 6081
  • 문재인 상임고문; 안희정지사와 겨루는 것이 자랑스럽다. [8]
  • | 2017/02/07 11:12 | 2964
  • 문재인이 대전 간담회중 안희정 대연정발언 수습해주네요 [28]
  • | 2017/02/07 11:04 | 5445
  • 이해찬 의원 트윗, "집안이 망해도 종자씨까지 파는것은 아니다." [5]
  • | 2017/02/07 10:46 | 4322
  • 문재인극딜 관전평.txt [70]
  • | 2017/02/07 00:35 | 4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