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국문과에서 배운 홍길동전에 나타난 허균의 사상 이런거 다 아무 의미 없게 됐네 ㅋㅋㅋㅋ
아무로-레이2019/04/24 13:45
허균으로 논문쓰던 국문과 대학원생들 전부 멘붕
거대가슴V나이트앤젤V2019/04/24 13:35
시바 이러면 안 되는데
Fals2019/04/24 13:36
그냥 한글 번역한거 아님?
거대가슴V나이트앤젤V2019/04/24 13:35
시바 이러면 안 되는데
BakerStreet221B2019/04/24 13:36
역사를 NTR당함
거대가슴V나이트앤젤V2019/04/24 13:42
내가 국문과에서 배운 홍길동전에 나타난 허균의 사상 이런거 다 아무 의미 없게 됐네 ㅋㅋㅋㅋ
오리너구리2019/04/24 13:58
자신의 사상을 가지고 책을 썼다에서 자신의 사상을 투영할 수 있는 소설을 한글로 번역했다로 해석을 바꿔도 되지 않을까
louispanda2019/04/24 14:07
한문을 자신의 주관대로 번역했던 허균의 사상
나루 나루2019/04/24 14:12
사상이나 주관이 아주 없을 수는 없지. 삼국지만 하더라도 역자 특성에 따라서 역판들이 꽤 차이를 보이니까. 머, 직접 썼다고 가정한 거랑 번역했다고 가정한 거는 차이가 쫌 크지만...
아스트랄로피테쿠스2019/04/24 14:20
허균이 순간 장시시가 되어버렸네.
루리웹-83803981722019/04/24 14:33
관우 질거같으니까 날아서 승천하는것도있던데
황금체험2019/04/24 13:35
뭐?
RexTaple2019/04/24 13:35
ㅁㅊㅋㅋㅋㅋㅋㅋ
[MAGIC]2019/04/24 13:35
허균은 그럼 뭐지
Fals2019/04/24 13:36
그냥 한글 번역한거 아님?
루리웹-73707466582019/04/24 13:43
한패팀?
토마토2019/04/24 13:43
그럼 최초의 한글 번역가인가?
Timber Wolf2019/04/24 13:44
팀왈도?
호무라쨩은내와이프2019/04/24 13:45
역식자 : 허균
막말하는 감염충2019/04/24 13:46
팀허균
트오세접은치킨2019/04/24 13:53
그럼 조선의 쩡번역팀도 있다는건가
안녕난테디베어2019/04/24 13:57
허균 의문의 김경식행
아키로프2019/04/24 14:01
엮은이를 아는게 더 신기해
Meliodas2019/04/24 14:07
세르반테스 아녀?ㅋㅋ
타카기양2019/04/24 13:35
엣
코른바삭함2019/04/24 13:35
파쿠리여 그럼?
익명의유저2019/04/24 13:51
아녀
번역가져 이제
으헤엥2019/04/24 13:36
허균 의문의 퍼블리셔행
AtomicBear962019/04/24 14:16
짤머지 귀엽다
각도기취급주의2019/04/24 14:21
페그오 아탈란테
상황은 탈룰라
MXMXM2019/04/24 13:39
오키나와가 괜히 율도국이라는 의심을 받는게 아님..
하늘서리2019/04/24 13:42
그럼 원작자는 누구야??
Gold Standard2019/04/24 13:43
고전문학의 대가 미상
야오모몽2019/04/24 13:45
이걸 또 작가 미상씨가...
가나쵸코2019/04/24 13:47
미상씨 대다내
라그나로쓰구이2019/04/24 13:54
역시 어디에나 있는 그 사람....
기동전사오소리2019/04/24 14:00
BC에도 있었던 미상씨..
죄수번호-92826457392019/04/24 13:42
앜ㅋㅋㅋㅋㅋㅋㅋ 미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otally spies2019/04/24 13:43
와 시발
열라맨2019/04/24 13:43
큰일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리웹-71327804582019/04/24 13:43
????????????
슬라네쉬숭배자2019/04/24 13:43
홍길동전에 나타난 허균의 사상..?응 다 쓰레기야~
Rumbling Heart2019/04/24 13:44
와 ㄷㄷㄷㄷ
RiNaSei2019/04/24 13:44
어?
문J2019/04/24 13:44
그러면 이제 어떻게 됨?
바뀌는거 있음?
거언느님2019/04/24 13:50
수능 국어/한국사에서 최초의 한글 소설 타이틀을 딴애가 가져감
익명의유저2019/04/24 13:52
허균의 사상-> 작자 미상의 사상
아디아2019/04/24 13:44
역사란게 이래서 재밌고 웃겨 ㅋㅋㅋ
정황증거로밖에 판단할 수 없다보니 아차하면 뒤집힘
뎀딜이필요해2019/04/24 13:44
팀 왈도
aaaaa2019/04/24 13:50
누가 팀 허균 짤로 바꾸면 웃기겠다ㅋㅋ
휴먼닥터2019/04/24 13:44
허미....
오마이걸 효정2019/04/24 13:44
ㅋㅋㅋㅋ
떡 깨구리2019/04/24 13:45
????
아무로-레이2019/04/24 13:45
허균으로 논문쓰던 국문과 대학원생들 전부 멘붕
양의눈물2019/04/24 13:47
와 진짜 생각만해도 끔찍하다...
cthulhu2019/04/24 13:51
와 씨....너무 잔혹하다...
Dr.Strangeluv2019/04/24 13:52
ㄹㅇ 실시간으로 한둘은 있을법도 한데 개호러네 와씨;;
연병2019/04/24 13:56
논문 엎어야 되는 수준인데
알라리크2019/04/24 13:45
뭐..라고?????
쓯쓯2019/04/24 13:45
????¿¿¿¿¿
다림2019/04/24 13:45
(혼돈)
돌발톱 토템2019/04/24 13:45
우리는 한다 번역을
조 허균
K200APC2019/04/24 13:45
역시 문학작품의 작가의 의도, 사상 이런건 다 쓰레기야
K200APC2019/04/24 13:46
사실상 후대에서 설정딸 치는거지
오버액션토끼좋아2019/04/24 13:46
현대 시인들도 본인 시로 만든 수능문제 못푸는 판국에
여우할아버지2019/04/24 13:47
다는 아님. 진짜 그런 의도로 쓴 문학작품도 있으니깐.
그런 작품이 아닌 다른 작품들에게도 작품의 의도, 작가의 사상에 정답을 만들고 시험에 출제하는건 잘못 맞지만.
우아카리2019/04/24 13:53
작자의 의도라는 말 빼고 보편적 해석과 감상이라는 말로 바꿔야 한다.
자유의날개2019/04/24 13:59
그것도 잘못됨
이미 감상은 책 읽는 독자가 알아서 하는거고 교사던 평론가던 남의 감상에 감놔라 배놔라 하지 않는게 추세임
문학도 비문학처럼 글 내용이랑 맞다 틀리다 OX퀴즈 느낌으로 가야지 뭐
여우할아버지2019/04/24 13:59
예를 들어, 셜록홈즈 작가 코난도일의 의도, 사상을 묻는건 당연히 제정신이 아니겠지만
일제강점기 시절 독립운동을 지원하거나 참가했던 작가들의 문학작품들은 과연
의도나 사상이 없거나 배워봤자 쓰레기일까?...보통은 아니겠지...
우아카리2019/04/24 14:04
ㅇㅇ 보편적 해석은 보편적일 뿐 그 자체가 권위를 가져 시험 문제로 나올 수는 없지.
어디까지나 용어를 바꾸어 참고용으로 남겨놓자는 것.
노리스팩커드2019/04/24 14:15
근데 출제자의 해석만 맞고 그와 다른 수험생의 해석은 틀렸다고 정해놓는건
아집일 뿐이지.
물론 최근에 문학 출제 방향이 나아지긴 했는데 지금보다 더 객관적으로 가야 함.
아니면 수능 국어를 전부 화작문, 비문학만 출제하고
예체능 실기처럼 문학 관련 학과에서만 문학 시험을 따로 보든가.
아니, 실제로 문학은 예능에 속하니까.
여우할아버지2019/04/24 14:24
ㅇㅇ 그 이야기를 좀 많이 함축시켰지만 첫째 댓글에 달아놓았음
작품의 의도, 작가의 사상에 정답을 만들고 시험에 출제하는 것..
나는 오히려 이렇게 하는 것이 글쓴이의 의도가 아닌 문제출제자들의 의도와 사상을 학생들에게 주입하는 거라고 생각함.
루리웹-75576367442019/04/24 13:45
아니 이게 무슨....
뒤로돌기2019/04/24 13:46
홍길동전에 자타난 작가 미상의 사상 ㅋㅋㅋ
오버액션토끼좋아2019/04/24 13:46
팀 허균
휴대식량2019/04/24 13:52
이거 분명 나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루리웹-02416531322019/04/24 13:46
헐 ㅋㅋ
그래도 최초 한글 소설책이라서 괜찮지 않나?
번역본이라 치면되지 뭐.
하여튼 우리나라도 사료로 뭐가 튀어나올지 몰라 무서버 ㅋㅋ
OODOODOOD2019/04/24 13:48
이미 1511년에 지은 설공찬전이 국문번역본이 있었음. 이 때도 최초의 한글소설을 설공찬전으로 봐야하나, 홍길동전으로 봐야하나 논란이 있었는데, 설공찬전은 한문소설을 국문으로 번역한거니 최초의 한글소설이라고 볼 수 없다, 그러니 홍길동전이 최초의 한글소설이다 라고 했던걸로 알고 있음.
그런데 홍길동전도 원작이 한문소설이고, 이후에 국문으로 번역한거라면 이젠 홍길동전이 최초의 한글소설이라는 명분이 없어지는거지
루리웹-02416531322019/04/24 13:49
그렇쿤.
한문번역본 최초가 또 외따로 있는건 몰랐네.
재수니2019/04/24 14:31
그럼 둘다 번역본이라 한글최초가 아니면
진짜 한글최초는 뭐가되는거임 ? ㅋㅋ
앙리의 쥐잡이2019/04/24 13:46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리웹-10718033862019/04/24 13:46
요약하면 홍길동은 실존인물이고, 본문에 언급된 시람이 그 일화를 묶어서 기록을 한문으로 남겼고, 당대 사람인 허균은 한글 홍길동전을 쓰지 않았고, 이후인 18세기에 누가 한글로 홍길동전을 썼는데, 이게 허균 작품으로 잘못 전해져 왔다. 그런데 이 한글 홍길동전과 이번에 발견된 한문 홍길동 이야기는 아쥬 내용이 다르다. 고로 지금 우리가 아는 홍길동전은 최초의 한굴소설이 아니다 라는게 이 교수 주장임.
NutXcracker2019/04/24 14:08
다른거보다 홍길동이 실존인물이라는게 제일 놀라운대...?
루리웹-10718033862019/04/24 14:12
실제로 실록에 이름이 오른 돚거라고함. 실록의 정확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지
삼도천 뱃사공2019/04/24 14:15
그 이름의 도적이 있는건 사실이되 행적이 소설일걸
aaa용사2019/04/24 14:15
실록에 나와 있고 연산군 시절 날뛰던 도적 맞음
소설의 홍길동 하곤 달리 아주 개 객 기로 기록
프랑켄슈타인2019/04/24 14:28
의적인지는 모르겠으나 공물 빼돌리고 독립국가 세우려했으니 고깝게 보였겠지.
aaa용사2019/04/24 14:29
실록에서 홍길동은 기록이 굉장히 두리뭉실해
그래서 갖은 억측이 다 튀어 나옴
소설의 주인공이 된 이유도 기록의 부실함 때문이기도 함
aaa용사2019/04/24 14:32
독립국가 세운다는 이야기는 없음
개 새 끼라 불리는게 홍길동이 날뛰던 충청도가 횡패해질정도로 잔혹했다는 기록임
그리고 당시 욕으로 홍길동 같은 놈이 있음
홍길동전의 원본은 발견되지 않았고 후대의 여러 이본(異本)만 존재하며, 원본이 한문이나 한글로 쓰였다는 기록이 남아 있지 않은 관계로 최초의 한글 소설인가에 대한 의문은 남아 있다. 즉, 원본이 한문본일 가능성이 존재하는 것이다.
의문은 원래 있긴 했는데, 딱히 다른나라 소설이라는 뜻은 아님
허균 의문의 퍼블리셔행
내가 국문과에서 배운 홍길동전에 나타난 허균의 사상 이런거 다 아무 의미 없게 됐네 ㅋㅋㅋㅋ
허균으로 논문쓰던 국문과 대학원생들 전부 멘붕
시바 이러면 안 되는데
그냥 한글 번역한거 아님?
시바 이러면 안 되는데
역사를 NTR당함
내가 국문과에서 배운 홍길동전에 나타난 허균의 사상 이런거 다 아무 의미 없게 됐네 ㅋㅋㅋㅋ
자신의 사상을 가지고 책을 썼다에서 자신의 사상을 투영할 수 있는 소설을 한글로 번역했다로 해석을 바꿔도 되지 않을까
한문을 자신의 주관대로 번역했던 허균의 사상
사상이나 주관이 아주 없을 수는 없지. 삼국지만 하더라도 역자 특성에 따라서 역판들이 꽤 차이를 보이니까. 머, 직접 썼다고 가정한 거랑 번역했다고 가정한 거는 차이가 쫌 크지만...
허균이 순간 장시시가 되어버렸네.
관우 질거같으니까 날아서 승천하는것도있던데
뭐?
ㅁㅊㅋㅋㅋㅋㅋㅋ
허균은 그럼 뭐지
그냥 한글 번역한거 아님?
한패팀?
그럼 최초의 한글 번역가인가?
팀왈도?
역식자 : 허균
팀허균
그럼 조선의 쩡번역팀도 있다는건가
허균 의문의 김경식행
엮은이를 아는게 더 신기해
세르반테스 아녀?ㅋㅋ
엣
파쿠리여 그럼?
아녀
번역가져 이제
허균 의문의 퍼블리셔행
짤머지 귀엽다
페그오 아탈란테
상황은 탈룰라
오키나와가 괜히 율도국이라는 의심을 받는게 아님..
그럼 원작자는 누구야??
고전문학의 대가 미상
이걸 또 작가 미상씨가...
미상씨 대다내
역시 어디에나 있는 그 사람....
BC에도 있었던 미상씨..
앜ㅋㅋㅋㅋㅋㅋㅋ 미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시발
큰일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홍길동전에 나타난 허균의 사상..?응 다 쓰레기야~
와 ㄷㄷㄷㄷ
어?
그러면 이제 어떻게 됨?
바뀌는거 있음?
수능 국어/한국사에서 최초의 한글 소설 타이틀을 딴애가 가져감
허균의 사상-> 작자 미상의 사상
역사란게 이래서 재밌고 웃겨 ㅋㅋㅋ
정황증거로밖에 판단할 수 없다보니 아차하면 뒤집힘
팀 왈도
누가 팀 허균 짤로 바꾸면 웃기겠다ㅋㅋ
허미....
ㅋㅋㅋㅋ
????
허균으로 논문쓰던 국문과 대학원생들 전부 멘붕
와 진짜 생각만해도 끔찍하다...
와 씨....너무 잔혹하다...
ㄹㅇ 실시간으로 한둘은 있을법도 한데 개호러네 와씨;;
논문 엎어야 되는 수준인데
뭐..라고?????
????¿¿¿¿¿
(혼돈)
우리는 한다 번역을
조 허균
역시 문학작품의 작가의 의도, 사상 이런건 다 쓰레기야
사실상 후대에서 설정딸 치는거지
현대 시인들도 본인 시로 만든 수능문제 못푸는 판국에
다는 아님. 진짜 그런 의도로 쓴 문학작품도 있으니깐.
그런 작품이 아닌 다른 작품들에게도 작품의 의도, 작가의 사상에 정답을 만들고 시험에 출제하는건 잘못 맞지만.
작자의 의도라는 말 빼고 보편적 해석과 감상이라는 말로 바꿔야 한다.
그것도 잘못됨
이미 감상은 책 읽는 독자가 알아서 하는거고 교사던 평론가던 남의 감상에 감놔라 배놔라 하지 않는게 추세임
문학도 비문학처럼 글 내용이랑 맞다 틀리다 OX퀴즈 느낌으로 가야지 뭐
예를 들어, 셜록홈즈 작가 코난도일의 의도, 사상을 묻는건 당연히 제정신이 아니겠지만
일제강점기 시절 독립운동을 지원하거나 참가했던 작가들의 문학작품들은 과연
의도나 사상이 없거나 배워봤자 쓰레기일까?...보통은 아니겠지...
ㅇㅇ 보편적 해석은 보편적일 뿐 그 자체가 권위를 가져 시험 문제로 나올 수는 없지.
어디까지나 용어를 바꾸어 참고용으로 남겨놓자는 것.
근데 출제자의 해석만 맞고 그와 다른 수험생의 해석은 틀렸다고 정해놓는건
아집일 뿐이지.
물론 최근에 문학 출제 방향이 나아지긴 했는데 지금보다 더 객관적으로 가야 함.
아니면 수능 국어를 전부 화작문, 비문학만 출제하고
예체능 실기처럼 문학 관련 학과에서만 문학 시험을 따로 보든가.
아니, 실제로 문학은 예능에 속하니까.
ㅇㅇ 그 이야기를 좀 많이 함축시켰지만 첫째 댓글에 달아놓았음
작품의 의도, 작가의 사상에 정답을 만들고 시험에 출제하는 것..
나는 오히려 이렇게 하는 것이 글쓴이의 의도가 아닌 문제출제자들의 의도와 사상을 학생들에게 주입하는 거라고 생각함.
아니 이게 무슨....
홍길동전에 자타난 작가 미상의 사상 ㅋㅋㅋ
팀 허균
이거 분명 나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헐 ㅋㅋ
그래도 최초 한글 소설책이라서 괜찮지 않나?
번역본이라 치면되지 뭐.
하여튼 우리나라도 사료로 뭐가 튀어나올지 몰라 무서버 ㅋㅋ
이미 1511년에 지은 설공찬전이 국문번역본이 있었음. 이 때도 최초의 한글소설을 설공찬전으로 봐야하나, 홍길동전으로 봐야하나 논란이 있었는데, 설공찬전은 한문소설을 국문으로 번역한거니 최초의 한글소설이라고 볼 수 없다, 그러니 홍길동전이 최초의 한글소설이다 라고 했던걸로 알고 있음.
그런데 홍길동전도 원작이 한문소설이고, 이후에 국문으로 번역한거라면 이젠 홍길동전이 최초의 한글소설이라는 명분이 없어지는거지
그렇쿤.
한문번역본 최초가 또 외따로 있는건 몰랐네.
그럼 둘다 번역본이라 한글최초가 아니면
진짜 한글최초는 뭐가되는거임 ? ㅋㅋ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약하면 홍길동은 실존인물이고, 본문에 언급된 시람이 그 일화를 묶어서 기록을 한문으로 남겼고, 당대 사람인 허균은 한글 홍길동전을 쓰지 않았고, 이후인 18세기에 누가 한글로 홍길동전을 썼는데, 이게 허균 작품으로 잘못 전해져 왔다. 그런데 이 한글 홍길동전과 이번에 발견된 한문 홍길동 이야기는 아쥬 내용이 다르다. 고로 지금 우리가 아는 홍길동전은 최초의 한굴소설이 아니다 라는게 이 교수 주장임.
다른거보다 홍길동이 실존인물이라는게 제일 놀라운대...?
실제로 실록에 이름이 오른 돚거라고함. 실록의 정확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지
그 이름의 도적이 있는건 사실이되 행적이 소설일걸
실록에 나와 있고 연산군 시절 날뛰던 도적 맞음
소설의 홍길동 하곤 달리 아주 개 객 기로 기록
의적인지는 모르겠으나 공물 빼돌리고 독립국가 세우려했으니 고깝게 보였겠지.
실록에서 홍길동은 기록이 굉장히 두리뭉실해
그래서 갖은 억측이 다 튀어 나옴
소설의 주인공이 된 이유도 기록의 부실함 때문이기도 함
독립국가 세운다는 이야기는 없음
개 새 끼라 불리는게 홍길동이 날뛰던 충청도가 횡패해질정도로 잔혹했다는 기록임
그리고 당시 욕으로 홍길동 같은 놈이 있음
그리고 홍길동은 고위직과 결탁을 하던 인물임 독립의지가 있던 인물이 아님
홍길동이 돚거로 내임드가 되자 팔도에서 나도 나도 홍길동을 자처하고 돚거질해서 그렇다던 썰이
홍길동전의 원본은 발견되지 않았고 후대의 여러 이본(異本)만 존재하며, 원본이 한문이나 한글로 쓰였다는 기록이 남아 있지 않은 관계로 최초의 한글 소설인가에 대한 의문은 남아 있다. 즉, 원본이 한문본일 가능성이 존재하는 것이다.
의문은 원래 있긴 했는데, 딱히 다른나라 소설이라는 뜻은 아님
알고보니 동인소설이었던거임!
와 다 낚인거야?
그냥 어머니 재미있게 보시라고 허균이 한글번역한거구만 ㅋㅋㅋㅋㄱㅂ
골때리네 ㅅㅂ ㅋㅋㅋㅋㅋ
이야 일단 올 수능에 허균 작품은 안나오겠네
아니 미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