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접었다가 몇년만에 다시 시작해 볼까하고 기웃거리는데 최근 보정 트랜드는 어떤가요?

안녕하십니까.
불철주야 사진생활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2004년 가입해서 한동안 D30과 10D 쓰면서 열혈회원으로 활동하다가 사진을 몇년동안 접고 살았습니다.
결혼생활해서 열심히 애들 키우고 집 사고 차 사고 회사 다니고 하다보니 사진 찍을 시간이 없더군요.
이제 애들도 어느정도 커서 이제 제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하고 스르륵(요즘도 이렇게 부르나요?)에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요 몇일 장터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네요.
제가 접을 때는 5D가 최고인기 바디였는데
지금은 20만원대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바디가 되었다니 세월을 실감케 합니다.^^
나이도 어린데 아제모드로 말씀드리는 것 같아 송구스럽습니다.
사진에서 떨어져 생활하다보니 그런 것으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가지 궁금한게 요즘은 주로 보정프로그램으로 뭘 쓰시나요?
제가 할 줄아는 보정이라고는
1) RAW로 촬영해서 포토샵에서 열고
2) 레벨 => 커브 => 언샵마스크 => 리사이징 정도 하는데
요즘은 라이트룸 머시긴가 하고 뭐가 많고 복잡하던데
고수님들이 주로 애용하시는 보정 프로그램이나 보정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