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일에 어린이날 기념으로 일주일 정도 뉴욕에 다녀올 예정입니다~ :)
유럽은 몇차례 다녀왔는데 뉴욕은 처음이라 기대도 되고 긴장도 됩니다...
사실 평소같으면 여행 세달 전에 이미 계획을 다 짜고 시간만 가길 기다리곤 했는데 이번엔 ‘그냥 돌아다니면 뭔가 있겠지....’ 하고 아무 준비도 안했는데...(탑오브더락 예약이랑 MET 오페라 정도만 예약했습니다)
1. 남들 다 가니깐 안가보면 섭한
2. 회원님들만 아시는 숨은 명소
3. 그래도 사진포럼이니 사진 찍기 좋은 명소
추천 부탁드려봅니다 :)
https://cohabe.com/sisa/101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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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마켓에서 랍스터하고 베리프레쉬누들 드시고 하이라인 산책이요~
겐트리파크 정말 강추 입니다.
Ellen's Stardust Diner
1650 Broadway, Newyork, NY 10019
저는 여기 좋더라고요. 음식은 중간정도인데 분위기가 참 좋았습니다.
음 구분없이 추천드리면 911, 그 옆에 있는 지하철역(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엠파이어스테이트, 첼시마켓, 타임스퀘어, 배터리파크, 덤보, 중앙공원,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모마 정도 생각나네요~
저는 자연사박물관도 무척 좋았습니다. 구겐하임 미술관도 앵글이 재미있게 나오는 공간이고요.
거주했던지가 오래되어 내용이 현재와 좀 다를 수 있습니다.
1. 남들 다 가니 안 가면 섭한 곳.
-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과 록펠러센터 전망대 : 전자가 유명하지만 이미 예약하신 후자가 만족도는 더 높은 편입니다. 둘 다 갈만합니다.
- MOMA 및 자연사박물관 : MOMA는 금요일 무료 관람이 가능했는데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자연사박물관은 그 유명한 '박물관이 살아있다' 영화의 배경이 된 곳이며, 하루 안에 다 못 볼 정도로 큽니다. 박물관 안좋아하시면 그냥 주변 관광지와 묶어 대충 슥 훑어보시기만 해도 됩니다.
2. 숨은 명소
- 루즈벨트 아일랜드와 연결되는 케이블카 : 지하철, 버스와 연계되는 교통수단입니다. 원래는 현지인을 위한 것이지만, 아주 저렴한 가격에 케이블카를 타고 뉴욕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 스탠튼 아일랜드와 연결되는 페리 : 위와 마찬가지로 지하철, 버스와 연계되는 현지인용 교통수단인데, 자유의 여신상 등 각종 남쪽 섬들을 저렴한 가격에 (스치듯)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자유의 여신상 가도 별게 없어서 이렇게 보는걸 많이 추천하더라구요.
일단 구글맵 먼저^^
뉴저지에서 맨해튼 사진 찍기도 좋아유.
덤보에서 인생샷도 하나 남겨오세요~~
ㅎ.. 이미 많은 곳들을 추천 해주신.. 좋은 여행 되세요. ^^
얼마 생활안했었지만 두곳만 추천드릴께요. 공연 Sleep no more 강추드리구요. 윌리엄스버그 가세요. 맛집, 멋집 많은데 물가로 좀만 산책하면 맨하탄 전망보고 사진 찍기도 아주 쾌적합니다.
소호 거리도 걸어다니시면 사진 찍을거리 많을 것 같아요.
1달러 피자는 그냥 보이는 데로 드시고 뉴욕에 가시니 아도라마와 BH매장은 필수죠
브루클린 다리위 야간에 인생샷을~~~~^^ 잘 다녀오세요.
이미 예약은 하셨지만 해질무렵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극장이요.
오페라 보시면 너무 어두워질것 같기도 해서...
앞에 분수도 예쁘고 줄리어드음대쪽으로 가셔도 예뻐요.
뉴포트쪽에서 맨하탄 보셔도 좋습니다.
락펠러 전망대는 꼭 가셔야쥬ㄷㄷㄷ
사실 뉴욕에서 오래 살았지만 명소라고 말씀하시니 ㅎㅎ 전 그냥 살면서 두루두루 다닌 케이스라...아이들 위주로 생각하면 브롱스쥬랑 레고파크 그리고 퀸즈사이언스파크 정도 생각나네요 ㅎㅎ 아이들이 정말 좋아해서요. 위에 말씀하신 곳들은 모랄까 너무 유명한 곳들이라 당연히 가보셔야 하고요. 챌시에 갤러리 투어도 꼭 하시고 그위에 하이라인파크도 꼭 걸어보세요...한국의 남대문고가공원인가 그거랑 비교도 해보시고요 ^^ 하이라인파크를 보고 만든거라 저는 너무 비교가 되더라구요. 아 그리고 멘하튼북쪽에 조지워싱턴브릿지 근처에 클로이스터에도 가보세요. 그냥 이정도 생각이 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