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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들과 상담할때 공통점

애가 머리가 나쁜데
절대 이건 인정안함
어려운문제를 많이 안풀어봐서 그렇다
문제를 많이 안풀어서 그렇다
진도가 느려서 그렇다
숙제가 적어서 그렇다....
부모들이 생각하는 공부못하는 이유도
다 비슷비슷함...
결론은 다 학원탓...
내 아이의 수준을 파악하고
거기에 맞춰서 차근 차근 밟아가면
서울대 까지 아니라도
아이가 가진 능력안에서 최대한 결과를 이끌어 낼수 있는데
조바심나서 안절부절 못하는게 보이고
학원만 여기저기 옮기다가 졸업...
학원이야
짜쯩나도 참고 가르치면 된다 하지만
어설픈 똥고집으로 전문가 말은 안믿고
동네 아줌마들 말만 믿으면서
애 망치는 부모들 보면 한심...
아... 모르는게 죄인가요 라고 말한다면..
모르는건 죄가 아닌데
모르면 남의 말을 듣던가
아니면 잘알던가...
라고 말하고 싶더라고요 ㄷㄷㄷ
그래서....
무조건 엄마말이 맞다고
맞장구 치고
열심히 가르치고 관리 잘하는척
사기꾼들이 판을 치고 그런데 그런
학원이 또 잘되는데는 많음 ㄷㄷㄷ

댓글
  • 르로이사네 2019/04/24 02:50

    경험상 부모가 멍청하면 저렇게 현실인지가 느린 경우가 많음 ㄷㄷㄷ
    공부좀 해봤거나 똑똑한 부모면 상황파악이 빠른편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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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K핵잠수함 2019/04/24 02:53

    같은반에... 다 90점인데 우리애만 왜 70점 나오죠
    같은 내용배우고 같은 선생님에게 배우는데..
    라고 하는...
    무식한 엄마도 있었네요..
    우리애 말안들으면 떄려주세요 그래 놓고서는
    떄리진 않고 잔소리 몇번 헀다고
    엄마 바로 전화 오더라고요...
    머리가 나빠서 자기가 무슨말 한지 기억도 안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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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로이사네 2019/04/24 02:57

    보통 자기 공부 못한걸 아이한테 대리만족 할려고 교육에 몰빵하는 엄마들이 저런 경향을 보이는 듯 ㄷㄷ
    우리 처형네가 그런데 부동산 투기로 돈벌어서 담실에는 입성했는데 애들한테 돈을 쳐발라도 애들이 공부를 못함 ㄷㄷ
    그냥 옆에서 보면 애들도 공부할 머리가 아니라 다른길 찾는게 나아보이는데 대리만족욕구 그거 하나 때문에 애들만 개고생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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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달구름비 2019/04/24 02:58

    ㅋㅋㅋ 학원장 하던 후배가 하는말이 생각나네요.
    학교서는 선생이 때리면 부모가 난리치지만, 학원엔 오히려 때려달라고 부탁한다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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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로스마일 2019/04/24 03:45

    그렇다고 진짜 때리면 답 없는 경우 허다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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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까스빵 2019/04/24 02:55

    직종이 별 수 없죠.. 학원도 서비스업이나 마찬가지니깐요.. 실상 머리좋고 의지있으면 학원하나안다녀도 상위권인애들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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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 2019/04/24 02:57

    원래 모든지 가르치는게 힘든직업이죠. 성인반도 똑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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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콩이야놀자 2019/04/24 03:11

    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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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뭇잎으로뒤처리 2019/04/24 03:13

    솔직히 선생님도 아시지 않습니까. 되는 놈만 되는거. 우리나라는 부모들이 자기 자식이 공부에 재능이 없다는 걸 좀처럼 인정을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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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hitman 2019/04/24 04:06

    애새끼들도 꼴 보기 싫고
    에미들도 보기 싫죠?
    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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