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마다 서울도서관에 근무하는 서울도서관 직원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고 합니다.
도서관 안에 들어와 음주와 흡연을 일삼는가 하면 이를 말리는 도서관 직원들에게 폭언과 욕설을 퍼부어대 주말근무하는 직원들이 무섭다고 말한다고 합니다.
촛불집회에 참가하는 시민들은 질서있게 화장실을 사용하고 규칙을 잘 지키는데 비해 박근혜 탄핵 반대 시위대들은 도서관 내에서 음주를 하거나 음식을 섭취한 뒤 쓰레기를 바닥에 버리며 담배를 피우고 도서관 내에서 큰소리로 대화를 하여 독서 분위기를 방해하는가 하면 집단으로 정문을 막고 있어 일반 시민들의 이용을 방해한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도서관 3층 서울기록문화관에 있는 세월호 추모공간을 향해 '납골당'이라고 부르며 "부숴버리자"고 선동하고 공포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이들이 로비 및 계단에서 "대한민국 만세, 박원순은 물러나라"고 욕설 및 구호를 외치고 서로 시비가 붙어 싸우기도 한다고 합니다. 개방시간이 끝나 나가줄 것을 요구해도 못나간다고 버티고 도서관에 들어가려는 사람들을 못들어가게 막아서 문제를 일으키기도 해서 다산 콜센터에 항의전화가 걸려오기도 했다고 합니다.
한 번은 세월호 전시실에 들어가 태극기가 달린 긴 국기봉을 휘둘러 혼자 지키고 있던 여성 직원이 공포에 떨기도 했다는데 도대체 이 무법자들을 어찌하면 좋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