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입니다.
오늘은 출근해서 잠시 역주행을 해보니, 안타까운 소식이 있네요.
사람이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안다"라는 속담이 있듯,
함께 할 때는 밝고 좋은 기운을 주던 고마운 분들이었는데,
그 고마움을 채 깨닫기도 전에,
이제 안오신다고 생각하니, 서운하기도 하고 아쉽하기도 합니다.
모쪼록 안되는 일이 있거든 잘 풀려서,
마음의 상처가 있거든 잘 아물어서,
다시 밝은 모습으로 뵜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오늘은 "혼자서는 행복해질 수 없다" 라는 주제로,
지긋지긋 했던(?) "3초 법칙"과 함께 진지한 얘기도 마치려 합니다.
누군가에게는 읽기 귀찮은 한낱 뻘글일 수도 있고,
또 누군가에게는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글일 수도 있겠다는,
걱정 반 바램 반으로,
그동안 없는 글재주지만 정성을 다해 글을 적어왔습니다.
저 또한 성인군자도 아니고, 심리학 전문가도 아니며,
부족함이 많은 평범한 사람입니다.
어쩌면,
글을 적으며 다시금 스스로에게 되새기는,
저를 위한 글이었는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이 글을 끝으로 이런 글 더이상 적지 않고,
다시 뻘글러 본연의 모습으로 복귀하려 합니다.
자게는 역시 "뻘글"입니다. 그리고, "뻘글"은 사랑♥입니다. ㅎㅎㅎ
이제 마지막으로 진지 타는 글 시작하겠습니다.
★ "3초 법칙" ★
1단계: 스스로에게 먼저 물어봄
2단계: 미소를 지음
3단계: 집중해야할 일에 집중
가족,
가장 가깝고 편한 존재이기에,
어쩌면 가장 신경 쓰지 않고, 가장 막대하는 존재이기도 합니다.
사회 생활을 할 때는 좋은 평판을 얻으려,
한번 더 웃고, 한번 더 친절한 모습의 가면을 쓰는 것이 보통이지만,
가족과 함께 있을 때는 평판을 신경쓰지 않아도 되고,
싸워도 관계를 회복하기가 수월하다는 생각에 쉽게 화나 짜증을 냅니다.
그 때문인지,
누군가에게 가장 큰 마음의 상처를 남기는 사람이
어쩔 땐 바로 그 "가족"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가족끼리도 감정지키기 원칙이 필요합니다.
즉, 밖에서 가져온 감정쓰레기를
절대로 가족에게 버리는 일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가정에 감정 쓰레기를 버리다 보면,
내 가정은 속된말로 "냄새나는 시궁창"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를 위해,
아래와 같이 실천의 원칙을 스스로 정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꼭 아래 내용과 똑같이 할 필요는 없습니다.
각자 상황에 맞는 원칙을 만드시면 됩니다.
첨엔 익숙치 않아 잊어버릴 수도 있으니 휴대폰이나 메모지에 적어놓고,
매일 집에 가기 전이나 아침에 한번씩 읽어보세요.
효과요? 정말 좋습니다. (꼭 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1. 식사는 반드시 함께하며, 집을 나가거나 들어올 때는 인사를 한다.
2. 화가 났을 때는, 문자나 메세지를 통해 그 내용을 전달한다.
3. 밖에서 기분 나쁜 일이 있을 때는, 현관을 열기 전 웃고 들어온다.
4. 상대가 기분 나쁠 얘기를 해야 할 때는 손을 잡고 얘기한다.
5. 좋은 소식을 가져온 가족이 있을 때는, 다음날 선물을 한다.
6. 한달에 한번씩은 가족과 함께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을 한다.
살다보면 좋은 일 보다는,
슬픈 일, 우울한 일, 화나는 일, 짜증나는 일이 훨씬 더 많습니다.
그럴 때 가족은 내 감정을 정화시켜주는 존재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가족에게 상처만 준다면,
또 그로 인해 가족들이 모두 부정적이고 불만과 짜증이 가득하다면,
내가 과연 행복할 수 있을까요?
"가족이 행복해야 내가 행복합니다."
그러므로, 가족에게 더 많이 칭찬하고, 더 많이 감사해야 합니다.
직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화가 나거나, 짜증이 날 때마다 불만이 쌓이게 되어 있습니다.
결국 화풀이 상대를 찾을지도 모릅니다.
그럴 때는,
내가 누군가로 인해 감정이 나빠졌듯,
"내 감정 때문에 누군가도 나빠질 수 있지 않을까?"라는 질문을 던져,
그런 상황을 잘 무시해버려야 합니다.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감정은 쉽게 전염되어 순환하기 때문에,
내 감정 쓰레기를 누군가에게 퍼붓는다면,
결국 나에게 되돌아 와 절대 행복할 수 없습니다.
부정적 감정을 퍼뜨리는 "쓰레기 차"가 되지 말고,
주위에 긍정의 밝은 에너지를 뿜어내는 멋진 사람이 되어보세요.
"내 주변이 행복해야 나도 행복합니다."
이제,
아래의 단어들로 글을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
"긍정", "배려", "칭찬", "감사"
그동안 긴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 드리고,
아침마다 서로서로 인사 나눠 주셔서 또한번 감사드립니다.
서두에 말씀드린 것처럼,
이제 자게 뻘글러로 복귀해서,
내일부터는 가끔 뻘글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모두들 행복 가득하세요~~
.
https://cohabe.com/sisa/1014443
아침반 여러분~~ 3초법칙 마지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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