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거 리스본 지진이고 포르투갈 수도니
에스파냐랑은 별 상관없는 거 아님?
에스파냐도 영향 받았음?
Monochrome14922019/04/22 09:23
저시대에 이미 스페인은 망조였음
루리웹-40656899902019/04/22 09:29
스페인이 쩔었던 시기는 16세기지
루리웹-02209816202019/04/22 09:42
시기에 따라선 스페인 왕이 포르투갈 왕 겸하기도 했을텐데 저 땐 모르겠네
난차라리삐에로쇼핑이좋아2019/04/22 09:44
리스본은 포루투갈 수도고 포르투갈-스페인 이베리아 연합왕국은 1680년인가 1660년인가 그 때 포르투갈 왕정 복고 전쟁으로 쫑남. 스페인은 18세기 후반까지도 나름대로 방귀 좀 뀌었음. 심지어 이베리아 반도 전쟁으로 게릴라들이 온갖 개지랄을 떠는 와중에도. 어쨌든, 요점을 말하면 저 사건은 스페인이 여전히 강국이었을까 말까 하는 의문과는 좀 분리된 사건임
난차라리삐에로쇼핑이좋아2019/04/22 09:46
1775년이면 18세기인데 아직까지는 스페인이 그럭저럭 힘이 있을 때임 19세기들어서 이베리아 반도 전쟁으로 죽네 사네 공화국이네 혁명이네 게릴라니 왕정이니 난리 굿판 되도 최소한의 영향력은 유지함. 진짜 골로가는 건 나폴레옹 전쟁 끝나고 그 이후.
난차라리삐에로쇼핑이좋아2019/04/22 09:48
쓰다가 내가 신경쓰여서 찾아봤는데 1668년 포르투갈 독립전쟁이 끝남. 1550년대 무렵부터 이베리아 연합이 결성되었으니까 100년 좀 더 되는 시간동안 같은 나라였네.
666번2019/04/22 08:44
지진 사마 아리가또
반다비2019/04/22 08:44
진짜 저거는 엄청난 사건인데 ㄷㄷ
Lostel2019/04/22 08:44
예수님이 너무 이뻐서 다 데려갔다고 하는 사람은 없었나보네
이게무슨소리여2019/04/22 09:22
있었어도 희생자 가족들한테 돌맞아 뒤졌을 듯
죄수번호-259800742019/04/22 09:25
아. 그렇네. 저 시대엔 개소리하면 쳐맞았겠네.
프랑켄슈타인2019/04/22 09:30
것도 깔끔하게 죽었을경우에나 할수 있는말이고,
사지가 찢기고 불에 타서 고통스럽게 죽었는데...
참공2019/04/22 09:32
그딴 개소리하면 때려패면서 '니가 뒤지면 예수님이 예뻐서 데려간거임 ㅇㅇ' 할 시대임
leopaard2019/04/22 09:54
개소리하면 맞는게 아니라 죽었을 듯
Overkill2019/04/22 08:46
저걸로 포르투갈쪽 음악이나 문헌 많이 없어졌었지
돌아온퍼플맨2019/04/22 08:46
그냥 18세기면 슬슬 산업의 바람이 불던 때다
흐물컹2019/04/22 09:24
성경 기록에 따르면 예수는 사람들이 곁에 두지않고 박해받던 사람들, 뿅뿅,세금징수인,전과자들,병자들을 곁에 데리고 돌보던 사람임.
생전의 그의 행동과 가르침에 비슷한 상황이 벌어졌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1000012019/04/22 09:27
평소의 위선자들만 죽었으면 그랬겠지만 축제날이라 소시민들도 많이 갔을듯
흐물컹2019/04/22 09:28
그게 문제네
발더스카이2019/04/22 09:39
유럽 주도권이 남부 유럽에서 중부 유럽으로 슬슬 넘어가던 시기인가
정신세상2019/04/22 09:50
이거 덕분에 철학이 종교를 넘어서서 이슬람루트를 피하고 서양학문 수준이 이슬람을 오히려 넘어선 거구나
죄수번호-321981151612019/04/22 09:57
사실 이미 16세기부터 신학으로 모든걸 퉁치려는 마인드는 많이 줄기 시작했고 저거없엇어도 별반 차이없엇을것
예수님이 너무 이뻐서 다 데려갔다고 하는 사람은 없었나보네
있었어도 희생자 가족들한테 돌맞아 뒤졌을 듯
저시대에 이미 스페인은 망조였음
진짜 저거는 엄청난 사건인데 ㄷㄷ
저거 아니었으면 유럽 강대국은 여전히 에스파냐엿을까
거 신대가 참 병1신같은 방법으로 끝나기도 하는군요
병1긴 같은 건 병1신처럼 끝나지
저거 아니었으면 유럽 강대국은 여전히 에스파냐엿을까
저거 리스본 지진이고 포르투갈 수도니
에스파냐랑은 별 상관없는 거 아님?
에스파냐도 영향 받았음?
저시대에 이미 스페인은 망조였음
스페인이 쩔었던 시기는 16세기지
시기에 따라선 스페인 왕이 포르투갈 왕 겸하기도 했을텐데 저 땐 모르겠네
리스본은 포루투갈 수도고 포르투갈-스페인 이베리아 연합왕국은 1680년인가 1660년인가 그 때 포르투갈 왕정 복고 전쟁으로 쫑남. 스페인은 18세기 후반까지도 나름대로 방귀 좀 뀌었음. 심지어 이베리아 반도 전쟁으로 게릴라들이 온갖 개지랄을 떠는 와중에도. 어쨌든, 요점을 말하면 저 사건은 스페인이 여전히 강국이었을까 말까 하는 의문과는 좀 분리된 사건임
1775년이면 18세기인데 아직까지는 스페인이 그럭저럭 힘이 있을 때임 19세기들어서 이베리아 반도 전쟁으로 죽네 사네 공화국이네 혁명이네 게릴라니 왕정이니 난리 굿판 되도 최소한의 영향력은 유지함. 진짜 골로가는 건 나폴레옹 전쟁 끝나고 그 이후.
쓰다가 내가 신경쓰여서 찾아봤는데 1668년 포르투갈 독립전쟁이 끝남. 1550년대 무렵부터 이베리아 연합이 결성되었으니까 100년 좀 더 되는 시간동안 같은 나라였네.
지진 사마 아리가또
진짜 저거는 엄청난 사건인데 ㄷㄷ
예수님이 너무 이뻐서 다 데려갔다고 하는 사람은 없었나보네
있었어도 희생자 가족들한테 돌맞아 뒤졌을 듯
아. 그렇네. 저 시대엔 개소리하면 쳐맞았겠네.
것도 깔끔하게 죽었을경우에나 할수 있는말이고,
사지가 찢기고 불에 타서 고통스럽게 죽었는데...
그딴 개소리하면 때려패면서 '니가 뒤지면 예수님이 예뻐서 데려간거임 ㅇㅇ' 할 시대임
개소리하면 맞는게 아니라 죽었을 듯
저걸로 포르투갈쪽 음악이나 문헌 많이 없어졌었지
그냥 18세기면 슬슬 산업의 바람이 불던 때다
성경 기록에 따르면 예수는 사람들이 곁에 두지않고 박해받던 사람들, 뿅뿅,세금징수인,전과자들,병자들을 곁에 데리고 돌보던 사람임.
생전의 그의 행동과 가르침에 비슷한 상황이 벌어졌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평소의 위선자들만 죽었으면 그랬겠지만 축제날이라 소시민들도 많이 갔을듯
그게 문제네
유럽 주도권이 남부 유럽에서 중부 유럽으로 슬슬 넘어가던 시기인가
이거 덕분에 철학이 종교를 넘어서서 이슬람루트를 피하고 서양학문 수준이 이슬람을 오히려 넘어선 거구나
사실 이미 16세기부터 신학으로 모든걸 퉁치려는 마인드는 많이 줄기 시작했고 저거없엇어도 별반 차이없엇을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