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절 발생한지 2시간 지난 상태
치료 안받은 상태로 28시간 경과 후(물집 제거한 상태)
골절이 발생한 부위가 퉁퉁 붓다가 더 이상 부을게 없게되면 골절부위 피부에 물집이 계속 생겨남. 별거 아닌 줄 알고 하루쯤이야 하고 넘겼는데 결국 이 상처들이 아물지 않아서 입원 11일차인 지금도 수술을 하지 않고 있음.
지금은 상처가 거의다 아물어서 테두리 형태로 나있는 상처와, 그 뒤에 있는 작은 상처만 나으면 수술이 가능함.
골절이면 존나 아파서 아마 대부분 응급실 가게 될테니 상관없겠지만, 괜히 나처럼 좀 견딜만하다고 방치하는 뻘짓은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글 올려봄.
유머는 11일차가 되어서도 유게만 하면서 시간 축내고 있는 내 꼴이 유머.
아니 골절인데 병원을 안가?
다리 괜찮아? 곧휴 만질래?
아프면 병원가라..
단순 접지름인줄 알고 일단 출근 - 회사 근처 병원에서 골절이라고 말함 - 견딜만하니까 오늘은 일단 일하고 내일 종합병원 가봐야징 - 시망
어휴 병1신아...
몸을 좀 소중하게 여겨라
끄어억
아프면 병원가라..
와씨.. 속에서부터 썩는거야?
썩거나 그런건 아냐.
아니 골절인데 병원을 안가?
단순 접지름인줄 알고 일단 출근 - 회사 근처 병원에서 골절이라고 말함 - 견딜만하니까 오늘은 일단 일하고 내일 종합병원 가봐야징 - 시망
대단하다 골절상 입으면 보통 골절부위 말고 다른부분도 같이 아프거나 컨디션이 급격하게 떨어지거나 하는 다른 증상들도 따라오는 경우가 흔한데 ... 견딜만했다니
ㅜㅜ
사망인줄
끼아야야야야ㅑ야ㅑ야야아아ㅏ아아악
어메 무서워.
나도 골절방치 했다가 뼈 녹아서 골반뼈 조각해서 철심으로 고정해둠 히히
다리 괜찮아? 곧휴 만질래?
어휴 병1신아...
몸을 좀 소중하게 여겨라
어우; 어떻게 참은거야;
골절 = 뼈가 부러짐 = 뼈가 똑! 하고 부러지는게 아니고 와르륵 부러짐 = 뼛가루가 주변 혈관 다조짐
회사가 살짝 널널하게 돌아야 눈치 안보고 병원도 가고 그러는데 ㅠㅠ
몇일 전에 올라온게
저렇게되나ㄷ
병! 형신이야?
의대생이고, 나도 여기저기 많이 다쳐본 사람으로 뼈져리게 느낌
아프면 병원가야하고 의사말 잘들어야하더라.
중학생때 깁스하고 게임하다가 지금 손쪽 뼈 휘었어
재활 제대로 해라
진짜 부탁한다 재활운동 귀찮다고 안하지 말아.
진짜야 이거 평생 후회할수도 있다 ㅜㅜ
꼭해라...
어휴 아프다 다리는 뭐하다 다쳣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심해요..
참다가 큰병으로 발전하지...
으아아악
람보 그자체
저거 아마 일반 골절정도가 아니라 분쇄골절 정도 아냐?
나 손가락 불유합골절인데 ( 뼈가 부러진후에 치료를 안받아서 평생 안붙게 됨 )
지금도 손가락 겉모습은 멀쩡하던데 (움직이진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