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을 경험하고 스스로 바뀌려 노력한 BJ

잘못은 괴롭히는 새끼들이 잘못한 거 맞지.
근데 그걸 바꾸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이 노력하는 것 이외에 현실적인 방법이 없으니까 저러는 거지

도둑이 제발저리는거겠지 ㅋㅋ 예전에 괴롭혀서 지가 찔리지 않는이상 그런 개소리는 못하지

그러니까 내 말이 그말임
잘못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가만히 참고 견딘다고 저런 상황이 나아지는건 기대하기 힘드니까
뭐라도 해서 자신을 가꾸는게 제일 좋은 해결방법이다 라는게 저 아저씨 말의 요지인데
자꾸 어긋나는 소릴 하는 애들이 있더라고

그런데 또 한편으로 생각해볼거는
저런 부당하고 비참한 일을 당했을때
그냥 저 상황만 벗어나면 맘이 편해져서 그렇게 시간만 보내는 마음이 약한 케이스가 있는가 하면
꼭 저 아저씨처럼 저런 운동만이 아니라 공신으로 유명한 강성태 중학교 시절 일화처럼
자신이 뭔가를 해야겠다고 맘을 먹는다는거 부터가 이미 남들과 다르게 마음속이 강인하다는 증거임
저 상황에서 세상이 이렇다 내가 바뀌어야된다 라는 생각도
그리고 변화를 위해서 힘든걸 마다하지 않는것도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님

다른 해결책들이 있을 수도 있지만
자기가 마음을 독하게 먹지 않는 이상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긴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