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안 됨.
단훈히 상대가 해줬을 것 같다라는 마음으로 시도할 정도로 육아는 만만한게 아냐.
그냥 내가 애를 키울 자신이 있나 희생할 준비가 되어있나 그게 젤 1순위.문제임
MOZO2019/04/21 01:18
와 이건 진짜....
전 솔직히 잘 모르겠음
꾸무!2019/04/21 01:20
한사람의 인생을 책임지는건 생각보다 큰일임...
절 생각해서 해야할듯
ㄹㄹㄹㄹㄹㄹㄹㄹㄹ2019/04/21 01:32
20대 중반은 남 인생 책임질 수 있는 나이가 아니다.
라스피엘2019/04/21 01:19
솔직히 부담 너무될거 같은데
MOZO2019/04/21 01:18
와 이건 진짜....
전 솔직히 잘 모르겠음
닉변너무무서운거시에얌2019/04/21 01:35
본인인생도 갈피잡기힘든 20대에 아이까지 신경쓸라면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지
닉변너무무서운거시에얌2019/04/21 01:36
정말 여유있을때마다 가서 나같은 친척이 있다고 멘탈케어 할수는 있어도
아예 가족을 만들어주기엔 흐음...
RedbutH2019/04/21 01:18
이건 좀 어렵다..
다리 병 워머 신2019/04/21 01:19
나라면 조카가 몇살이냐에 따라서 키우긴 할텐데... 모르겠다 솔직히
시민보호기동대2019/04/21 01:19
조카 나이가 몇인지는 안나왔네
라스피엘2019/04/21 01:19
솔직히 부담 너무될거 같은데
라스피엘2019/04/21 01:19
조카나이 대충 7~9살인거 같긴한데말야
페로페로페로2019/04/21 01:59
정말 중고등학생라서 성인의 보호자가 필요한 경우라면 도와주겠지만 아직 앞가림 못하는 유아면 고아원이 더 행복할 수도 있음
비벨라곰팡이2019/04/21 01:19
난제다..;
M4A3E22019/04/21 01:19
진짜 어려운 문제긴 한데 반대가 왜저리 많냐?
뚐낙2019/04/21 01:22
아래댓글이 설명해주네
하겐다쯔2019/04/21 01:19
이건.. 키워야한다고 봄...
하겐다쯔2019/04/21 01:20
어쨋든 핏줄인데 고아원이라니 연고가 없는것도 아니고..
미투2019/04/21 01:19
나였다면 솔직히 자신 없다...
푸른달의 밤2019/04/21 01:19
자기인생 포기하면서 양육하는거니 잘 생각해야지 이건...
메가보만다2019/04/21 01:19
댓글은 어떰? 추천 반대의 의미가 궁금한데
꾸무!2019/04/21 01:20
한사람의 인생을 책임지는건 생각보다 큰일임...
절 생각해서 해야할듯
먹이를노리는 북극곰2019/04/21 01:20
와...이건 진짜 난제다
빅세스코맨김재규2019/04/21 01:20
내가 딸 남기고 죽었다면 언니 내외가 내 딸을 키워줬을까? 를 생각해보고 결정.
언니 내외가 그럴 사람이 아니다 --> 나도
언니 내외면 키워줬을꺼야 --> 나도
무급정직2019/04/21 01:22
이건 안 됨.
단훈히 상대가 해줬을 것 같다라는 마음으로 시도할 정도로 육아는 만만한게 아냐.
그냥 내가 애를 키울 자신이 있나 희생할 준비가 되어있나 그게 젤 1순위.문제임
Rahzel2019/04/21 01:23
난 키우면 안된다고봄. 20대 중반에 자기 아이도 아니고 아이에겐 아타까운 일이지만 고아원이 맞다고봄
pepegel2019/04/21 01:27
난 무조권 거둬줘야된다고봄 막 고종사촌 처럼 먼친척도아니고 자기 언니의 딸인데
오체풀만족2019/04/21 01:35
20대 중반에 딱히 벌이도 없고 취업 준비하거나 그런다 생각해봐 혼자 있는데 애를 어떻게 봐;;
맨오브스틸2019/04/21 01:37
부양해야할 몸아픈 노모까지 있는 20대중반 미혼 여성이 남의 애를 데려다 키운다고? 현대 대한민국에서 그런짓 하면 창창한 남은 인생 그대로 꼬라박고 조지는 꼴인데 너라면 하겠음?
하응하응이하응2019/04/21 01:38
일단 글쓴이는 직장인이레
오체풀만족2019/04/21 01:39
직장인이어도 문제는 같지 않을까..
직장 다니는데 애는 누가봐
루리웹-19935347292019/04/21 01:45
그걸 남의 애라고 보느냐. 내가족의 애라고 보느냐의 차이 아닐까.
루리웹-19935347292019/04/21 01:46
그렇다고 나라고 받진 못했겠지만...난 애초에 능력이 없으니까
맨오브스틸2019/04/21 01:52
남의 애나 내 가족의 애나 별 다를거 없다, '내 애' 가 아닌 이상은.
테레사급 성자가 아닌 이상 현실에 치이면 결코 똑같이 볼수 없게 된다.
개나 고양이도 아니고 사람 하나를 2019년 현재 대한민국에서 거둬들어서 키운다는건 인생 전체를 아우르는 엄청난 리스크다.
플뤼겔2019/04/21 01:56
직장인이면 본인이 현재 상황에서 애하나가 떡 생기면 책임질 수 있느냐 자문해보면 될거같은데
난 일단 절대 무리.
가족이 구성되고 누군가와 함께 애를 키워가는것도 아니고 혼자서? 본인 혈육도 아닌데..?
애 하나를 키우면 금전적으로도 애 부모 노릇 하는거도 다 문제임...
혼자 애 책임지면 돈+육아 병행인데; 미쳐버릴걸
Michale Owen2019/04/21 01:59
아이고 ㅠㅠ
ONEKILL즉사2019/04/21 01:32
저사람 인생까지 망할수가 있다.
본인이 판단할 문제지만.
폴리글랏2019/04/21 01:32
아니 가족이 있는데 애를 고아원에 보낸다고? 생각은 좀 해봐야 할 문제지만; 고아원은 좀 아닌 것 같은데
G.Rid2019/04/21 01:35
그렇다고 20대 중반 꽃다운 나이에 미혼모 되는것도 좀...거기다 애 키우는게 마냥 측은지심만으로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이건 정말 난제임.
폴리글랏2019/04/21 01:35
ㅇㅇ 그니까 생각은 해봐야 하는데; 고아원은 아닌 것 같아서
플뤼겔2019/04/21 01:57
고아원에 있는애 태반은 친척이 없어서 거기있는게 아닐걸...
ㄹㄹㄹㄹㄹㄹㄹㄹㄹ2019/04/21 01:32
20대 중반은 남 인생 책임질 수 있는 나이가 아니다.
김준원2019/04/21 01:33
거두지 못해도 뭐라고 못할 듯
건덕후우후우2019/04/21 01:33
하아... 이건 키워야한다
제네덱스2019/04/21 01:33
이건 뭐가 맞다가 판단할일이 아닌듯
능력 문제라
두부를 먹다2019/04/21 01:33
내가 능력안된다고 고아원보내면 평생 짐이될수도 있는문제라 심각하게 난제다 이거
Leifrasir2019/04/21 01:49
고아원 안보내도 평생 짐인건 마찬가지
플뤼겔2019/04/21 01:58
현실의 짐이냐 마음의 짐이냐 그차이
현실의짐을 진행에 따라 다른방향으로 마음 상할수도있음
솔로 몬2019/04/21 01:33
만약 키운다 치면 저사람은 결혼도 힘들꺼아냐; 진짜 어렵네..
클라링2019/04/21 01:33
뭐야 왜캐 뿅뿅같지
걍 지워야지
인생은그런거_2019/04/21 01:33
아이 키우는건 절대 쉬운게 아니다.
설령 조카라도....ㅜ
D na2019/04/21 01:33
토끼 드랍스 생각나네
RIC_00012019/04/21 01:35
그건 아빠가 30대 초입이었음
루리웹-99799717932019/04/21 01:44
그리고 전부는 아니지만 육아때문에 영업직에서 페이 다운하고 현장직으로 바꿈.
드루킹2019/04/21 01:34
돈이 문제지 ㅋㅋ
RIC_00012019/04/21 01:34
어렵네 이건
꿀버린2019/04/21 01:35
안타깝다;;
불건전한아이디854152019/04/21 01:35
나라면 눈 딱 감고 무시함
애 키우는건 단순히 먹이고 재우는게 다가 아님
강행돌파2019/04/21 01:35
조카랑 나이차이도 얼마안날거 같은데?
내동생생각하면 키워야지
귤벌레2019/04/21 01:36
난 나 한명보다 내 가족들의 인생이 더 중요하다 생각해서 나라면 할거같음 물론 조카 의견도 들어본 이후에 조카의 의견을 먼저 묻고 조카가 원하는대로 할 생각
잉여대왕2019/04/21 01:36
무시한다는 말도 있는데 막상 저 상황이되면 그리 쉽게 결정 못할텐데. 랜선으로는 누구보다 비정한 히키코모리들 보면 참...
맨오브스틸2019/04/21 01:46
랜선으로는 갬-성에 취해서 남들 비정한 히키코모리라고 까내리기 참 쉽죠잉?
20대 창창한 미혼여성이 남의 애 때문에 남은 인생 헬반도불꽃길 걷는 선택 어렵지 않죠?
잉여대왕2019/04/21 01:59
내가 키우는게 정답이라고 했냐? 이래저래 고민하게 되는 문제인데 쉽게 판단이 되냐고?
세상에 홀로 남겨진 어린 조카를 무시할 수 있나?
그걸 쉽게 말할 수 있나고 하는건데 이미 뇌속에는 키워야한다로 들리나보네??
액화산소2019/04/21 01:36
그냥 내가 사회복지사라서 하는 말이지만....고아원에 애들 대부분 연고자 있어...혹은 부모님이 있는 경우도 있음... 빈곤하여 양육을 기피하거나 양육을 포기한 사례 혹은 학대당해서 맡겨진 사례가 아예 부모가 없어서 입소한 사례보다 더 많음.
타카네치즈루P.F2019/04/21 01:37
글쓴 사람이 결혼후 본인 아이가 있는 상황이었으면 고민 크게안했을걸... 근데20대중반 미혼 여자가 남도움없이 남의애를 평생 어떻게기름. 자기 애는 커녕 결혼도 못할판인데
캘리포니아주방장2019/04/21 01:38
하 안타깝네
우리 집안은 물론 나도 일단 가족은 챙기고 보자는 주의라 나는 들인다에 한표인데
그래도 저쪽 사정상 너무 어려운게 현실이니...정답은 없는듯
루리웹-02416531322019/04/21 01:38
키우기 힘든건 아닌데
고아원은 아닌것 같은데
입양 절차를 밟는게 낫지.
루리웹-02416531322019/04/21 01:39
첫줄 키우기 힘든건 아는데.
오타가 매정히도 낫네
ฅʕ◕ᴥ◕ʔฅ2019/04/21 01:44
아마 입양하기엔 아이 나이가 너무 많겠지. 입양이란게 신생아 아니면 돌만 지나도 연장아라고 입양되는 경우가 드물어.
루리웹-02416531322019/04/21 01:48
그건 나도 아는데 고아원은 조카 쪽도 충격 많이 받을것 같아서.
사정이 정말 여의치 않을 땐 보내는 수밖에 없다는건 아는데.
아무리봐도 좋은 선택지는 아닌것같음.
네모네모 고먐미2019/04/21 01:38
요즘도 보육원(고아원이라고하는)에 대해 많이 안좋게 생각하는데
국가적인 지원을 잘 받을 수 있고 특히 의료지원이 잘 되있음
시설에 있는 동안, 퇴소 후에도 꽤 기초생활수급자 혜택을 받음
그래서 대학교진학하면 학비에 대해 지원도 쉽게 나오고...
저런 사정이면 오히려 국가적인 지원이 필요한 경우라고
액화산소2019/04/21 01:42
아냐. 퇴소하면 정착금 주고 끝이얌....요즘에 시범사업으로 자립수당 신천 받더라...
네모네모 고먐미2019/04/21 01:48
퇴소해도 시설 관련된 사업이 많아서 찾아보면 좋아
임대주택도 우선권을 주기도 하고....
게다가 남자는 5년이상 시설생활하면 면제도 된다?
액화산소2019/04/21 01:52
나 보육원에서 현장실습할때 5년 안되서 군대간다던 사례 생각나네....넘 슬펐어. 지금은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일하긴 하는데 가끔 실습할떄 봤던 애덜 생각남.
Crabshit2019/04/21 01:38
안키우기로 결정해도 욕하지 말아야해
서슬달2019/04/21 01:38
남일이지 ㅋㅋ 내인생 다 내다버리는 선택을 왜함
불꽃저그2019/04/21 01:39
나도 예전에는 그저 머리로만 생각할 때는
그냥 고아원 등 시설에 맡기는게 좋다고 생각했는데,
형네 가족이랑 완전 같이 사는건 아니어도
같은건물 윗집 아랫집 살면서 자주왕래하는데
작년에 조카가 태어나고 나니.....
저런 상황이 오면 내 인생 포기하고라도 고아원은 못보낼것 같다....
물론 나는 부모님 두분 건강하시고, 형수님 부모님도 건강, 형수님도 외동이 아니라
저렇게 극한 상황은 아니지만,
혈육이랑 정이 합쳐지면 진짜 계산적 판단이 설수가 없다.....
루리웹-59206792932019/04/21 01:39
난 키울거 같음
어차피 결혼 생각 안 하고 있어서
jebal2019/04/21 01:40
솔직히 애키우는데 드는 돈부터 시간까지 장난아니기 때문에...함부로 말할 수 있는게 아닌것 같음...
cs122019/04/21 01:40
그럼 결혼도 못하고 걔 엄마가 되어서 청춘 다 날리게 되는 것! 나라면 걍 날린다!
위스키!2019/04/21 01:41
힘들지
결혼한 사람이면 몰라도 이제 20대 중반인데 어떻게 맡아..
루리웹-50231221162019/04/21 01:42
지들이 돈 줄거도 아니면서 키우라마라 할수없다
본인 선택을 존중해야지 안 키운다고 욕하면 안 되지
물망초2019/04/21 01:42
이건 진짜....너무 어려운 문제다
거두자니 어머니 모시고 사는 20대 중반 미혼여성이 애까지 키우기 경제적이나 육체적,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 거고
거두지 않자니 마음에 걸려서 하루 하루 죄책감도 들고 괴로울 듯....경제적, 육체적 데미지가 없는 대신 그만큼 정신적 부담이 많이 갈 듯..
제 3자가 봐도 이러는데 본인은 오죽할까...
F6F Hellcat2019/04/21 01:42
고아원에 보내고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게 현실적인 선택일 것 같다.
gyrdl2019/04/21 01:48
그나마 이게 제일 나은 선택지인듯
黄金騎士牙狼2019/04/21 01:42
키우는 게 맞다고 보지만
선택은 본인의 몫이고 어떤 것을 선택하든 타인은 아닥
루리웹닉넴힘들어2019/04/21 01:43
누나랑 매형 돌아가셔서 조카들 내가 키워야한다고 생각해보니 난 우리아가들 절대못버릴것같음
DazedbulL2019/04/21 01:43
어머니가 편찮으시대도, 일단은 살아계신데
손주를 고아원에 보내고 싶어하지 않으실 수도 있고...
메가보만다2019/04/21 01:45
근데 저러면 언니 부부 자산이나 보험그 같은거 받는거 아님? 그럼 키우는게 맞지 않나?
가르시2019/04/21 01:46
보험금 수령함 = 데리고 키움
애앞으로 해두고 나이되면 받을 수 있게함 = 시설
루리웹-89394636562019/04/21 01:47
작성자가 3,40대에 모아놓은 돈도 좀 있고 그런 상황이면 몰라도 저건 너무 힘들다. 가시밭길임 진짜
쥬리엘2019/04/21 01:47
이건좀 심각하긴하다
gyrdl2019/04/21 01:47
이건 솔직히 자기 인생 책임지기도 힘든마당에 조카인생까지 감당하는건 에바인데....
용사님2019/04/21 01:49
나는 키울거같다
저 사람 선택 정말 힘든거 아는데
내 상황에 맞춰서 보면 우리형 자식 남기고 부인이고 본인이고 다 죽어버린다면
당연히 나는 키울거 같다 정말 힘들더라도...
우리형 자식인데 어떻게 내버려 둘수 있나 싶다...
루리웹-99799717932019/04/21 01:51
사실 이런 경우에는 포기해도 누가 뭐라고 하면 안돼. 대신 댓글러처럼 맘 먹은 사람에게는 박수쳐주고 용기 북돋아줘야지. 정말 용감한 일인거야.
용사님2019/04/21 01:52
ㅇㅇ 알고있어 나쁘다고 나무랄 생각 절대 없어
근데 나 같은 경우에는 키울거 같다구 ㅇㅇ
루리웹-99799717932019/04/21 01:49
친구들아 고아원X 보육원. 보육원은 고아들만 들어가는게 아니야. 마음같아서는 조카를 거두고 싶지만 여력이 안되면 보육원이나 쉼터 같은 시설이 답이야. 대신 나중에라도 거두고 싶으면 자주 찾아가면 되지.
무리해서 거두다가는 조카 육아도 망치고 자기 직장 삶 다 망치고 응어리만 남음. 저거 커버 칠라면 배트맨급 의지는 있어야함.
히라테 유리나2019/04/21 01:50
고아원에 맡기고 정기적으로 찾아가고 도와주는게 답임
고아원 출신이면 나중에 입시라던가 여러가지 도움되는 것도 있으니
30대 중반도 아니고 20대 중반은 무리임..
생활비2019/04/21 01:53
키우다 힘들면 이 생각날 듯
내가 낳은 자식도 아닌데 왜 이 고생을 해야 하지?
이 순간부터 서로 더 힘들어짐
별길잡이2019/04/21 01:54
사탄새끼 가불기 쓰지마라
종야홍2019/04/21 01:54
나는 당연히 키운다는 입장인데 막상 저 상황되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음...
시유림2019/04/21 01:55
아이를 생각하면 내가 키워야 하는데 나를 생각하면 그건 또 아니고.. .
저건 누굴 선택하든 비난하거나 평가할수 없다
잡았다!요놈!2019/04/21 01:55
예전에 어떤글에서 이모가 지 동생자식 키웠는데
자기딴엔 열심히 키운다고키웠는데 조카는 이모가 나한테 해준게 뭐있냐면서 마음아프다는 글이 생각나네
이건 안 됨.
단훈히 상대가 해줬을 것 같다라는 마음으로 시도할 정도로 육아는 만만한게 아냐.
그냥 내가 애를 키울 자신이 있나 희생할 준비가 되어있나 그게 젤 1순위.문제임
와 이건 진짜....
전 솔직히 잘 모르겠음
한사람의 인생을 책임지는건 생각보다 큰일임...
절 생각해서 해야할듯
20대 중반은 남 인생 책임질 수 있는 나이가 아니다.
솔직히 부담 너무될거 같은데
와 이건 진짜....
전 솔직히 잘 모르겠음
본인인생도 갈피잡기힘든 20대에 아이까지 신경쓸라면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지
정말 여유있을때마다 가서 나같은 친척이 있다고 멘탈케어 할수는 있어도
아예 가족을 만들어주기엔 흐음...
이건 좀 어렵다..
나라면 조카가 몇살이냐에 따라서 키우긴 할텐데... 모르겠다 솔직히
조카 나이가 몇인지는 안나왔네
솔직히 부담 너무될거 같은데
조카나이 대충 7~9살인거 같긴한데말야
정말 중고등학생라서 성인의 보호자가 필요한 경우라면 도와주겠지만 아직 앞가림 못하는 유아면 고아원이 더 행복할 수도 있음
난제다..;
진짜 어려운 문제긴 한데 반대가 왜저리 많냐?
아래댓글이 설명해주네
이건.. 키워야한다고 봄...
어쨋든 핏줄인데 고아원이라니 연고가 없는것도 아니고..
나였다면 솔직히 자신 없다...
자기인생 포기하면서 양육하는거니 잘 생각해야지 이건...
댓글은 어떰? 추천 반대의 의미가 궁금한데
한사람의 인생을 책임지는건 생각보다 큰일임...
절 생각해서 해야할듯
와...이건 진짜 난제다
내가 딸 남기고 죽었다면 언니 내외가 내 딸을 키워줬을까? 를 생각해보고 결정.
언니 내외가 그럴 사람이 아니다 --> 나도
언니 내외면 키워줬을꺼야 --> 나도
이건 안 됨.
단훈히 상대가 해줬을 것 같다라는 마음으로 시도할 정도로 육아는 만만한게 아냐.
그냥 내가 애를 키울 자신이 있나 희생할 준비가 되어있나 그게 젤 1순위.문제임
난 키우면 안된다고봄. 20대 중반에 자기 아이도 아니고 아이에겐 아타까운 일이지만 고아원이 맞다고봄
난 무조권 거둬줘야된다고봄 막 고종사촌 처럼 먼친척도아니고 자기 언니의 딸인데
20대 중반에 딱히 벌이도 없고 취업 준비하거나 그런다 생각해봐 혼자 있는데 애를 어떻게 봐;;
부양해야할 몸아픈 노모까지 있는 20대중반 미혼 여성이 남의 애를 데려다 키운다고? 현대 대한민국에서 그런짓 하면 창창한 남은 인생 그대로 꼬라박고 조지는 꼴인데 너라면 하겠음?
일단 글쓴이는 직장인이레
직장인이어도 문제는 같지 않을까..
직장 다니는데 애는 누가봐
그걸 남의 애라고 보느냐. 내가족의 애라고 보느냐의 차이 아닐까.
그렇다고 나라고 받진 못했겠지만...난 애초에 능력이 없으니까
남의 애나 내 가족의 애나 별 다를거 없다, '내 애' 가 아닌 이상은.
테레사급 성자가 아닌 이상 현실에 치이면 결코 똑같이 볼수 없게 된다.
개나 고양이도 아니고 사람 하나를 2019년 현재 대한민국에서 거둬들어서 키운다는건 인생 전체를 아우르는 엄청난 리스크다.
직장인이면 본인이 현재 상황에서 애하나가 떡 생기면 책임질 수 있느냐 자문해보면 될거같은데
난 일단 절대 무리.
가족이 구성되고 누군가와 함께 애를 키워가는것도 아니고 혼자서? 본인 혈육도 아닌데..?
애 하나를 키우면 금전적으로도 애 부모 노릇 하는거도 다 문제임...
혼자 애 책임지면 돈+육아 병행인데; 미쳐버릴걸
아이고 ㅠㅠ
저사람 인생까지 망할수가 있다.
본인이 판단할 문제지만.
아니 가족이 있는데 애를 고아원에 보낸다고? 생각은 좀 해봐야 할 문제지만; 고아원은 좀 아닌 것 같은데
그렇다고 20대 중반 꽃다운 나이에 미혼모 되는것도 좀...거기다 애 키우는게 마냥 측은지심만으로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이건 정말 난제임.
ㅇㅇ 그니까 생각은 해봐야 하는데; 고아원은 아닌 것 같아서
고아원에 있는애 태반은 친척이 없어서 거기있는게 아닐걸...
20대 중반은 남 인생 책임질 수 있는 나이가 아니다.
거두지 못해도 뭐라고 못할 듯
하아... 이건 키워야한다
이건 뭐가 맞다가 판단할일이 아닌듯
능력 문제라
내가 능력안된다고 고아원보내면 평생 짐이될수도 있는문제라 심각하게 난제다 이거
고아원 안보내도 평생 짐인건 마찬가지
현실의 짐이냐 마음의 짐이냐 그차이
현실의짐을 진행에 따라 다른방향으로 마음 상할수도있음
만약 키운다 치면 저사람은 결혼도 힘들꺼아냐; 진짜 어렵네..
뭐야 왜캐 뿅뿅같지
걍 지워야지
아이 키우는건 절대 쉬운게 아니다.
설령 조카라도....ㅜ
토끼 드랍스 생각나네
그건 아빠가 30대 초입이었음
그리고 전부는 아니지만 육아때문에 영업직에서 페이 다운하고 현장직으로 바꿈.
돈이 문제지 ㅋㅋ
어렵네 이건
안타깝다;;
나라면 눈 딱 감고 무시함
애 키우는건 단순히 먹이고 재우는게 다가 아님
조카랑 나이차이도 얼마안날거 같은데?
내동생생각하면 키워야지
난 나 한명보다 내 가족들의 인생이 더 중요하다 생각해서 나라면 할거같음 물론 조카 의견도 들어본 이후에 조카의 의견을 먼저 묻고 조카가 원하는대로 할 생각
무시한다는 말도 있는데 막상 저 상황이되면 그리 쉽게 결정 못할텐데. 랜선으로는 누구보다 비정한 히키코모리들 보면 참...
랜선으로는 갬-성에 취해서 남들 비정한 히키코모리라고 까내리기 참 쉽죠잉?
20대 창창한 미혼여성이 남의 애 때문에 남은 인생 헬반도불꽃길 걷는 선택 어렵지 않죠?
내가 키우는게 정답이라고 했냐? 이래저래 고민하게 되는 문제인데 쉽게 판단이 되냐고?
세상에 홀로 남겨진 어린 조카를 무시할 수 있나?
그걸 쉽게 말할 수 있나고 하는건데 이미 뇌속에는 키워야한다로 들리나보네??
그냥 내가 사회복지사라서 하는 말이지만....고아원에 애들 대부분 연고자 있어...혹은 부모님이 있는 경우도 있음... 빈곤하여 양육을 기피하거나 양육을 포기한 사례 혹은 학대당해서 맡겨진 사례가 아예 부모가 없어서 입소한 사례보다 더 많음.
글쓴 사람이 결혼후 본인 아이가 있는 상황이었으면 고민 크게안했을걸... 근데20대중반 미혼 여자가 남도움없이 남의애를 평생 어떻게기름. 자기 애는 커녕 결혼도 못할판인데
하 안타깝네
우리 집안은 물론 나도 일단 가족은 챙기고 보자는 주의라 나는 들인다에 한표인데
그래도 저쪽 사정상 너무 어려운게 현실이니...정답은 없는듯
키우기 힘든건 아닌데
고아원은 아닌것 같은데
입양 절차를 밟는게 낫지.
첫줄 키우기 힘든건 아는데.
오타가 매정히도 낫네
아마 입양하기엔 아이 나이가 너무 많겠지. 입양이란게 신생아 아니면 돌만 지나도 연장아라고 입양되는 경우가 드물어.
그건 나도 아는데 고아원은 조카 쪽도 충격 많이 받을것 같아서.
사정이 정말 여의치 않을 땐 보내는 수밖에 없다는건 아는데.
아무리봐도 좋은 선택지는 아닌것같음.
요즘도 보육원(고아원이라고하는)에 대해 많이 안좋게 생각하는데
국가적인 지원을 잘 받을 수 있고 특히 의료지원이 잘 되있음
시설에 있는 동안, 퇴소 후에도 꽤 기초생활수급자 혜택을 받음
그래서 대학교진학하면 학비에 대해 지원도 쉽게 나오고...
저런 사정이면 오히려 국가적인 지원이 필요한 경우라고
아냐. 퇴소하면 정착금 주고 끝이얌....요즘에 시범사업으로 자립수당 신천 받더라...
퇴소해도 시설 관련된 사업이 많아서 찾아보면 좋아
임대주택도 우선권을 주기도 하고....
게다가 남자는 5년이상 시설생활하면 면제도 된다?
나 보육원에서 현장실습할때 5년 안되서 군대간다던 사례 생각나네....넘 슬펐어. 지금은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일하긴 하는데 가끔 실습할떄 봤던 애덜 생각남.
안키우기로 결정해도 욕하지 말아야해
남일이지 ㅋㅋ 내인생 다 내다버리는 선택을 왜함
나도 예전에는 그저 머리로만 생각할 때는
그냥 고아원 등 시설에 맡기는게 좋다고 생각했는데,
형네 가족이랑 완전 같이 사는건 아니어도
같은건물 윗집 아랫집 살면서 자주왕래하는데
작년에 조카가 태어나고 나니.....
저런 상황이 오면 내 인생 포기하고라도 고아원은 못보낼것 같다....
물론 나는 부모님 두분 건강하시고, 형수님 부모님도 건강, 형수님도 외동이 아니라
저렇게 극한 상황은 아니지만,
혈육이랑 정이 합쳐지면 진짜 계산적 판단이 설수가 없다.....
난 키울거 같음
어차피 결혼 생각 안 하고 있어서
솔직히 애키우는데 드는 돈부터 시간까지 장난아니기 때문에...함부로 말할 수 있는게 아닌것 같음...
그럼 결혼도 못하고 걔 엄마가 되어서 청춘 다 날리게 되는 것! 나라면 걍 날린다!
힘들지
결혼한 사람이면 몰라도 이제 20대 중반인데 어떻게 맡아..
지들이 돈 줄거도 아니면서 키우라마라 할수없다
본인 선택을 존중해야지 안 키운다고 욕하면 안 되지
이건 진짜....너무 어려운 문제다
거두자니 어머니 모시고 사는 20대 중반 미혼여성이 애까지 키우기 경제적이나 육체적,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 거고
거두지 않자니 마음에 걸려서 하루 하루 죄책감도 들고 괴로울 듯....경제적, 육체적 데미지가 없는 대신 그만큼 정신적 부담이 많이 갈 듯..
제 3자가 봐도 이러는데 본인은 오죽할까...
고아원에 보내고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게 현실적인 선택일 것 같다.
그나마 이게 제일 나은 선택지인듯
키우는 게 맞다고 보지만
선택은 본인의 몫이고 어떤 것을 선택하든 타인은 아닥
누나랑 매형 돌아가셔서 조카들 내가 키워야한다고 생각해보니 난 우리아가들 절대못버릴것같음
어머니가 편찮으시대도, 일단은 살아계신데
손주를 고아원에 보내고 싶어하지 않으실 수도 있고...
근데 저러면 언니 부부 자산이나 보험그 같은거 받는거 아님? 그럼 키우는게 맞지 않나?
보험금 수령함 = 데리고 키움
애앞으로 해두고 나이되면 받을 수 있게함 = 시설
작성자가 3,40대에 모아놓은 돈도 좀 있고 그런 상황이면 몰라도 저건 너무 힘들다. 가시밭길임 진짜
이건좀 심각하긴하다
이건 솔직히 자기 인생 책임지기도 힘든마당에 조카인생까지 감당하는건 에바인데....
나는 키울거같다
저 사람 선택 정말 힘든거 아는데
내 상황에 맞춰서 보면 우리형 자식 남기고 부인이고 본인이고 다 죽어버린다면
당연히 나는 키울거 같다 정말 힘들더라도...
우리형 자식인데 어떻게 내버려 둘수 있나 싶다...
사실 이런 경우에는 포기해도 누가 뭐라고 하면 안돼. 대신 댓글러처럼 맘 먹은 사람에게는 박수쳐주고 용기 북돋아줘야지. 정말 용감한 일인거야.
ㅇㅇ 알고있어 나쁘다고 나무랄 생각 절대 없어
근데 나 같은 경우에는 키울거 같다구 ㅇㅇ
친구들아 고아원X 보육원. 보육원은 고아들만 들어가는게 아니야. 마음같아서는 조카를 거두고 싶지만 여력이 안되면 보육원이나 쉼터 같은 시설이 답이야. 대신 나중에라도 거두고 싶으면 자주 찾아가면 되지.
무리해서 거두다가는 조카 육아도 망치고 자기 직장 삶 다 망치고 응어리만 남음. 저거 커버 칠라면 배트맨급 의지는 있어야함.
고아원에 맡기고 정기적으로 찾아가고 도와주는게 답임
고아원 출신이면 나중에 입시라던가 여러가지 도움되는 것도 있으니
30대 중반도 아니고 20대 중반은 무리임..
키우다 힘들면 이 생각날 듯
내가 낳은 자식도 아닌데 왜 이 고생을 해야 하지?
이 순간부터 서로 더 힘들어짐
사탄새끼 가불기 쓰지마라
나는 당연히 키운다는 입장인데 막상 저 상황되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음...
아이를 생각하면 내가 키워야 하는데 나를 생각하면 그건 또 아니고.. .
저건 누굴 선택하든 비난하거나 평가할수 없다
예전에 어떤글에서 이모가 지 동생자식 키웠는데
자기딴엔 열심히 키운다고키웠는데 조카는 이모가 나한테 해준게 뭐있냐면서 마음아프다는 글이 생각나네
지금 내가 29인데
나라면 자신없다
내 앞가림도 못하고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