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누군가의 격언처럼 뻔하지만 실천하기는 지극히 어려운 일이지.
양심이 이끄는 대로 살자라는 말이 뭔지는 누구나 알 수 있지만 실제로 행하기는 매우 어려운 거처럼
주땡12019/04/19 01:05
ㄹㅇ 누가나 알고 할 수 있는 이야기이지만
그걸 직접 실천한 사람이 설파하니까 설득력이 차원이 다름 ㄷㄷㄷ
루리웹-38381392122019/04/19 01:12
뻔한 이야기로 들리는게 부처 때문은 아닐지
we비2019/04/19 01:20
우리가 뻔한 이야기라고 인식하고 있는 것 자체가 부처의 영향력이고 업적인거야 부처가 있을 당시 세계에는 이런 개념조차가 없었어 인간의 고통의 원인과 해결법을 제시한 것이 부처가 성인으로 추앙받는 이유임
Feed2019/04/19 01:08
그린사람이 주지스님께 공부 더 하고 그리라고 혼났다는 후문이...
panpanya 빌런2019/04/19 01:10
드덕스님말이지...
취미생활을 문제삼은게 아니라 깨달음의 경지를 문제삼았다니 주지스님도 굉장하신걸...
lllllIIIIlllI2019/04/19 01:15
드덕스님 저 분 주지스님에게 걸려서 그만그리라가 아니라 아직 누굴가르칠 때가 아니라고 배우고 다시 하라고 하심.
최근에 안녕보살법 올리시고 다시 잠적하심
스트레아2019/04/19 01:18
안녕보살법받아치기!
지므니2019/04/19 01:20
아니 ㅋㅋㅋ
스팀보오이2019/04/19 01:24
스님들도 세상에 맞춰 달라지는구나... 나는 일영겁 달라지지 않을줄 알았어
스팀보오이2019/04/19 01:25
과연 업그레이드 돼셨더라
Feed2019/04/19 01:26
스님?
호럥총각2019/04/19 01:27
스님이 속세에 벗어나서 생활하는게 기본인것처럼 인식이 되있어서 그런거겠죠. 그건 사실 수행인데...
lllllIIIIlllI2019/04/19 01:29
드덕스님이 그렸던게 불교비하도 아니고 오히려 교리내용과 완벽하게 일치했거든. 우리야 웃으면서 원펀맨이네 원피스네ㅈ웃는거지 자세히보면 그냥 불교교리내용임.
그래서 주지스님이 혼내지 않은게 아닌가 싶음. 내용상 중생이나 일반인들에게 불교를 알려줄 수 있는 내용이니까. 그래서 주지스님이 지적한 문제가 "너는 아직 누굴 가르칠 수준이 아니다"라고 혼낸거고.
스팀보오이2019/04/19 01:33
유럽에 신교가 일어설때, 특히 강세였던게 헝가리를 비롯한 얀 후스파의 개신교였지.
그들의 주된 교리는, '성찬식의 농노에 대한 거행과 민중도 읽을수있는 성서의 번역'이었지
이중 성서의 번역... 교리를 사제 멋대로 이용해먹지 않고, 곧대로 민중이 읽어 따를수있게 하려는 지극히 당연한 태도.
어렵고 어려워서 민중이 에이 몰라 그냥 따를래 하는 태도가 아닌
깊이 이해하고 직접 고찰하기 위한 혁명이지
그 일환이구나
드덕스님이 한건.
고타마272019/04/19 00:44
욕심내지말고 열심히 착하게 잘살어 씌바
이루리시계연구소2019/04/19 00:44
게으르지 말고 해야 할 바를 모두 성취하라..
에히리프롬의 자유로의도피2019/04/19 00:45
하나님에 의지하라는 기독교랑은 정반대네
흐휵횩훅2019/04/19 00:59
애초에 불교는 신을 안 믿음.
착한말2019/04/19 01:03
서로다른 좋은점이있는데 비교하지맙시다.
Bertie2019/04/19 01:03
기독교:하나님 말씀 대로 차별 없는 사랑을 베풀면 보답이 온다
불교:자비를 베품으로서 윤회의 속박에서 누구든 벗어난다
게임몽상가2019/04/19 01:05
깨닳음. 진리를 찾아 헤메이는것.
물론 영원한 진리도 없음. 모든게 한 순간 찬라 일뿐.
그러나, 그 진리를 찾아헤메이는 과정이 재밌잔아.
둥근안경2019/04/19 01:06
기독교도 보면 마냥 하느님만 믿으라는 얘기가 아니다
ms02_s2019/04/19 01:06
믿음 소망 사랑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다
신 행세하는 먹사새끼들 때문에 그렇지 기독교도 근본은 박애주의임
lllllIIIIlllI2019/04/19 01:06
ㄴㄴ 의지하라고 안 가르침. 믿고 주변 이웃을 보살피고 사랑하라고 가르침. 기본베이스는 믿는거지만 주변을 돌보라는게 기본임
니가 말한 기독교가 뿅뿅ㅅㅋ들이면 몰라도
zkvhxp32019/04/19 01:09
안식을 절대적인 무언가로부터 찾느냐
끝없는 탐구 끝에 내 자신에게서 찾느냐니까
루리웹-46302213672019/04/19 01:10
정말 루리웹스러운 댓글과 추천수네
메이룬스 데이건2019/04/19 01:11
그건 이단임
지들 꼴리는대로 해석한거
Cooler!!2019/04/19 01:12
신이라 칭할만한 자들은 언급됨
근데 걔들도 한계에 갇힌 자들이고 죽어 흩어질 자들인데
자신이 영원하다 착각하는거지 긴 생과 뛰어난 권능 때문에
고민의결과여2019/04/19 01:14
그거 아니야...
천화2019/04/19 01:14
불경이든 성경이든 가르치는 맘대로 해석할 여지는 있으니까.
원죄랑 묵시록 위주로 가르쳐버린다던가 불경같은 경우 지옥같은거 위주로 가르쳐버리면 의존말곤 답이 없어지니.
멀쩡한 집단에선 그러지 말라고 하지만 부당한 이득을 취하기 전까지는 이단이라고도 못하고.
흐휵횩훅2019/04/19 01:14
ㅇㅇ 불교 교리상 그 신적 존재 믿는 것도 결국 속세행.
케장사생팬2019/04/19 01:20
곪아 터진 건 불교나 기독교나 똑같음.
우리나라에서 멀쩡한 대중종교는 천주교 뿐.
1zeno2019/04/19 01:25
찬라=X
찰나=O
아이솔러스2019/04/19 01:08
.
하이레딘레이스2019/04/19 01:10
부처 펀치 한방에 열반으로 보낼거 같은 얼굴이다.
kaccao2019/04/19 01:27
이건 어디서 보냐ㅋㅋㅋㅋㅋㅋㅋㅋ
스팀보오이2019/04/19 01:30
타츠마키까지 귀의할줄은 몰랐다 내가
데로링2019/04/19 01:32
인간의 강함(칼라리파야트 EX)
메리크루벨2019/04/19 00:57
여래여래다제..
ms02_s2019/04/19 00:59
진짜 불교가 인간찬가 그 자체
롤리팝콘2019/04/19 01:01
삼라만상 제행무상
용타는 이루2019/04/19 01:03
"내 너의 성취가 궁금하여 그저 잠시 내려와본것 뿐이니, 그저 한번 보여 보거라."
인디안러너2019/04/19 01:03
성경이 소설인데 이쪽은 철학이네
이카니티2019/04/19 01:06
불교쪽도 약간 신화적인 요소는 있음. 가령 타락한 제자가 부처님 암살하려는데 술취한 코끼리, 지나가던 길에 바위 굴리기, 직접 손톱에 독묻쳐서 암살 하려 시도 했는데 전부 실패하자 미쳐 날뛰다가 지진나서 땅 밑으로 꺼져 버렸다던 일화
천화2019/04/19 01:10
불경도 소설이랑 설교랑 여러가지 다 있음.
向日葵2019/04/19 01:24
합리주의가 세상을 지배하기 전까진 그런 소설을 첨가하는게 불가피했어. 그래야만 믿었거든.
telezombie2019/04/19 01:03
결국 사라질 물질과 감정에 얽매이지 말고
꾸준히 바라는 것을 좇으라
제리맨2019/04/19 01:04
ㅋㅋ 좋다 쎆쓰하러 간다
IT:Crowd2019/04/19 01:05
불교는 종교로 분류되긴 해도 다른 종교들에 비해 철학적인 느낌이 더 강한거 같아.
백제킹 체어왕2019/04/19 01:06
유교도 물씬 그런듯
1zeno2019/04/19 01:27
유교는 학문이지 종교가 아님..
참은똥을싸는쾌감2019/04/19 01:05
부처님이 갖고 계셨던 돈은?
석가money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ello World!2019/04/19 01:18
왜 이번엔 참지 못했느냐
야수냥 아이루2019/04/19 01:25
이 사람은 외부가 아닌 진정으로 자신의 마음 속에서 행복을 찾는 사람이구나...
스팀보오이2019/04/19 01:06
불교는 유일신이 없다지;
남주2019/04/19 01:12
신마저 귀의하여 부처가되는 종교인데
대천사 치탄다엘2019/04/19 01:19
기반종교가 흰두교니까 ㅋ
RAVENOUSWOLF2019/04/19 01:21
초기 불교에는 없고 -인도 파생이다 보니 힌두교 신화를 차용한 설명은 있음-
후기 대승 불교 -인도북부 ~ 중국 ~ 한국 -에는 비로자나불이라고 최고신급 부처가 있음.
초기불교에서는 붓다 = 깨달은 자 / 후기 불교 비로자나불, 아미타불 등은 신적 존재
ㅇ따쿠2019/04/19 01:07
인류가 멸망하기전 까지 살아남을 종교 1개만 뽑자면 불교라는 말이 있다던데..
천화2019/04/19 01:08
불교도 석가모니가 한 말만 모으면 현실적이면서도 인가찬가적인 면모가 있고.
기독교도 예수가 한 말만 모으면 사상은 달라도 느낌은 비슷하지.
어느쪽이든 문제가 되는건 성인이 아닌 사람들이 쓴 말을 적은 경전. 사람을 위한 내용이 아니라 종교를 위한 내용같은게 들어가면서 순수함이 좀 떨어지지.
조상2019/04/19 01:08
내 포도들은 전부 신 포도들이였어
밀곡쥬스2019/04/19 01:12
모든것은 변하는것이 진리 그래서 부처 죽이라는거임?
파이팅 맨2019/04/19 01:21
내 안에 부처가 있으면 그 부처를 죽여야된다는건 불교의 유명한 철학임
부처를 믿고 부처로부터의 구원이 아니라 스스로의 열반, 해탈, 깨달음, 복잡하지만 결론은 나 자신이 가능한가 아닌가의 문제
밀곡쥬스2019/04/19 01:23
부처한테 의지하지말란말?
파이팅 맨2019/04/19 01:30
의지해도 상관은 없는데 부처를 보편적인 신앙의 신처럼 여기면서 의존하지 말라는 얘기.
프로즌요거트2019/04/19 01:13
좋은 내용이다
그린달2019/04/19 01:17
난 타종교인데 석가모니는 저 이후 어디로 갔음? 윤회하는 삶이니 그도 다른사람으로 태어난건가? 불잘알들 알려조용. 믿는 종교는 아니지만 사상은 굉장히 흥미로워서
참.. 뭐라해야하나
되게 뻔한 이야긴데 엄청나게 뼈대가 굵직하네
서로다른 좋은점이있는데 비교하지맙시다.
참.. 뭐라해야하나
되게 뻔한 이야긴데 엄청나게 뼈대가 굵직하네
대단하다 진짜
뭐 누군가의 격언처럼 뻔하지만 실천하기는 지극히 어려운 일이지.
양심이 이끄는 대로 살자라는 말이 뭔지는 누구나 알 수 있지만 실제로 행하기는 매우 어려운 거처럼
ㄹㅇ 누가나 알고 할 수 있는 이야기이지만
그걸 직접 실천한 사람이 설파하니까 설득력이 차원이 다름 ㄷㄷㄷ
뻔한 이야기로 들리는게 부처 때문은 아닐지
우리가 뻔한 이야기라고 인식하고 있는 것 자체가 부처의 영향력이고 업적인거야 부처가 있을 당시 세계에는 이런 개념조차가 없었어 인간의 고통의 원인과 해결법을 제시한 것이 부처가 성인으로 추앙받는 이유임
그린사람이 주지스님께 공부 더 하고 그리라고 혼났다는 후문이...
드덕스님말이지...
취미생활을 문제삼은게 아니라 깨달음의 경지를 문제삼았다니 주지스님도 굉장하신걸...
드덕스님 저 분 주지스님에게 걸려서 그만그리라가 아니라 아직 누굴가르칠 때가 아니라고 배우고 다시 하라고 하심.
최근에 안녕보살법 올리시고 다시 잠적하심
안녕보살법받아치기!
아니 ㅋㅋㅋ
스님들도 세상에 맞춰 달라지는구나... 나는 일영겁 달라지지 않을줄 알았어
과연 업그레이드 돼셨더라
스님?
스님이 속세에 벗어나서 생활하는게 기본인것처럼 인식이 되있어서 그런거겠죠. 그건 사실 수행인데...
드덕스님이 그렸던게 불교비하도 아니고 오히려 교리내용과 완벽하게 일치했거든. 우리야 웃으면서 원펀맨이네 원피스네ㅈ웃는거지 자세히보면 그냥 불교교리내용임.
그래서 주지스님이 혼내지 않은게 아닌가 싶음. 내용상 중생이나 일반인들에게 불교를 알려줄 수 있는 내용이니까. 그래서 주지스님이 지적한 문제가 "너는 아직 누굴 가르칠 수준이 아니다"라고 혼낸거고.
유럽에 신교가 일어설때, 특히 강세였던게 헝가리를 비롯한 얀 후스파의 개신교였지.
그들의 주된 교리는, '성찬식의 농노에 대한 거행과 민중도 읽을수있는 성서의 번역'이었지
이중 성서의 번역... 교리를 사제 멋대로 이용해먹지 않고, 곧대로 민중이 읽어 따를수있게 하려는 지극히 당연한 태도.
어렵고 어려워서 민중이 에이 몰라 그냥 따를래 하는 태도가 아닌
깊이 이해하고 직접 고찰하기 위한 혁명이지
그 일환이구나
드덕스님이 한건.
욕심내지말고 열심히 착하게 잘살어 씌바
게으르지 말고 해야 할 바를 모두 성취하라..
하나님에 의지하라는 기독교랑은 정반대네
애초에 불교는 신을 안 믿음.
서로다른 좋은점이있는데 비교하지맙시다.
기독교:하나님 말씀 대로 차별 없는 사랑을 베풀면 보답이 온다
불교:자비를 베품으로서 윤회의 속박에서 누구든 벗어난다
깨닳음. 진리를 찾아 헤메이는것.
물론 영원한 진리도 없음. 모든게 한 순간 찬라 일뿐.
그러나, 그 진리를 찾아헤메이는 과정이 재밌잔아.
기독교도 보면 마냥 하느님만 믿으라는 얘기가 아니다
믿음 소망 사랑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다
신 행세하는 먹사새끼들 때문에 그렇지 기독교도 근본은 박애주의임
ㄴㄴ 의지하라고 안 가르침. 믿고 주변 이웃을 보살피고 사랑하라고 가르침. 기본베이스는 믿는거지만 주변을 돌보라는게 기본임
니가 말한 기독교가 뿅뿅ㅅㅋ들이면 몰라도
안식을 절대적인 무언가로부터 찾느냐
끝없는 탐구 끝에 내 자신에게서 찾느냐니까
정말 루리웹스러운 댓글과 추천수네
그건 이단임
지들 꼴리는대로 해석한거
신이라 칭할만한 자들은 언급됨
근데 걔들도 한계에 갇힌 자들이고 죽어 흩어질 자들인데
자신이 영원하다 착각하는거지 긴 생과 뛰어난 권능 때문에
그거 아니야...
불경이든 성경이든 가르치는 맘대로 해석할 여지는 있으니까.
원죄랑 묵시록 위주로 가르쳐버린다던가 불경같은 경우 지옥같은거 위주로 가르쳐버리면 의존말곤 답이 없어지니.
멀쩡한 집단에선 그러지 말라고 하지만 부당한 이득을 취하기 전까지는 이단이라고도 못하고.
ㅇㅇ 불교 교리상 그 신적 존재 믿는 것도 결국 속세행.
곪아 터진 건 불교나 기독교나 똑같음.
우리나라에서 멀쩡한 대중종교는 천주교 뿐.
찬라=X
찰나=O
.
부처 펀치 한방에 열반으로 보낼거 같은 얼굴이다.
이건 어디서 보냐ㅋㅋㅋㅋㅋㅋㅋㅋ
타츠마키까지 귀의할줄은 몰랐다 내가
인간의 강함(칼라리파야트 EX)
여래여래다제..
진짜 불교가 인간찬가 그 자체
삼라만상 제행무상
"내 너의 성취가 궁금하여 그저 잠시 내려와본것 뿐이니, 그저 한번 보여 보거라."
성경이 소설인데 이쪽은 철학이네
불교쪽도 약간 신화적인 요소는 있음. 가령 타락한 제자가 부처님 암살하려는데 술취한 코끼리, 지나가던 길에 바위 굴리기, 직접 손톱에 독묻쳐서 암살 하려 시도 했는데 전부 실패하자 미쳐 날뛰다가 지진나서 땅 밑으로 꺼져 버렸다던 일화
불경도 소설이랑 설교랑 여러가지 다 있음.
합리주의가 세상을 지배하기 전까진 그런 소설을 첨가하는게 불가피했어. 그래야만 믿었거든.
결국 사라질 물질과 감정에 얽매이지 말고
꾸준히 바라는 것을 좇으라
ㅋㅋ 좋다 쎆쓰하러 간다
불교는 종교로 분류되긴 해도 다른 종교들에 비해 철학적인 느낌이 더 강한거 같아.
유교도 물씬 그런듯
유교는 학문이지 종교가 아님..
부처님이 갖고 계셨던 돈은?
석가money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이번엔 참지 못했느냐
이 사람은 외부가 아닌 진정으로 자신의 마음 속에서 행복을 찾는 사람이구나...
불교는 유일신이 없다지;
신마저 귀의하여 부처가되는 종교인데
기반종교가 흰두교니까 ㅋ
초기 불교에는 없고 -인도 파생이다 보니 힌두교 신화를 차용한 설명은 있음-
후기 대승 불교 -인도북부 ~ 중국 ~ 한국 -에는 비로자나불이라고 최고신급 부처가 있음.
초기불교에서는 붓다 = 깨달은 자 / 후기 불교 비로자나불, 아미타불 등은 신적 존재
인류가 멸망하기전 까지 살아남을 종교 1개만 뽑자면 불교라는 말이 있다던데..
불교도 석가모니가 한 말만 모으면 현실적이면서도 인가찬가적인 면모가 있고.
기독교도 예수가 한 말만 모으면 사상은 달라도 느낌은 비슷하지.
어느쪽이든 문제가 되는건 성인이 아닌 사람들이 쓴 말을 적은 경전. 사람을 위한 내용이 아니라 종교를 위한 내용같은게 들어가면서 순수함이 좀 떨어지지.
내 포도들은 전부 신 포도들이였어
모든것은 변하는것이 진리 그래서 부처 죽이라는거임?
내 안에 부처가 있으면 그 부처를 죽여야된다는건 불교의 유명한 철학임
부처를 믿고 부처로부터의 구원이 아니라 스스로의 열반, 해탈, 깨달음, 복잡하지만 결론은 나 자신이 가능한가 아닌가의 문제
부처한테 의지하지말란말?
의지해도 상관은 없는데 부처를 보편적인 신앙의 신처럼 여기면서 의존하지 말라는 얘기.
좋은 내용이다
난 타종교인데 석가모니는 저 이후 어디로 갔음? 윤회하는 삶이니 그도 다른사람으로 태어난건가? 불잘알들 알려조용. 믿는 종교는 아니지만 사상은 굉장히 흥미로워서
나도 불자는 아니라서 모르는데 무조건 윤회하는게 아닐걸 깨달음을 얻음으로써 윤회라는 속박을 끊어내는게 부처라 던가
아무튼 불교에서 윤회에서 벗어날수 있는건 부처뿐이고 억겁의 시간을 살아온 신들조차 예외는 아니라서 귀의한 희두교의 신들에 대한 내용도 있어 불경엔
ㅇㅎ 부처는 인간이나 신들보다 좀더 초월한 존재란건가? 재밌네
육체적인 행적은 화장되서 동양권 각지역 중심사찰에 사리가 모셔졌지 진신사리라고 불리는게 석가모니 사리임
그럼 무슨보살, 무슨보살 이런건 원래 불교가 아님?
막 중국 신화같은데 나오는 관세음보살이라던지.
원래 불교라는 발 자체가 미묘하긴 한데 인도 아라한들 시절 불교냐고 하면 그거랑은 다르다고 할 수도 있겠지
중국 신화는 삼황오제임
보살이 왜 중국 신화에 나오지?
ㅇㅇ 맞아 보리살타의 약어 이 보리살타라는 단어는 깨달음을 추구하는 자의 총칭이었나 그럴걸
불교가 굉장히 오래된 종교임. 기존의 신화가 불교색을 입은 것.
으 불교간지...
머리굵고나니
이걸 읽는 내게 도취한다
역시 부처핸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