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픽셀 라이브뷰와 비교가 안될정도로 빈약한,
어찌보면 구색맞춤에 불과한 뷰파인더와 펜타프리즘과 미러를 아예 빼버리고
구조자체는 DSLR베이스이지만 라이브뷰100%로 촬영하는,
"EF 마운트 상시 미러리스 카메라"로서 성립시키는거였습니다.
그럼으로서 더욱 더 저렴해질 수 있고
더욱 더 가벼워질 수 있으며
한편으로는 선택의 폭이 극단적으로 적은 M마운트 렌즈에 일절 의존할 필요없는데다
다양한 EF마운트를 쓰기위해 일일이 불필요한 아답터따위를 장착할 필요도 없죠.
저 개인적으로는 이게 캐논이 선택할 수 있는, 그리고 소비자에게 제시할 수 있는
베스트초이스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아마 이렇게 나올 일은 없겠죠. (.......)
만약 그렇게 나온다면 190D로 나올려나요?ㄷㄷㄷ
1500d 후속이 펜타프리즘이랑 미러박스 빼서 나오면 딱인데 ㅎㅎ
뷰파인더와 펜타프리즘, 미러유닛을 배제하고 마운트는 DSLR과 공유하되 라이브뷰 100%로 촬영하는 카메라가 실제로 있긴 했죠. 펜탁스 K-01이라고(...)
제품 컨셉은 K마운트 유저의 서브카메라 정도로 잡은 것 같긴 한데 유저풀 자체가 메말라버린데다 떨어지는 컨트라스트 AF 성능, 마크 뉴슨의 환상적으로 말아먹은 디자인 삼위일체로 대폭망하는 결과로 끝나긴 했습니다만...
어차피 그렇게 낼 거 레트로 뽕이라도 거하게 한사발 들이부어서 차라리 그옛날 M시리즈 SLR 필카 디자인 갖다 썼으면 좀 낫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때는 듀얼픽셀이 없었으니까...지금은 좀 다르지 싶어요.
정리하면 그냥 ef마운트 미러리스군요.
기존 렌즈자산 이용가능한 베스트 같습니다
펜탁스와 시그마가 그걸 했었는데
전자는 망하고 후자는 앞으론 안하는 걸로 ㄷㄷ
아 맞네요. 시그마 DP시리즈도 있었네;;;
말씀하시는 거랑 현재 200d가 실제로 별 차이 없어보이는데요. 뷰파는 안쓰면 되고 가격이야 이미 많이 떨어졌고. 아니면 M50에 어댑터 붙박이로 붙이고 쓰면 될거 같고요.
상시 라이브뷰 모드 내지는 라이브뷰 자동진입 메뉴가 없어서 뷰라인더 안쓰려면 매번 불필요한 조작이 들어가거든요.
그리고 아답터 붙이기 싫으니까 이런 생각하는거구요...
뭐, 그게 별차이냐 아니냐는 개인에 따라 온도차이가 나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