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서는 닥터 시바나의 몸에 깃들어 힘을 주는 빌런 7대 죄악
원작에서는 닥터 시바나의 캐릭터성이 다르고, 7대 죄악의 특성도 많이 다르다
7대 죄악은 머나먼 옛날, 판도라가 판도라의 상자를 열면서 탄생하였다
사악의 차원으로부터 넘어온 이 상자를 건드린 판도라의 마음에서 일곱 죄악이라는 악마가 탄생하고 말았다
오만 / 질투 / 탐욕 / 분노 / 나태 / 색욕 / 탐식
영화와 달리 일곱 죄악은 그 자체로는 힘을 거의 행사할 수 없지만
대신 사람에 씌여 각 감정을 조종하는 식으로 수천년간 온갖 범죄와 전쟁을 일으켰다
보다못한 마법사, 전대 샤잠은 블랙 아담을 시켜 칠대 죄악을 봉인하였다
석상 속에 갇힌 죄악들은 샤잠의 감시 아래에 놓여 수천 년 동안 활개치지 못하지만
늘 그러하듯 본편 시점에서는 이러저러한 이유로 풀려나와 빌런으로 활동하게 된다
2012년 리부트 이후에는 디자인이 확 깔쌈하게 바뀌면서 각 캐릭터가 확연하게 구분되게 되었으나
영화는 닥터 시바나에게 조명을 맞추기 위해서인지 리붓 전처럼 구분되기 힘들게 디자인하였다
그리고 2012년부터는 새로운 능력이 추가되었는데
일곱 죄악이 한 인간의 몸에 모여 깃들면 악마의 형상으로 변신하여 활개칠 수 있다는 것이다
원작에서는 다른 캐릭터에게 빙의했지만
영화에서는 닥터 시바나에게 빙의해서 핵심 능력으로 활용된다
리부트 전엔 이 기믹은 사박(Sabbac)이라는 빌런의 기믹이었으며, 7대 죄악이 아니라 다른 악마 6명의 가호를 받아 변신하는 것이었다
S : 사탄의 사악한 힘!
A : 아이므의 불사신!
B : 벨리알의 비열한 지혜!
B : 바알제붑의 지옥불!
A : 아스모데우스의 악한 용기!
C : 크래테이스의 초비행능력!
보다시피 SHAZAM!의 패러디
또한 닥터 시바나가 마법에 집착하는 연구자가 된 것은 2012년 리부트부터 바뀐 기믹으로
본래는 오히려 마법을 천시하는 과학자 빌런이었다
색욕 빙의된 파워걸 대꼴
색욕만은 봉인시키지 않고 파워걸에 그대로 남겨야되는 거 아니냐
그리고 평소엔 살기 편하려고&주변 피해 신경써서 파워랑 반사속도 적당히 낮춰서 살기도 하고.
글러트니 러스트 엔비 이거 아니었나?
샤잠 생각해보면 DC도 아니었잖나
샤잠 1화 보니까 대놓고 애들 노린게 느껴지더라
그래서 영화가 유치했던거 같기도 하고...
색욕만은 봉인시키지 않고 파워걸에 그대로 남겨야되는 거 아니냐
맨밑짤 같은 거 볼때마다 궁금한건데
존내 빠르게 움직이고 반응할 수 있는 슈퍼맨이 왜 저런 키스조차 못 피한걸까
왜냐하면 파워걸도 마찬가지로 총알보다 빠르고 기관차보다 힘쎄기 때문이지
그렇게 빠른 애들끼리 슈퍼맨이 반응 못 할 속도로 입술 박치기 하면 큰일 나는 거 아님?!?
그리고 평소엔 살기 편하려고&주변 피해 신경써서 파워랑 반사속도 적당히 낮춰서 살기도 하고.
글러트니 러스트 엔비 이거 아니었나?
파워걸 다시 나왔으면 좋겠는데...
러스트 맘에 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