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까지 사놓고보니....
이렇게 다시보니.
와....
심심해서 할짓없어서 취미로 대충찍으려는 사진이....왜 이렇게 되었나
그런 생각은 듭니다.
물론 생긴거 치고는 다 90년대 필카렌즈에 쭝국산 조명이니 싸구려 헐값이지만
들고다녀야하는 무게와 부담은 생긴대로 노니까요.
남들이 그렇게도 욕하고 이해를 못하는 펜탁스 TTL/HSS 혼자 저렇게 하고있습니다.
이젠 저도 저를 이해할 수 없을지경......
머 저거갖고 벌써 엄살이냐고도....이긴 한데, 제 체력의 한계가 저거밖에 안되서
들고다닐때마다 이미 힘드네요.
자게에서 그렇게도 욕먹는 공짜로 무료스냅 찍어주는 그게바로 접니다.
돈들여 고생해서 욕먹는게 취미인가....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가끔은 좀 쉬어서 내가 왜이러고있나....를 고민해볼필요가 있겠습니다.
#그리고다팔고폰카로...
호옹,,,혼자시라니...저는 펜탁스 P-TTL 무지하게 좋아합니다...^^
감사합니다 또르르ㄷㄷㄷ
저는 사진보다 장비 욕심만 커서 이래저래 바꿨던 것 같습니다. 취미일 뿐인데 펜탁스에 램브란트 동조기로 3플래시도 터뜨려보고, 조명 악세사리도 신기해서 이것저것 사보고, FA85.4도 쓰다가 AF신뢰성 때문에 결국 캐논으로 넘어갔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괜한 짓을 했다 싶네요. 캐논 기변 후 거의 찍지도 않고.. 펜탁스 쓰던 때가 좋은 기억이 많았습니다. 15,70,k-3 정도로 다시 구성할까 싶어 가끔 구경하고 있네요.
제가 아직 철이 덜들었는지
아직도 저건 바리바리 다싸들고 다닙니다. ㄷㄷㄷㄷㄷ
AF는 이제 K-1 덕분에 안넘어가고 신앙으로 버틸만하긴한데....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같은 이상한 후회는 좀 드네요.
무료스냅은 자기 만족이죠.
사진을 받은 사람이 좋아하면 같이 기분이 좋아집니다.
저는 돈받으면 생기는 책임감이 싫어서 무책임하려고 무료인데.....리퀴해주기 귀찮거든요. 읍읍읍...
근데 어느샌가 단가떨구는 역적이 되어있음....나같은게 무슨...ㅜㅜ
장비 진열이 깔끔하네요...
애증의 펜탁스죠. 다 팔고 떠나려했지만 요즘들어 수동렌즈포함 렌즈가 더 늘어나고있습니다.
저짤 찍으려고 열심히 청소했습니다.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