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이 렌즈교환식 어쩌구 1위 사수했다고하지만(무려16년간..ㄷㄷ) 캐논코리아는 드디어 연간매출이2000억 밑으로 떨어졌고 캐논 회장도 디카시장의 미래는 어둡다고 하네요.. ㅜ
결국 2000년 이후에 필름 카메라가 사라진 것처럼 나중엔 디카던 미러리스던 취미용 카메라는 사라지고 폰카와 전문가용 행사카메라만 남게 될까요?
실은 저도 애기 어릴때만 dslr로 담아주고 점점 귀차니즘에 폰카로 찍었던게 대부분이었는데..
컴퓨터 사진 앨범을 정리하다 보니 폰카로 찍은 것들은 그냥 스냅정도이고 좀 제가 힘들고 귀찮아도 dslr로 찍어준 것들이 사진들 하나하나가 귀하고 소중하고 이뻐 보이네요.. ㄷㄷ
제 생각은 디카의 아날로그적? 감성이 언젠가는 다시 먹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하고 폰카 들고 외출 나갑니다..ㄷㄷ)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4...
https://cohabe.com/sisa/1004093
디카는 과연 사라질까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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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이게 정상같고 그 동안이 잠깐의 이상수요였던거 같습니다. 2000년대 초중반 인터넷과 피씨의 보급으로 1인 1 모니터시대가 되면서 이미지 수요가 급증하던 시기에 잠깐 렌즈교환식 카메라가 거품이 생겼던거죠 ,
현 모바일 시대에는 직업등 특정용도가 아닌이상 사실 손안의 폰카로 일원화 되는게 맞다고 봅니다.
필카가 사라진건 디카가 자리를 잡아서이고 디카가 사양세인건 폰카가 대세가 되서죠.
디카가 대세가 되고 하양세를 일삼던 필카는 소수의 매니아들의 전유물이 되었고
디카도 그렇게 될까 싶겠지만 VLOG같은 다른 탈출구를 찾아서 나가는 등 노력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디카붐이 끝난 이상 줄어들겠지만 일정 레벨의 소모층이 있으니 그 레벨까진 줄어들고 파이싸움을 계속하지 않을까 합니다.
여기 포럼에도 카메라가 폰카보다 안나온다면서 질문올리는 분들 많은 상황이니
계속 줄어들긴할겁니다.
물론 조리개 & 넓은 센서에 서나오는 관용도와 배경전경구분정도는 세미프로-프로영역에서는 남아있겠죠.
저도 그래요. 폰카는 그냥 손에 잡히니까 찍고, 좀 더 신경 쓴다면 아직은 미러리스, DSLR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나들이 갈 때마다 미러리스 손에 꼭 쥐고 갑니다.ㅋ
아이폰XR 사고 낮에 식당가서 찍었는데... 아오... 그 입자감 보고 기겁했던.ㅠㅠ
라고 말하면서도 왠지 저도 다같이 밥먹는 자리에서 폰카는 불쑥 나가는데 디카는 뭔가 좀 ㅎㅎ
어차피 찍는 건 아이랑 아내 뿐이고, 식구들끼리 식사라 그렇게 부담가진 않아요.ㅋ
식사자리 촬영에 불편함을 표하는 분들은 대체로 스마트폰, 디카 가리지 않더라고요.ㅋㅋㅋㅋ
빨리 먹쟈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차피 나중엔 눈에 초박막 칩 달지 않을까요ㅎㅎ
그림-필름-메모리-두뇌스캔?
궁금하네요^^
그런 기술은 힘들죠
몰카 기승할텐데
유튜브가 유행을 타면서 침체된 고급 카메라 시장이 활성화 되었다고 합니다.
vr이나 영상 미디어가 또 발달하면서
다른 모습의 카메라들이 뜨겠죠.
똑딱이는 이미 폰카에 잡아 먹혔고 크롭 이하 바디에 번들렌즈 구성도 먹힌거나 다름없죠
오년정도 지나면 카메라 파이 정말 줄어들슷 싶네요
우선 폰카도 디카인데 디카가 사라지면 폰카는 어떤 방식으로 발전 한다는건지 모르겠네요.
slr 방식과 폰카를 비교하고 싶으신건지,
중간에는 미러리스도 언급하시던데
폰카와 다른 디카들을 비교 하고 싶으신건지 애매하게 표현하시네요.
카메라 시장이 축소되면서 카메라 메이커는 신형 카메라와렌즈들 출시가를 높이고 있고 높아진 가격벽에 신규사용자 유입은 더욱 줄고 이런식으로 진행되면 결국 카메라메이커중에 사업 포기하는곳들이 몇군데 나올겁니다
10년만 지나도 렌즈교환 카메라는 업으로 먹고사는 시람들 외에는 크고 무겁고 불편하고 비싼 그들만의 취미로
인식될겁니다
컴퓨터 사진 앨범을 정리하다 보니 폰카로 찍은 것들은 그냥 스냅정도이고 좀 제가 힘들고 귀찮아도 dslr로 찍어준 것들이 사진들 하나하나가 귀하고 소중하고 이뻐 보이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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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에 극히 공감되어, 우리아기 카메라로 열심히 찍고 보정까지 하고 있습니다.
기계라는게 같은 기술력이면
큰게 확실히 좋잖아요.
제작회사가 그만두지만 않으면
수요는 언제나 일정수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폰카가 DSLR이나 미러리스를 완전히 대체할것 같진 않아요.
폰카가 해결해줄 수 있는 영역에는 한계가 있을테니까요.
DSLR이 그동안 필요 이상으로 대중화 되었던 건 맞는것 같기도....어찌보면 상당히 전문적인 분야인데
ㄷㄷㄷ 2005년에 나고야에 갔을때...
만국박람회장에서 의외로 많은 일본 사람들이 똑딱이
유저라는거에 놀라고 그리고 그 대부분이 똑딱이 필카라는거에 두번 놀랐던....리코와 코니카...콘탁스 유저가 많이 보였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마 그때가 우리나라 한참 디카 열풍이 불붙었을
시기인데.....